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웨이모, 운전대없는 완전 로보택시 공개... 中 지커 차체에 'AI 두뇌'

2026.05.29. 13:34:46
조회 수
281
4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웨이모 차세대 로보택시 '오하이' 실내. 운전대와 페달을 없앤 완전 자율주행 전용 설계로, 승객은 3개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공조장치와 오디오 등을 직접 제어할 수 있다. (웨이모) 웨이모 차세대 로보택시 '오하이' 실내. 운전대와 페달을 없앤 완전 자율주행 전용 설계로, 승객은 3개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공조장치와 오디오 등을 직접 제어할 수 있다. (웨이모)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영화 속 미래 교통수단으로만 여겨졌던 완전 무인 로보택시가 현실로 다가왔다. 미국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Waymo)가 차세대 로보택시 '오하이(Ojai)'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확대를 추진한다. 

웨이모가 공개한 차세대 로보택시 오하이는 운전대와 페달은 물론 안전요원까지 사라진 완전 무인 차량으로 웨이모가 구상하는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모델이다.

오하이는 중국 지리자동차그룹 산하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의 전용 로보택시 플랫폼 'RT'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기존 재규어 I-페이스를 개조해 사용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처음부터 로보택시 용도로 설계된 전용 차량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공개한 차세대 로보택시는 궁극적으로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완전 무인화를 목표로 설계됐다. 다만, 현재 미국 내 도로 안전 규제를 준수하고 안정적인 시범 운행을 진행하기 위해 28일(현지 시간) 시작한 초기 상용 서비스에 투입되는 차량에는 운전대 등 최소한의 수동 조작 장치가 유지되거나 탑재될 예정이다.

오하이는 지커 RT 기반 전기 미니밴에 웨이모의 6세대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했다. (웨이모) 오하이는 지커 RT 기반 전기 미니밴에 웨이모의 6세대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했다. (웨이모)

외관은 대형 전기 미니밴 형태지만 실내는 기존 자동차와 전혀 다르다. 낮은 승하차 높이와 평평한 바닥, 양쪽 슬라이딩 도어를 적용해 접근성을 높였고 넓은 창문으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실내에는 공조 장치와 오디오 등을 조작할 수 있는 3개의 디스플레이만 배치됐다. 운전대를 포함한 조작 장치는 완전히 제거됐다.

오하이는 웨이모의 6세대 자율주행 시스템을 처음 적용한 차량이다. 이전 세대보다 센서 수를 줄이면서도 성능은 높였다. 차량에는 13개의 카메라와 4개의 라이다(LiDAR), 6개의 레이더가 장착됐고 새롭게 적용된 1700만 화소 카메라는 해상도와 역광 대응 능력, 저조도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웨이모는 이를 통해 눈과 비를 포함한 악천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자율주행 성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오하이의 또 다른 특징은 중국산 차량에 대한 미국의 규제를 우회한 독특한 생산 방식이다. 미국은 중국산 전기차와 중국산 커넥티드카 기술에 대해 강력한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커는 중국 닝보 공장에서 차체와 배터리, 모터만 갖춘 이른바 '글라이더(Glider)' 상태의 차량을 생산해 웨이모에 공급했다. 통신 모듈이나 커넥티드 시스템은 전혀 탑재하지 않은 차량이다.

양쪽 슬라이딩 도어와 낮은 바닥 구조를 적용한 웨이모 '오하이'. 넓은 실내 공간과 뛰어난 승하차 편의성을 갖춘 전용 로보택시 플랫폼이다. (웨이모) 양쪽 슬라이딩 도어와 낮은 바닥 구조를 적용한 웨이모 '오하이'. 넓은 실내 공간과 뛰어난 승하차 편의성을 갖춘 전용 로보택시 플랫폼이다. (웨이모)

웨이모는 이 차량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Mesa) 공장으로 옮겨져 웨이모의 독자적인 센서와 컴퓨팅 플랫폼, 통신 하드웨어를 장착했다. 차량의 몸체는 중국에서 만들고 자율주행의 핵심인 'AI 두뇌'는 미국에서 심는 방식으로 규제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웨이모는 미국 11개 도시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하며 주당 50만 회 이상의 유료 운행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경쟁사인 테슬라, 아마존 자회사 죽스(Zoox), 우버 등이 추격하는 가운데 가장 앞선 성과로 평가된다. 웨이모는 향후 수개월 내 서비스 지역을 20개 도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웨이모는 최근 침수된 도로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6개 도시에서 서비스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그럼에도 웨이모는 올해 처음으로 강설 지역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되는 현대차 아이오닉 5 기반 로보택시도 순차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기획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EV 트렌드] '1400kWh 배터리ㆍ자율주행'... 350톤 초대형 광산 트럭 오토헤럴드
[에너지 트렌드] 물과 아연으로 만드는 배터리 'AZIB'가 뜨는 이유 오토헤럴드
폭스바겐,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고 안전한 자전거 ‘스마트 e바이크’ 공개 오토헤럴드
테슬라가 '완벽하다'고 장담한 로보택시, 장애물 뚫고 그대로 돌격 논란 오토헤럴드
[모빌리티 인사이트] 확 달라진 '아반떼·투싼' 현대차 '아트 오브 스틸' 시대 본격화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테슬라, 운전대·페달 없는 '사이버캡' 이르면 이달 말 투입 오토헤럴드
"중국도 베끼지 않을 것, 엠블럼 떼라" 조롱 받던 車.... 567억에 팔렸다 오토헤럴드
[정보/루머] 서버용 CPU 경쟁 우위를 차지하고자 온몸 비틀기 시전한 인텔 및 RTX 5070을 하극상한 RTX 5060 Ti 등 (1) 다나와
에이서가 준비한 특별한 주말…신제품과 이벤트로 북적인 'Acer Day 2026' 미디어픽
[넥스트 모빌리티] 진짜 비행기, 단 돈 7000원으로 하늘을 날았다 (1) 오토헤럴드
"수동변속기 지킨다" 포르쉐, 911 카레라 S 북미 전용 MT 패키지 추가 (1) 오토헤럴드
테슬라, '직원 한 명 한 명 매수' 노조, 파업할 사람 남지 않아 스스로 포기 오토헤럴드
토요타 'RAV4 GR SPORT'... 길이 있다면 물불 가리지 않는 운전의 즐거움 오토헤럴드
[기자수첩] 현대차그룹이 자동차보다 ‘일하는 방식’을 먼저 바꾸는 이유 오토헤럴드
정의선 회장 "IT 기업보다 더 IT 기업 같은 회사" 그룹내 AI 전사적 확산 오토헤럴드
[넥스트 모빌리티] 복어처럼 못생긴 BMW ‘딥 오렌지 17’이 보여준 가능성 (5) 오토헤럴드
음속 돌파하더니 이번에는 수소 전기차 '하이드로 맥스'로 최고 기록 경신 오토헤럴드
벤츠, 신차 안 팔려 아우성인데 주력 'E 클래스' 중고차값까지 뚝뚝 떨어져 (1) 오토헤럴드
현대차가 인정한 ‘상상 속 싼타페’... 키질 살림의 바하 프로젝트 공유 오토헤럴드
[공수전환] 먼저 나온 볼보 EX90 vs 기다려야 할 BMW iX5 '전면 승부' 오토헤럴드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