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EV 트렌드] '5분 충전·10만회 충전' 도넛랩 전고체 배터리 사기 의혹

2026.06.09. 12:06:19
조회 수
301
1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이른바 '꿈의 배터리'로 주목받았던 핀란드 스타트업 도넛랩(Donut Lab)의 전고체 배터리가 실제로는 일반 리튬이온 배터리라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도넛랩) 이른바 '꿈의 배터리'로 주목받았던 핀란드 스타트업 도넛랩(Donut Lab)의 전고체 배터리가 실제로는 일반 리튬이온 배터리라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도넛랩)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올해 'CES 2026'에서 이른바 '꿈의 배터리'로 주목받았던 핀란드 스타트업 도넛랩(Donut Lab)의 전고체 배터리가 실제로는 일반 리튬이온 배터리라는 주장이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독립 조사 결과가 공개되면서 전고체 배터리 기술 신뢰성 논쟁도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최근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Electrek)은 배터리 연구자와 20여 명 이상의 독립 전문가들이 참여한 조사 결과를 인용해 도넛랩이 전고체 나트륨이온 배터리라고 소개했던 제품이 실제로는 일반 리튬이온 배터리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도했다.

도넛랩은 지난 1월 CES 2026에서 에너지 밀도 400Wh/kg, 5분 충전, 10만 회 충·방전 수명을 구현한 양산형 전고체 배터리를 공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 회사는 해당 배터리가 리튬을 사용하지 않는 전고체 나트륨이온 배터리라고 주장했으며, 양산 차량에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도넛랩은 지난 1월 CES 2026에서 에너지 밀도 400Wh/kg, 5분 충전, 10만 회 충·방전 수명을 구현한 양산형 전고체 배터리를 공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도넛랩) 도넛랩은 지난 1월 CES 2026에서 에너지 밀도 400Wh/kg, 5분 충전, 10만 회 충·방전 수명을 구현한 양산형 전고체 배터리를 공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도넛랩)

하지만 이후 업계에서는 해당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놓고 의문이 제기돼 왔다. CATL과 SVOLT 등 배터리 업계 관계자들과 학계 전문가들은 당시 공개된 성능 수치가 현실적으로 달성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배터리의 전압 특성과 팽창 데이터 분석 결과다. 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핀란드 국영 연구기관 'VTT'가 수행한 시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당 셀이 고니켈 NCM 계열 리튬이온 배터리의 전형적인 특성을 보인다고 결론 내렸다. 특히 충전 상태 50% 구간에서 나타난 전압 특성과 흑연 음극재 특유의 팽창 패턴이 확인됐다는 설명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배터리의 실제 에너지 밀도는 약 298Wh/kg 수준으로 추정됐다. 이는 최신 리튬이온 배터리로서는 우수한 성능이지만, 도넛랩이 주장한 400Wh/kg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넛랩의 배터리는 실제 에너지 밀도가 약 298Wh/kg 수준으로 추정됐다(도넛랩)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넛랩의 배터리는 실제 에너지 밀도가 약 298Wh/kg 수준으로 추정됐다(도넛랩)

또한 조사팀은 도넛랩의 배터리 개발 과정에서 독일 기업 'CT Coatings'와 핀란드 업체 'Nordic Nano' 등이 관여한 복잡한 사업 구조도 함께 공개했다. 조사 보고서는 당초 전고체 배터리로 소개된 기술과 실제 시험에 사용된 셀 사이에 차이가 존재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도넛랩은 그동안 VTT를 통한 독립 시험 결과를 잇따라 공개하며 기술 검증에 나섰다. 실제로 초고속 충전 성능과 충전 유지 능력, 일부 안전성 시험에서는 긍정적인 결과가 보고되기도 했다. 다만 업계가 가장 주목했던 400Wh/kg 에너지 밀도와 10만 회 충·방전 수명에 대해서는 아직 독립 검증 결과가 공개되지 않았다.

도넛랩의 이번 논란은 전고체 배터리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기술 검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도넛랩) 도넛랩의 이번 논란은 전고체 배터리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기술 검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도넛랩)

한편 도넛랩의 이번 논란은 전고체 배터리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기술 검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현재 토요타와 혼다, CATL, BYD,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 글로벌 업체들이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실제 양산 단계에 도달한 기업은 아직 없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도넛랩 측은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다만 이번 논란으로 CES 2026 당시 배터리 업계를 뒤흔들었던 '5분 충전, 10만 회 수명, 400Wh/kg 전고체 배터리' 주장에 대한 신뢰성은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기획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EV 트렌드] "운전자 없는 물류" 테슬라, 세미 트럭으로 자율주행 제시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순수 전기차로 변신하는 '스팅어' 공식 영상에서 왜건 포착 오토헤럴드
전자식 도어 핸들 '결함'은 아니지만 전원 끊겨도 탈출해야 '정상' 오토헤럴드
진시황이 벌떡 일어날 '디지털 불로장생'...죽음 뒤 나를 대신하는 AI 오토헤럴드
[자동차와 法] 신호등은 꺼지고 AI는 틀렸다…교통사고 책임은 누구에게? IT동아
[EV 트렌드] 테슬라, 사이버캡에 스타링크 V5 내장 '위성 인터넷 직접 연결' (1) 오토헤럴드
"랜드로버보다 더 길게 탄다"... 현대차 베라크루즈, 폐차할 때까지 30만km (1) 오토헤럴드
'폭염·폭우에도 7말 8초, 어쩔수가 없다' 휴가철 500만대 이동 예상 오토헤럴드
현대차 플레오스 "그냥 안드로이드 오토 쓰면 안되나요" 물었더니... (1)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뒤처지는 위기감' 토요타, 차세대 코롤라 EV 개발 속도 오토헤럴드
부산도 갔던 BMW, 파리는 안간다... 올해 파리 모터쇼 불참 결정 (1) 오토헤럴드
벤츠, 30만대 시장 쫓겨날 판... 미 상원 상무위 '중국 지분 규제법' 승인 (1)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100% 전기차, 내연기관차 수입을 전면 금지한 라오스 오토헤럴드
'실리콘밸리' 현대차그룹, 미래 피지컬 AI 전략 생태계 구축의 핵심 거점 오토헤럴드
BYD 첫 휴머노이드 실물 티저 공개… 테슬라·현대차 불붙은 로봇 전쟁 오토헤럴드
[르포] 차 안이 공연장이 된다…’하만 카랩’에서 접한 '버추얼 베뉴 라이브' IT동아
"나오면 바로 산다" 아반떼 쿠페 랜더링 한 장에 들썩이는 마니아들 (1) 오토헤럴드
"가족과 바다 여행" 23년간 호흡 보조 장치와 살아온 온유씨의 소원 (1) 오토헤럴드
안토넬리, 스파에서 다시 날았다... 벨기에 GP 우승으로 선두 굳히기 오토헤럴드
GM, EV 올인 전략 수정...향후 5년 제품에 국내 생산 가능한 신차는? 오토헤럴드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