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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머신, 1000달러 넘나?” 아이폰·원플러스·비전 프로까지 뒤흔든 최신 IT 루머

다나와
2026.05.29.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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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IT 업계 소식은 한마디로 “다음 세대 기기들의 방향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에서는 원플러스 16의 185Hz 디스플레이와 2억 화소 잠망경 망원 카메라 탑재설이 나왔고, 애플 쪽에서는 iOS 27이 카메라와 사진 앱을 중심으로 AI 기능을 대폭 강화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웨어러블 시장도 조용하지 않습니다. 화면 없는 피트니스 밴드 시장에 Amazfit Helio Strap 2로 추정되는 신제품이 등장할 조짐이 포착됐고, 애플 비전 프로는 블랙 컬러 부품으로 보이는 이미지가 유출되며 새로운 색상 모델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라이카 SL3-P는 파나소닉 기반 센서와 높은 가격을 둘러싼 논란을 예고하고 있고, 게임 쪽에서는 콜 오브 듀티의 닌텐도 스위치 2 출시설과 스팀 머신의 고가 출시 가능성이 동시에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아직 대부분은 공식 발표가 아닌 루머와 유출 정보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공통점은 분명합니다. AI, 고주사율 디스플레이, 고화소 카메라, 화면 없는 헬스 트래킹, 그리고 거실형 게이밍 기기까지, 주요 제조사들이 다음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이미 치열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번 정리에서는 지금 IT 커뮤니티에서 가장 뜨겁게 오르내리는 주요 소식들을 한눈에 살펴보겠습니다.




원플러스 16 스펙 유출…185Hz 화면·2억 화소 망원 카메라 탑재설



원플러스의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예상되는 원플러스 16에 대한 새로운 루머가 나왔습니다. 아직 원플러스가 공식적으로 제품명이나 사양을 확인한 것은 아니지만, 최근 유출된 정보들을 보면 화면 주사율과 카메라, 배터리까지 꽤 흥미로운 변화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디스플레이입니다. 앞서 원플러스 16에는 최대 240Hz 주사율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최근 분위기는 조금 달라졌습니다. 웨이보의 팁스터 Smart Pikachu에 따르면, 원플러스 16은 240Hz보다는 185Hz 주사율을 채택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출처 : Smart Pikachu의 웨이보 게시글(https://weibo.com/5888095979/R1l6HqHtQ)


185Hz도 일반적인 스마트폰 기준으로는 상당히 높은 수치입니다. 특히 게임이나 빠른 화면 전환이 많은 콘텐츠에서는 부드러운 움직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베젤도 더 얇아질 것으로 알려져, 전면 디자인 완성도 역시 한층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카메라 쪽 변화도 흥미롭습니다. 이번 유출된 정보를 보면 원플러스 16에 2억 화소 잠망경 망원 카메라가 들어갈 수 있다는 내용이 등장했습니다. 해당 카메라는 3배 광학 줌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이 정보가 맞다면, 원플러스 16은 단순히 고화소 메인 카메라 경쟁에 머무르지 않고 망원 촬영 성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변화로는 전용 AI 버튼이 거론됩니다. 이는 원플러스 15와 비슷한 방식의 기능 버튼이 될 수 있는데요. 최근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AI 기능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는 만큼, 원플러스 역시 하드웨어 버튼을 통해 AI 기능 접근성을 높이려는 전략을 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이전 루머를 보면 프로세서는 스냅드래곤 8 엘리트 Gen 6 프로 칩셋이 들어가고 배터리는 약 9,000mAh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시 시점은 2026년 4분기가 유력하게 언급되고 있습니다. 전작 흐름을 고려하면 원플러스 16은 회사의 다음 프리미엄 스마트폰 역할을 맡게 될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요. 다만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은 모두 공식 발표가 아닌 유출 정보인 만큼,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진 찍으면 AI가 바로 분석”… iOS 27 카메라·사진 앱 대대적 변화 예고



블룸버그 마크 거먼에 따르면, 애플이 iOS 27에서 카메라와 사진 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AI 기능 개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변화는 단순히 기능 몇 개가 추가되는 수준이 아니라, 아이폰의 기본 카메라 경험 자체를 AI 중심으로 다시 설계하려는 움직임에 가까워 보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카메라 앱에 새롭게 들어갈 것으로 알려진 전용 Siri 모드입니다. 기존의 사진, 동영상 같은 촬영 모드 옆에 배치되는 방식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기능은 현재의 Visual Intelligence 경험을 대체하는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다고 합니다. 사용자가 사물을 촬영하면 이를 AI가 분석하거나, 구글 역이미지 검색 같은 방식으로 관련 정보를 찾아주는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흥미로운 점은 애플이 이 기능을 카메라 컨트롤 버튼에만 묶어두지 않고, 아예 카메라 앱 안으로 끌어올리려 한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되면 사용자가 훨씬 자연스럽게 시각 AI 기능을 접하게 됩니다. 장기적으로는 스마트 글래스나 카메라가 탑재된 에어팟 같은 미래 제품을 염두에 둔 사전 작업으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 앱의 인터페이스도 더 유연해질 전망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Add Widgets’라는 새 패널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촬영 화면 상단의 단축 기능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고정돼 있던 일부 촬영 옵션 대신, 심도 조절 같은 전문 기능이나 타이머, 야간 모드 같은 자주 쓰는 기능을 더 눈에 잘 띄는 위치에 둘 수 있는 식입니다.


