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주 IT 업계 소식은 한마디로 “기대감과 변수”가 동시에 커진 분위기입니다. 삼성의 차세대 폴더블폰으로 거론되는 갤럭시 Z 폴드8은 더 얇고 가벼워지면서도 배터리와 충전 속도까지 개선될 가능성이 제기됐고, 애플워치 울트라 4는 2022년 첫 등장 이후 처음으로 큰 디자인 변화를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여기에 모토로라 Edge 2026은 중급형임에도 망원 카메라 탑재 가능성이 언급됐고, 원플러스 Ace 7로 추정되는 신형 모델은 185Hz 이상 고주사율 디스플레이와 대용량 배터리, 액티브 쿨링까지 거론되며 사실상 게임폰급 사양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콘솔 쪽 분위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소니는 앞으로 일부 PS5 독점작의 PC 출시를 줄이고, 다시 콘솔 독점 전략을 강화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동시에 미국에서는 PS5 가격 인상과 관련해 소비자 환급 가능성을 둘러싼 소송 소식까지 전해졌습니다. 한편 오포는 루머가 아닌 실제 제품으로, 후면 카메라 셀피 촬영을 돕는 독특한 원형 보조 화면 액세서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직 확정되지 않은 정보도 적지 않지만,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게임기 시장이 어디로 움직이고 있는지 가늠해볼 만한 단서들이 꽤 많이 나온 한 주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갤럭시 Z 폴드8, 이렇게 나오면 역대급? |
삼성의 차세대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폴드8과 갤럭시 Z 폴드8 와이드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아직 공식 발표가 아닌 루머 단계이기 때문에 그대로 확정된 정보로 보기는 어렵지만, 기존에 나왔던 이야기들과도 어느 정도 맞아떨어지는 부분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테크 사이트 TechManiacs에 따르면, 갤럭시 Z 폴드8은 전작인 갤럭시 Z 폴드7보다 조금 더 얇고 가벼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두께는 약 4.1mm, 무게는 약 210g 수준으로 언급됐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배터리입니다. 기존보다 약 14% 커진 5,000mAh 배터리가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충전 속도 역시 기존 25W에서 45W로 올라갈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 갤럭시 Z 폴드8 렌더링 이미지 (출처 : Android Headlines)
성능 면에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Gen 5가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메라의 경우 개선된 5,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될 가능성이 있으며, 2억 화소 메인 카메라와 1,000만 화소 셀피 카메라 2개는 전작과 비슷하게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망원 카메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갤럭시 Z 폴드8 와이드는 조금 더 작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낮게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제품은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5,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망원 카메라는 빠질 수 있다고 합니다.

▲ 갤럭시 Z 폴드8 와이드 렌더링 이미지 (이미지 출처 : Android Headlines)
배터리는 4,800mAh로 갤럭시 Z 폴드8보다 살짝 작지만, 마찬가지로 최대 45W 충전을 지원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화면은 7.6인치, 비율은 4:3 형태로 언급됐고, 무게는 약 200g 수준이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직 가격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번 루머대로라면 갤럭시 Z 폴드8 시리즈는 단순한 성능 개선을 넘어, 두께와 무게, 배터리, 충전 속도까지 전반적으로 다듬어진 모델이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특히 폴더블폰에서 늘 아쉬움으로 지적됐던 배터리와 휴대성 부분이 개선된다면, 기존 폴드 사용자들에게도 꽤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겠습니다.
| “이번엔 진짜 달라진다?” 애플워치 울트라 4, 2022년 이후 첫 대변신 예고 |
애플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워치가 꽤 큰 변화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 애플워치 울트라 시리즈는 강인한 디자인과 긴 배터리, 아웃도어 기능을 앞세워 일반 애플워치와 차별화해 왔는데요. 이번에는 단순한 성능 개선을 넘어, 외형과 센서 구성까지 크게 손보는 방향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디자인입니다. DigiTimes에 따르면 애플워치 울트라 4는 전면적인 디자인 개편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애플워치 울트라가 처음 등장한 것이 2022년 9월이었으니, 실제로 디자인이 바뀐다면 울트라 라인업 출범 이후 처음으로 외형에 큰 손을 대는 셈입니다.

