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모빌리티 인사이트] GM, 사방팔방 다 보이는 ‘투명 자동차’ 특허 공개

2026.05.14. 13:54:31
조회 수
146
9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GM이 개발 중인 ‘차량용 투시 시야 시스템’ 예상도. 운전자 시야를 가리는 A필러에 외부 영상을 실시간으로 표시해 주고 있다.(오토헤럴드) GM이 개발 중인 ‘차량용 투시 시야 시스템’ 예상도. 운전자 시야를 가리는 A필러에 외부 영상을 실시간으로 표시해 주고 있다.(오토헤럴드)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 GM(제너럴모터스)이 차량 구조물을 마법처럼 피해 외부를 볼 수 있는 혁신적인 시야 확장 기술 특허를 공개했다. 실제 차체를 투명 소재로 만드는 것은 아니다. 외부에서는 안이 보지지 않지만 카메라와 증강현실(AR), 시선 추적 기술을 결합해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차체 구조물을 디지털 방식으로 '지워버리는' 개념이다.

핵심은 차량 외부 카메라가 수집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합성해 운전자 시야에 투영하는 방식이다.  GM이 공개한 특허의 명칭은 ‘차량용 투시 시야 시스템(See Through Viewing System for Vehicle)’이다. 여기에 운전자 얼굴과 시선 방향을 추적하는 기술, 차량 내부·외부 3D 모델링, SLAM(동시 위치추정 및 지도화) 기술 등이 결합했다.

예를 들어 좌우 A필러를 바라보면 기둥 대신 그 뒤의 도로 상황이 보이고 후방을 볼 때는 뒷좌석이나 적재 공간 대신 실제 뒤쪽 도로 영상이 표시되는 식이다. 차량 구조물 때문에 발생하는 시야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 같은 기술이 주목받는 이유는 최근 차량 디자인 변화와 무관하지 않다. 충돌 안전 기준 강화로 차체 필러는 점점 두꺼워지고 있고 전기차 플랫폼 확대와 대형 디스플레이 적용으로 운전자 시야 환경도 복잡해지고 있다.

특히 도심 주행과 주차 환경에서는 좁은 골목, 보행자, 자전거 등 다양한 위험 요소가 사각지대에 숨어 있는 경우가 많다. 완성차 업체들이 디지털 사이드미러, 360도 서라운드 뷰, 투명 보닛 기능 등을 잇달아 개발하는 것도 같은 흐름이다.

GM 특허는 기존 보조 기능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차량 자체를 ‘보이지 않게’ 만드는 방향으로 접근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다만 상용화까지는 상당한 기술적 난제가 남아 있다. 현재 차량용 카메라는 주차 보조 수준에서는 충분한 성능을 제공하지만 왜곡 보정과 거리감 표현에서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는 평가다. 특히 광각 카메라 특성상 화면 가장자리 왜곡이 크고 야간이나 악천후 상황에서는 인식 성능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또 하나의 문제는 지연(latency)이다. 운전자가 고개를 움직였을 때 영상이 아주 짧게라도 늦게 반응하면 현실 시야와 가상 영상 사이에 괴리가 발생한다. 일반 게임 환경에서는 허용될 수 있는 수준이라도 실제 주행 상황에서는 멀미나 판단 오류, 사고 위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GM은 해당 시스템 구현 방식으로 스마트 글래스 또는 VR 형태 장비를 제시했다. 하지만 장시간 운전 중 별도의 헤드셋이나 안경형 디스플레이를 착용해야 한다는 점 역시 사용자 수용성 측면에서 과제로 꼽힌다. 특히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하면 쓸모없는 기능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실화 가능성이 낮다.

그럼에도 GM특허는 단순한 ‘투명 자동차’보다 미래형 운전자 인터페이스(HMI) 연구로 이어지면 가치가 있을 전망이다. 완전 자율주행 이전 단계에서 운전자에게 더 많은 시야 정보와 공간 인식을 제공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기획뉴스 전체 둘러보기
4/1
생활 환경의 밝기가 TV를 결정한다? OLED vs MLED 잘 선택하는 법 (51) 다나와
[김훈기 칼럼] 커넥티드카 시대, 편의성 뒤에 커지는 데이터 활용 논란 (44) 오토헤럴드
[김흥식 칼럼] 中 전기차에 점령당한 英, 우리도 최소한의 방어막 필요 오토헤럴드
무채색 공식 깬 고성능 하이엔드 전기차 목록, ‘감성적 오브제’로 진화 오토헤럴드
[순정남] 이 기업, 곧 떡상합니다! 게임 속 '대세주' TOP 5 (1) 게임메카
하드웨어를 넘어 워크플로우 통합으로, 에이수스 프로아트 에코시스템의 전문가용 디스플레이 솔루션 대거 소개 케이벤치
협업툴 묶고 AI 품다… '넥스트 그룹웨어'의 조건 IT동아
구글, '제미나이 인텔리전스' 앞세워 플랫폼·소프트웨어·하드웨어 통합한다 IT동아
데스크탑 및 AI 가성비의 코어 울트라 200S 플러스와 아크 프로 B70, 2026 인텔 데스크탑 퍼포먼스 워크샵 (1) 블루프레임
보조금 완전히 바꾸겠다더니.. 장관님 강단 있으시네요! 동영상 있음 오토기어
기자님! 어디가 제일 좋았어요? (1) 트래비
[모빌리티 인사이트] GM, 사방팔방 다 보이는 ‘투명 자동차’ 특허 공개 오토헤럴드
지리의 반전, 2026 TCR 월드 투어 데뷔전 첫 우승...모터스포츠 역량 과시 오토헤럴드
[모빌리티 인사이트] '車 안이 곧 콘텐츠 공간' 그랜저가 바꾼 자동차 공식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리비안, AI 음성비서 전면 도입 "헤이 리비안" 부르면 차량 제어 오토헤럴드
갤럭시 AI 글래스란? 진주·해안 유출 정보 정리 동영상 있음 AI matters
로그라이크·시간 정지·RPG 조화롭게 녹여낸 ‘어센드투제로’ 게임메카
‘알 턱’ 없던 턱이 생긴 진짜 이유는? 과학향기
‘GPS만 35년’ 가민, 아웃도어·스포츠에 강한 이유 IT동아
[주간보안동향] 숨고, 개인정보 유출 의심 정황 공지…선제적 대응 착수 外 IT동아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