이 변화가 실제로 적용된다면 아이폰 카메라는 일반 사용자뿐 아니라 사진을 조금 더 적극적으로 다루는 사용자에게도 더 매력적인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아이폰 카메라는 간편함이 강점이었다면, iOS 27에서는 그 간편함 위에 맞춤형 조작과 AI 분석 기능을 더하는 방향으로 진화하는 셈입니다.


사진 앱에도 새로운 Apple Intelligence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표적인 기능은 ‘Reframe’과 ‘Extend’입니다. Reframe은 사진의 구도나 시점을 바꾸는 기능으로 보이며, Extend는 사진 바깥 영역을 AI가 생성해 확장하는 기능으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건물의 아래쪽이 잘려 나온 사진이라면, AI가 부족한 부분을 자연스럽게 채워 넣는 방식입니다.


또한 애플은 자연어 기반 사진 편집 기능도 테스트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용자가 음성이나 텍스트로 “색감을 조금 더 따뜻하게 해줘” 또는 “이 부분을 잘라줘”처럼 요청하면, 사진 앱이 해당 지시를 반영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 기능은 iOS 27의 첫 번째 버전에 바로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단축어 앱 역시 큰 폭의 변화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처럼 사용자가 단계별로 자동화 과정을 직접 조립하는 대신, 원하는 동작을 자연어로 설명하면 시스템이 자동화를 구성해주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퇴근길에 음악 재생을 시작하고 배우자에게 도착 예정 시간을 보내는 루틴을 말로 설정하는 식입니다.


종합해 보면 iOS 27의 핵심은 ‘AI를 앱 안쪽 깊숙이 넣는 것’으로 보입니다. 카메라로 세상을 인식하고, 사진을 AI로 다시 구성하며, 단축어는 말로 자동화하는 방향입니다. 아직 정식 발표 전인 만큼 최종 기능 구성은 달라질 수 있지만, 이번 보도가 맞다면 iOS 27은 애플이 AI를 아이폰 사용 경험 전반에 본격적으로 녹여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화면 없는 피트니스 밴드 전쟁, Amazfit Helio Strap 2가 곧 뛰어드나?



스마트워치처럼 화면을 보는 제품이 아니라, 몸에 조용히 착용해 건강 데이터를 모으는 ‘스크린리스’ 피트니스 트래커 시장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Zepp Health가 새로운 웨어러블 기기를 준비 중인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최근 공개된 FCC 문서에 따르면 이 제품은 모델 번호 A2671로 등록됐으며, 화면이 없는 블루투스 저전력 기반 센서형 기기로 확인됐습니다. 아직 정식 제품명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제품 형태와 기존 로드맵을 고려하면 Amazfit Helio Strap 2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 출처 : FCC


흥미로운 점은 내부 사진에 대해 180일간 비공개 요청이 걸려 있다는 부분입니다. 보통 이런 조치는 제품 출시 전 디자인이나 내부 구조가 먼저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이 비공개 기간을 고려하면 2026년 하반기 출시가 예상되며, 다시 말해, 아직 확정 발표는 없지만 출시 준비가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다고 볼 만한 단서가 나온 셈입니다.


FCC 문서에서 확인된 사양은 비교적 단순합니다. 이 기기는 Wi-Fi나 셀룰러 연결 없이 Bluetooth Low Energy만 사용하며, 배터리 용량은 230mAh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현세대 제품과 같은 수준입니다. 또한 규제 라벨 위치를 통해 둥근 모서리를 가진 직사각형 본체와 후면 광학 센서 배열을 갖춘 형태라는 점도 눈에 띕니다. 외형만 놓고 보면 기존 모델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 분위기입니다.