▲ 현재 판매 중인 Apple Watch Ultra 3
아직 구체적인 디자인 변화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화면 크기가 바뀌는지, 케이스 형태가 달라지는지, 버튼 배치나 소재에 변화가 생기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다만 보도에서는 이번 디자인 변화가 꽤 큰 수준일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로 인해 판매량이 20~30%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까지 언급됐습니다.
센서 쪽 변화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DigiTimes에 따르면 애플은 애플워치 울트라 4에서 센서 수를 두 배로 늘리고, 전력 효율도 개선하는 방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심박수나 혈중 산소 포화도 같은 건강 데이터를 더 안정적으로 측정하거나, 같은 기능을 더 적은 전력으로 처리해 배터리 사용 시간을 늘리는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완전히 새로운 건강 기능이 추가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보도에서는 watchOS 26에서 애플워치 시리즈 9 이후 모델에 도입된 고혈압 알림 기능이 더 정확해질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 혈압을 직접 측정하는 기능이나, 혈당 모니터링 기능이 올해 바로 적용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애플이 관련 기술을 개발 중이라는 이야기는 있지만, 이번 세대에서 상용화되기는 아직 이르다는 분위기입니다.
애플워치 울트라 4의 핵심은 “얼마나 새로워 보이느냐”와 “건강 측정 기능이 얼마나 정교해지느냐”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 이후 울트라 디자인이 크게 바뀌지 않았던 만큼, 이번 변화가 사실이라면 기존 사용자들의 교체 수요를 자극하기에는 충분해 보입니다.
| “중급형 맞아?” 모토로라 Edge 2026 카메라가 달라졌습니다 |
테크 콘텐츠 사이트 Digital Citizen가 보도한 네용에 따르면, 모토로라가 새로운 중급형 Edge 시리즈 스마트폰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Edge 70 Pro+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먼저 유출된 데 이어, 이번에는 Motorola Edge 2026의 고해상도 제품 이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디자인입니다. 전체적인 생김새는 기존 Motorola Edge 70과 상당히 비슷하지만, Edge 2026은 조금 더 두꺼워진 모습이고 후면 카메라도 하나 더 추가된 것으로 보입니다. 모토로라 Edge 시리즈 특유의 패브릭 느낌 후면과 사각형 카메라 모듈도 그대로 이어지는 분위기입니다.

▲ 출처 : Digital Citizen
특히 카메라 모듈에 적힌 표기가 흥미롭습니다. 유출된 이미지 속 렌즈에는 12mm 초광각 카메라와 73mm 망원 카메라가 표시돼 있는데요. 이를 기준으로 보면 Edge 2026은 3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망원 카메라를 탑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급형 스마트폰에서 망원 카메라가 빠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부분은 꽤 매력적인 변화로 볼 수 있겠습니다.

▲ 출처 : Digital Citizen
버튼 구성도 기존 모토로라 스마트폰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볼륨 버튼과 전원 버튼은 오른쪽에 배치됐고, 왼쪽에는 별도 버튼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버튼은 최근 모토로라 제품에서처럼 AI 기능을 빠르게 실행하는 용도로 쓰일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전면 디자인은 비교적 익숙합니다. 얇은 베젤을 갖춘 디스플레이에, 상단 중앙에는 펀치홀 방식의 셀피 카메라가 자리한 형태입니다. 파격적인 변화라기보다는 기존 Edge 시리즈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카메라 구성을 강화하는 방향에 가까워 보입니다.
