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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분석] 입문하기 좋은 신규 캐릭터, 던파 TOP 10 눈앞

2026.06.10. 18: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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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보드게임과 PC 클라이언트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게임(웹게임, 모바일, 콘솔)은 집계되지 않습니다 (자료: 게임메카 집계)
(리니지 클래식 지표는 리니지에 합산하여 집계했습니다)

이번 주 게임메카 인기순위에서는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가 간만에 웃었다. 지난 4일 등장한 신규 캐릭터 ‘브레이커’와 ‘인파이터(여)’를 발판으로 삼아 지난주보다 두 계단 상승한 11위에 올랐다. 충분하다고 보기는 어려운 성적이지만, 다소 침체됐던 분위기를 한 차례 환기했다는 점은 의미 있는 성과라 볼 수 있다. 특히 주요 지표 중 개인방송 시청 수가 크게 올랐다는 부분은 대내외적인 관심도가 상승했음을 방증한다.

이번에 등장한 두 신규 캐릭터는 입문자 및 복귀 유저에게 추천하는 직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성능이 준수하고, 운용법도 까다롭지 않다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이다. 특히 제국기사의 첫 전직인 브레이커는 고점을 뽑아내기 편하여 초보에게 적극 권장되고 있다. 업데이트에 맞춰 시작된 캐릭터 육성을 지원하는 이벤트가 시너지 효과를 내며 최상위권에서 괄목할 상승세를 기록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다만 던파를 둘러싼 전반적인 민심은 앞으로의 상황을 좀 더 장기적으로 관망할 필요가 있다는 쪽에 무게가 실렸다. 좋은 성능을 지닌 신규 캐릭터로 많은 유저를 끌어모았다가, 핵심 아이템 파밍 등에서 문제가 발생하며 내리막길을 걷는 행보가 반복되고 있다. 복귀 타이밍을 만들어내기 좋은 신규 캐릭터를 강하게 내는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장시간 육성해온 기존 캐릭터와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도 중요 과제로 떠오른다.

재도약을 예고했으나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를 낸 시즌 11 ‘천해천’을 만회할 색다른 카드도 마련해야 한다. 지난 3월에 시작된 천해천은 만족스럽지 못한 보상 체계와 아이템 파밍 문제를 여전히 해소하지 못했다. 신규 캐릭터를 통한 집객도 좋지만, 이탈 구간에서 발생하는 이슈를 개선하지 못한다면 인기 고점 회복도 요원해진다. 다가오는 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해답을 찾아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 던전앤파이터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귀여움 어필한 라크리모사 효과, 이환 15계단 껑충

이번 주 게임메카 인기순위에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인 게임은 이환이다. 15계단을 단숨에 뛰어 34위에 자리했다. 상승세를 주도한 주역은 지난 3일 1.1 업데이트를 통해 등장한 신규 캐릭터 ‘라크리모사’다. 귀여운 외모에, 플레이적으로도 효율 높은 도시 스킬과 꾸준히 대미지를 넣을 수 있는 암속성 딜러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4월 말에 출시된 이환은 20위로 고점을 찍었고 급격한 하락세를 보인 후 이번 주에 반등했다. 서브컬처 테마 게임은 업데이트 유무에 따라 인기 순위가 롤러코스터를 타는 흐름을 보여왔다. 롱런을 꿈꾼다면 하락 시기에도 적어도 순위권 내를 유지해야 결정적인 타이밍에 다시 한번 고점을 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기존 서브컬처 게임에 없던 현대 도시를 탐색하는 재미로 차별화 포인트를 어필한 이환이 앞으로의 순위경쟁을 원만하게 풀어나갈 수 있느냐가 관심사로 떠오른다.

상위권에서는 오버워치가 두 계단 상승한 7위에 자리했다. 오버워치는 국내 서비스를 블리자드에서 넥슨으로 이관하는 절차를 밟고 있으며, 지난 4일에는 향후 방향을 소개하는 FAQ를 공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넥슨 이관 후에도 페이투윈은 절대 없을 것이며, 국내 전용 콘텐츠와 한국 특화 컬래버레이션 등을 예고하며 민심 잡기에 공을 들였다. 올해 초 대대적인 개편으로 반등한 오버워치가 넥슨 서비스 체제에서도 기세를 유지할 수 있을지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중위권에서는 아크 레이더스가 37위로 진입했다.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PC방 이용량이 대폭 증가했는데, 지난 28일부터 시작된 PC방 무료 서비스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본편도 결제가 필요한 유료 게임이기에 구매하지 않아도 장시간 체험해볼 수 있다는 점은 플레이해보지 않은 유저 입장에서 확실한 메리트를 느낄 만하다. 다음 과제는 무료 서비스를 통해 확보한 입문자를 장기 유저로 안착시키는 것이다.

게임메카 인기 게임순위는 포털 검색량, PC방 게임접속, 게임방송 시청 수,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Copyright ⓒ 게임메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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