최근 피트니스 트래커 시장에서는 화면 없는 제품들이 꽤 주목받고 있습니다. WHOOP은 시계 기능이 없는 구독형 헬스 트래킹 밴드로 인기를 끌었고, Amazfit Helio Strap도 화면 없는 헬스 트래킹 밴드로, 운동·회복·수면 데이터를 오래 착용하는 데 초점을 둔 제품입니다. WHOOP처럼 “운동을 기록하는 밴드”에 가깝고, 시계 기능보다는 생체 데이터 측정과 코칭에 집중한 제품이지요. 최근에는 Google도 99달러짜리 Fitbit Air를 내놓으며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정리하면, Zepp Health의 새 웨어러블은 아직 이름이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현재까지 나온 단서만 보면 Amazfit Helio Strap 2로 추정되는 화면 없는 피트니스 밴드에 가깝습니다. 디자인은 큰 변화가 없어 보이지만, 가격 정책과 앱 기능, 그리고 데이터 분석 성능이 제대로 다듬어진다면 Fitbit Air와 정면으로 맞붙을 수 있는 제품이 될 가능성도 충분해 보입니다.




애플 비전 프로도 블랙 에디션? 애플 신형 헤드셋 추정 부품 유출



최근 애플 비전 프로와 관련해 흥미로운 루머가 나왔습니다. X에 올라온 한 게시물에서 애플 비전 프로 부품으로 보이는 이미지가 공개됐는데요. 눈길을 끄는 부분은 해당 부품들이 기존 제품과 달리 검은색 마감으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애플이 비전 프로의 새로운 블랙 컬러 버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X에 이미지를 공유한 홍콩 개발자 pipfix에 따르면, 공개된 사진 속 부품들은 애플 비전 프로의 새로운 버전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구성품으로 보입니다. 물론 아직 애플이 공식적으로 확인한 내용은 아니기 때문에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부품 전체가 블랙 톤으로 처리된 모습은 단순한 테스트 부품이라기보다, 새로운 색상 옵션을 떠올리게 만들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 출처 : pipfix의 X 게시글(https://x.com/LusiRoy8/status/2059139238558634148)


사실 애플이 기존 제품에 블랙 색상을 더하는 일은 낯설지 않습니다. 과거 블랙 색상의 매직 키보드와 매직 마우스가 등장했을 때도 꽤 큰 관심을 끌었고, 일부 제품은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높은 가격에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애플 제품 특유의 색상 변화가 소비자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던 만큼, 비전 프로에 블랙 컬러가 추가된다는 이야기도 완전히 터무니없는 추측은 아닙니다.


다만 최근에는 애플이 비전 프로보다는 스마트 글래스 쪽에 더 집중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스마트 글래스는 비전 프로보다 훨씬 가볍고, 일상생활에서 활용하기 쉬운 방향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애플이 굳이 비전 프로의 블랙 버전을 새롭게 내놓을 필요가 있느냐는 의문도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결국 이번 루머의 핵심은 “애플이 정말 비전 프로 라인업을 계속 확장할 생각이 있느냐”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블랙 색상의 비전 프로가 실제 제품으로 등장한다면 분명 관심은 끌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이것이 단순한 색상 추가에 그칠지, 아니면 애플이 공간 컴퓨팅 기기를 다시 밀어붙이겠다는 신호가 될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라이카 SL3-P, 결국 파나소닉 기반?
 4,430만 화소 센서에 가격은 약 5900유로 전망



라이카가 새로운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에 거론된 모델은 ‘라이카 SL3-P’로, 기존 SL3와 SL2-S 사이에 위치하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Leica 카메라 관련 루머·유출·예상 신제품 정보를 다루는 LeicaRumors에 따르면 라이카 SL3-P는 4,430만 화소 센서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흥미로운 점은 이 센서가 2025년 2월 발표된 파나소닉 S1RII를 기반으로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라이카와 파나소닉의 협업 관계를 생각하면 아주 낯선 흐름은 아니지만, 라이카 특유의 감성과 가격대를 고려하면 소비자들의 반응은 꽤 엇갈릴 수 있어 보입니다.


이번 루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제품의 포지션입니다. LeicaRumors는 SL3-P가 6,000만 화소급 라이카 SL3와 2,400만 화소급 라이카 SL2-S 사이에 배치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즉, 초고화소까지는 필요 없지만 더 높은 해상도와 개선된 AF 성능을 원하는 사용자들을 겨냥한 모델로 볼 수 있습니다.