정리해 보면, Motorola Edge 2026은 아직 세부 사양보다 외형과 카메라 구성이 먼저 드러난 단계입니다. 하지만 유출된 이미지대로라면 모토로라는 이번에도 중급형 Edge 라인업에 꽤 힘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초광각과 망원을 모두 갖춘 카메라 구성이 유지된다면, 단순한 보급형이 아니라 사진 활용성을 중시한 중급형 스마트폰으로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 원플러스 Ace 7, 게임폰급 괴물 스펙으로 나온다? |
팁스터 Digital Chat Station이 웨이보에 공개한 소식에 따르면 원플러스가 꽤 강력한 사양을 갖춘 신형 스마트폰을 준비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정확한 모델명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정황상 이 제품은 원플러스 Ace 6의 후속작인 원플러스 Ace 7일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 Digital Chat Station의 웨이보 게시글
이번에 전해진 내용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디스플레이입니다. 해당 신형 원플러스 스마트폰은 6.78인치 평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고, 해상도는 이른바 1.5K급으로 언급됐습니다. 여기에 최소 185Hz 주사율을 지원할 것으로 보이며, 원플러스가 240Hz 주사율까지 테스트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함께 나왔습니다.
이 정도라면 일반적인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라기보다는, 게이밍 성능을 강하게 의식한 모델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특히 스마트폰에서 185Hz만 해도 상당히 높은 수치인데, 240Hz까지 검토 중이라면 화면 반응성과 부드러움을 전면에 내세우려는 전략으로 읽힙니다.
성능 면에서도 꽤 공격적입니다. 이 제품에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 Gen 5가 탑재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기에 더 흥미로운 점은 내장 팬을 활용한 액티브 쿨링 시스템이 들어갈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스마트폰에 팬을 넣는 방식은 일반 모델에서는 흔하지 않습니다. 발열을 적극적으로 잡아 장시간 고성능을 유지하려는 설계로 볼 수 있는데요. 고주사율 디스플레이, 플래그십 칩셋, 내장 팬 조합이라면 원플러스가 이번 모델을 단순한 가성비폰이 아니라 고성능 중심 제품으로 밀고 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배터리도 상당히 큽니다. 이번 신형 원플러스폰은 약 9,000mAh 배터리와 100W 고속 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출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원플러스 Ace 6가 2025년 10월에 출시됐기 때문에, 후속 모델도 비슷한 시기를 따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아직 모델명조차 공식 확인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금 단계에서는 어디까지나 루머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 PS5 독점작, PC로 안 나올 수도? |
블룸버그의 Jason Schreier가 최근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Bluesky에 올린 글에 따르면, 소니가 앞으로 일부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작의 PC 출시를 줄일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의 Hermen Hulst CEO가 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에서 “내러티브 중심의 싱글플레이 게임”은 더 이상 크로스 플랫폼 출시를 하지 않을 수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Jason Schreier가 Bluesky에 올린 게시물
쉽게 말해, 스토리 중심으로 즐기는 대형 PS5 독점작들은 앞으로도 콘솔에 묶어두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이 방향이 실제 정책으로 굳어진다면, 향후 출시될 마블의 울버린 같은 작품은 PC판을 기다리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게임이 PC 출시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보입니다. 라이브 서비스형 멀티플레이 게임은 예외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장르의 게임은 이용자 풀이 넓을수록 유리하기 때문에, 소니 입장에서도 굳이 PS5에만 묶어둘 이유가 크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소니는 왜 다시 독점 전략을 강화하려는 걸까요. 가장 큰 이유로는 차세대 콘솔, 즉 PS6를 염두에 둔 전략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강력한 독점작은 새 콘솔 구매를 유도하는 가장 확실한 카드입니다. PS5 판매를 끌어올리거나, 향후 PS6 출시 시점에 맞춰 소비자들의 업그레이드 욕구를 자극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이유는 PC 포트 성과입니다. 초반에는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작의 PC 출시가 큰 관심을 받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일부 싱글플레이 중심 게임의 판매 성과가 기대만큼 나오지 않았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출시가 늦어지면서 이미 관심이 식은 뒤 PC판이 나오는 경우도 있었고, 이 때문에 구매 열기가 떨어졌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결국 이번 흐름은 소니가 “콘솔을 사야만 즐길 수 있는 게임”의 가치를 키우려는 움직임으로 볼 수 있습니다. PC 게이머들에게는 아쉬운 소식이지만, 플레이스테이션 입장에서는 독점작의 힘을 되살리려는 전략적 선택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소니가 공식 발표를 통해 이 방향을 분명히 밝힐지, 아니면 신작 공개 때 자연스럽게 PS5 중심 전략을 이어갈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 PS5 산 게이머들, 환불 받을 수 있을까? |
