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가 오는 10월 개막하는 '2026 파리모터쇼'를 통해 브랜드 미래 방향성을 담은 신규 콘셉트카를 공개한다(마세라티)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마세라티가 오는 10월 개막하는 '2026 파리모터쇼'를 통해 브랜드 미래 방향성을 담은 신규 콘셉트카를 공개한다. 최근 판매 부진과 전동화 전략 조정 등으로 재정비 국면에 들어선 마세라티는 이번 콘셉트카를 통해 차세대 디자인 언어와 제품 전략의 방향성을 제시할 전망이다.
일부 외신에 따르면 마세라티는 오는 10월 열리는 2026 파리모터쇼에서 브랜드 미래를 상징하는 새로운 콘셉트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모델은 단순 쇼카를 넘어 향후 양산차 디자인과 브랜드 정체성 변화까지 가늠할 수 있는 핵심 프로젝트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콘셉트카는 현재 마세라티 디자인 철학의 진화를 보여주는 전환점으로 최근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 MC20 등에서 유지해온 브랜드 디자인 기조를 넘어 보다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변화가 예상된다.
마세라티가 이 같은 움직임에 나서는 배경에는 시장 환경 변화가 자리한다. 글로벌 럭셔리카 시장이 전동화와 디지털 중심 경쟁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마세라티는 최근 판매 감소와 브랜드 전략 재정비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
마세라티의 이번 콘셉트카는 브랜드 현재 디자인 기조를 넘어 보다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변화가 예상된다(마세라티)
실제 모회사 스텔란티스 역시 럭셔리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무게를 두고 있다. 마세라티를 포함한 프리미엄 브랜드 포트폴리오 재구성과 함께 신규 E 세그먼트 모델 2종 투입 계획도 거론되며 제품군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이 결과 마세라티의 이번 콘셉트카는 단순 디자인 실험작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마세라티가 앞으로 어떤 고객층을 겨냥하고 어떤 상품 철학을 가져갈지 보여주는 상징적 모델이 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특히 럭셔리 브랜드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는 부분도 변수로 작용 중이다. 포르쉐, 메르세데스 벤츠, BMW는 물론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내는 신흥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시장 경쟁이 확대되며 마세라티 역시 보다 분명한 브랜드 방향성을 제시해야 하는 시점에 놓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관련 업계는 이번 마세라티의 콘셉트카 공개가 브랜드 미래 전략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단순 새로운 차 한 대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 정체성과 제품 전략을 다시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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