▲ 라이카 SL3


자동초점 성능도 개선될 전망입니다.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라이카 SL3-P는 약 800개의 AF 포인트를 갖추고, SL3-S보다 나은 AF 성능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진 촬영 중심의 사용자에게는 꽤 반가운 변화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영상 성능은 다른 SL3 계열 모델보다 낮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사실이라면 SL3-P는 하이브리드 카메라라기보다는 사진 촬영에 더 무게를 둔 모델로 보는 편이 자연스럽습니다. 최근 카메라 시장에서 영상 성능이 중요한 구매 포인트가 된 만큼, 이 선택이 어떤 평가를 받을지는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디자인과 조작 방식에서도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LeicaRumors는 SL3-P의 바디와 조작 콘셉트가 새로운 파나소닉 세대와 매우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라이카 카메라를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가 브랜드 고유의 조작감과 디자인 감성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이 부분은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논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가격은 약 5,900유로 수준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라이카 브랜드를 생각하면 놀라운 가격은 아니지만, 만약 실제 성능과 구성에서 파나소닉 S1RII와 큰 차이가 없다면 “라이카 프리미엄”을 어떻게 설득할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출시 시점은 2026년 5월에서 6월 사이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직 공식 발표가 나온 것은 아니기 때문에 세부 사양과 가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콜 오브 듀티, 드디어 스위치 2로 오나…첫 타자는 ‘모던 워페어 4’ 유력



콜 오브 듀티 시리즈가 닌텐도 스위치 2에 합류할 가능성이 다시 한 번 커지고 있습니다. 아직 마이크로소프트나 액티비전이 공식 발표를 한 것은 아니지만, 여러 정황이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어 게이머들의 관심이 빠르게 쏠리고 있습니다.


게임 업계에서 신뢰도 있는 내부자로 알려진 NateTheHate는 레딧의 r/GamingLeaksAndRumours 게시판에서 차기 콜 오브 듀티로 거론되는 모던 워페어 4가 닌텐도 스위치 2에 처음 출시되는 콜 오브 듀티가 될 것이라는 주장에 “Yes”라고 답했습니다. 짧은 한마디였지만, 그동안 이어져 온 루머에 무게를 더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 출처 : billbil-kun의 X 게시물(https://x.com/billbil_kun/status/2059627233795268690)


여기에 또 다른 단서도 등장했습니다. 게임·기술 분야의 루머와 유출 정보를 다루는 billbil-kun은 이번 주 정체가 가려진 액티비전 게임의 표지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한국어 “사”를 함께 남겼습니다. ‘사’가 숫자 4를 뜻한다는 점에서, 커뮤니티에서는 이를 곧바로 모던 워페어 4를 암시하는 신호로 받아들였습니다.


물론 현재까지 모던 워페어 4라는 이름도, 스위치 2 출시 여부도 공식 확인된 내용은 아닙니다. 하지만 billbil-kun의 암시와 NateTheHate의 확인성 발언이 거의 같은 흐름에서 나오면서, 이제는 단순한 추측으로만 넘기기 어려운 분위기입니다.




스팀 머신, 생각보다 훨씬 비쌀 수도 있습니다
스팀 덱 가격 인상이 남긴 불길한 신호



밸브의 휴대용 게임기 스팀 덱이 오랜 품절 끝에 다시 입고됐지만, 게이머들에게 반가운 소식만은 아니었습니다. 새 물량과 함께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아직 출시일과 가격이 공식 발표되지 않은 스팀 머신 역시 예상보다 비싸게 나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XR 하드웨어 분석가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Brad Lynch는 최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약 두 달 전 스팀 머신의 가격 추정치를 들었다고 언급했습니다. 구체적인 금액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스팀OS 기반 휴대용 기기인 스팀 덱의 권장소비자가격보다 더 높을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 Brad Lynch의 X 게시글(https://x.com/SadlyItsBradley/status/2059751815818649869)


현재 밸브 스토어에서 스팀 덱 OLED 1TB 모델 가격은 949달러입니다. 기존 가격은 649달러였으니 꽤 큰 폭의 인상입니다. 밸브는 이번 가격 변화의 배경으로 부품 공급 부족을 들고 있는데요. 특히 저장장치와 메모리 가격이 크게 오른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곧 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스팀 머신 역시 이런 부품 가격 흐름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점입니다. 또한 성능 면에서 스팀 덱보다 상위 제품이 될 가능성이 큰 만큼, 가격 역시 더 높게 책정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따라서 Brad Lynch의 언급을 바탕으로 보면, 스팀 머신 일부 모델의 가격이 1000달러를 넘어설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물론 일부에서는 밸브가 콘솔 시장 공략을 위해 스팀 머신 가격을 보조할 가능성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과거 Xbox Series X나 PS5 출시 당시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가 하드웨어에서 손해를 감수하고, 이후 게임 판매나 구독 서비스, 액세서리 판매로 수익을 확보하는 전략을 택했다는 분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밸브가 같은 방식을 택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밸브는 경쟁사보다 부품 조달 비용이 더 높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팀 머신은 스팀 라이브러리를 거실이나 책상 위에서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기기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지금 분위기만 놓고 보면, “저렴한 콘솔 대안”이라기보다는 프리미엄급 소형 게이밍 PC에 가까운 가격표를 달고 등장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글 이장만 (news@cowave.kr)
(c) 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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