플레이스테이션 5 가격 인상 이후 콘솔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일부 금액을 돌려받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미국 대법원이 IEEPA 관세를 무효로 판단한 뒤, 일부 게이머들이 “가격 인상분에 관세 부담이 반영됐다면 그 혜택은 소비자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취지로 소송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법률 전문 뉴스 서비스인 Law360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제기됐으며 원고는 Amorey Walker와 Bryce Foster-Quarles입니다. 이들은 소니가 소비자에게 가격 인상분을 부담시킨 뒤, 정부로부터 관세 환급까지 받게 된다면 사실상 같은 비용을 두 번 회수하는 셈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PS5 Pro
쟁점은 2025년 8월 이후 플레이스테이션 콘솔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금전적 보상을 받을 수 있느냐입니다. 만약 원고 측 주장이 받아들여진다면, 해당 시점 이후 PS5를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일정한 환급 또는 보상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상황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소니는 2025년 8월 첫 가격 조정 당시 어려운 경제 여건과 제조 비용 상승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IEEPA 관세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시장에서는 관세 부담이 가격 인상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분위기였습니다.
이후 PS5와 PS5 Pro의 추가 가격 인상에는 부품 부족, 저장장치와 메모리 가격 급등도 주요 원인으로 거론됐습니다. 즉, 모든 가격 인상분을 관세 때문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점이 이번 소송의 핵심 변수로 보입니다. 참고로 이번 소송의 첫 절차상 심리는 8월 3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 “후면 카메라로 셀피 찍는다”…오포가 공개한 동그란 ‘셀피 화면’ 액세서리 |
루머는 아니지만 오포(Oppo)가 꽤 흥미로운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공개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제품명은 ‘오포 버블 트렌디 셀피 스크린’. 단순한 케이스나 거치대가 아니라,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를 셀피용으로 더 편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작은 원형 화면입니다.

스마트폰 뒷면에 자석 방식으로 부착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후면 카메라를 이용해 셀피를 찍으면서 이 원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미리 보기 화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이 흥미로운 이유는 간단합니다. 보통 스마트폰에서 가장 좋은 카메라는 전면이 아니라 후면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셀피를 찍을 때는 화면을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면 카메라를 쓰는 경우가 많았죠. 오포의 이 액세서리는 그 불편함을 줄여주는 제품입니다. 후면 카메라의 화질은 그대로 활용하면서도, 별도의 작은 화면으로 구도를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셈입니다.
디자인도 꽤 독특합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 따르면 제품은 둥근 형태의 은색 액세서리로 보이며, 단순히 카메라 미리 보기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정적 배경화면과 애니메이션 배경화면도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가방 참처럼 활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 요소도 암시되어 있어, 기능성뿐 아니라 패션 아이템처럼 들고 다니는 제품으로도 기획된 듯합니다.
무선 연결 범위도 눈에 띕니다. 오포가 공개한 티저에는 약 10m 범위의 무선 연결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이 정도라면 스마트폰을 삼각대나 특정 위치에 세워두고, 조금 떨어진 거리에서 촬영을 제어하는 방식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브이로그나 단체 사진, 셀프 촬영을 자주 하는 사용자에게는 꽤 실용적인 기능이 될 수 있습니다.
오포는 중국에서 오는 5월 25일 이 제품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같은 시기 오포 Reno 16 시리즈, 오포 Pad 6, 오포 Enco Air5s 이어버드 등 다른 신제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입니다.
글 이장만 (news@cowa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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