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천하무적 토요타, 르망 24시 정상 탈환... 가능성 확인한 제네시스

2026.06.15. 13:54:52
조회 수
261
4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르망 24시에서 우승한 토요타 가주 레이싱(#7. 381랩)이 포디엄에서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FIA WEC) 르망 24시에서 우승한 토요타 가주 레이싱(#7. 381랩)이 포디엄에서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FIA WEC)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토요타 가주 레이싱이 세계 최고 내구레이스인 르망 24시에서 4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았다. BMW와 캐딜락, 페라리 등 강력한 경쟁자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마지막 순간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접전 끝에 거둔 값진 성과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역시 두 대의 출전 차량 가운데 1대가 리타이어하는 불운 속에서도 나머지 1대가 완주에 성공하며 값진 성과를 거뒀다. 르망 24시에서 국내 자동차가 완주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랑스 사르트 서킷에서 열린 제94회 르망 24시(14일~15일/현지 시간)는 역대급 경쟁 구도로 펼쳐졌다. 현장을 찾은 관중은 35만 명을 넘어섰고 우승팀과 2위 팀의 격차는 불과 10.913초에 그쳤다. FIA 세계내구선수권(WEC) 역사에서도 손꼽히는 박빙 승부였다.

토요타 가주 레이싱은 BMW M 팀 WRT와 불과 10.913초 차이로 르망 24시 정상에 올랐다. (FIA WEC) 토요타 가주 레이싱은 BMW M 팀 WRT와 불과 10.913초 차이로 르망 24시 정상에 올랐다. (FIA WEC)

토요타는 예선에서 별다른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하이퍼카 클래스에서 14위와 15위에 머물렀지만 과감한 전략 선택으로 초반부터 순위를 끌어올렸다. 특히 깨끗한 주행 공간을 확보하는 피트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며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레이스 중반까지는 브렌던 하틀리, 히라카와 료, 세바스티앙 부에미가 탑승한 #8 토요타 GR010 하이브리드가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됐다. 하지만 일요일 오전 발생한 세이프티카 상황이 흐름을 바꿨다. 초반 펑크와 기술적 문제로 뒤처졌던 #7 토요타가 다시 선두권으로 복귀하면서 승부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후 두 대의 토요타와 #12 캐딜락, #20 BMW가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카무이 고바야시의 빠른 페이스와 닉 드 브리스의 공격적인 추월, 그리고 경기 후반 옐로 플래그 타이밍이 맞물리면서 #7 토요타가 결정적인 우위를 확보했다.

총 길이 13.626km의 사르드 서킷에서 24시간 동안 펼쳐진 질주가 끝나는 순간 마이크 콘웨이, 카무이 고바야시, 닉 드 브리스가 조를 이룬 #7 토요타가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토요타는 WEC 통산 6번째 우승을 기록하며 제조사와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에서도 선두로 올라섰다.

르망 24시 경기 모습 (FIA WEC) 르망 24시 경기 모습 (FIA WEC)

BMW는 로빈 프라인스, 르네 라스트, 셸던 판 데르 린데가 이끈 #20 차량이 2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르망 종합 순위 포디엄 진입은 1999년 우승 이후 처음이다. #8 토요타는 3위로 경기를 마무리했고 우승 후보로 평가받던 캐딜락은 페널티와 예상치 못한 피트스톱으로 아쉽게 시상대 진입에 실패했다.

반면 최근 르망을 지배해 온 페라리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세 대의 499P 가운데 #51이 5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디펜딩 챔피언의 4연패 도전도 이로써 막을 내렸다.

이번 르망은 토요타의 우승뿐 아니라 내년 하이퍼카 클래스 데뷔를 준비하는 제네시스에도 적지 않은 의미를 남겼다. 올해 처음 르망 현장에서 브랜드 존재감을 드러낸 제네시스는 GMR-001 하이퍼카와 마그마 레이싱 프로젝트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내구레이스 도전을 선언했다.

제네시스는 #17번 차량이 118랩 이후 서스펜션 이상으로 리타이어 했지만 #19가 완주하며 내구 레이스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총 372랩을 기록한 #19는 선두와 9랩 차이로 총 18대가 참가한 르망에서 최종 순위 13위로 체커기를 받았다. 

마티유 자미네, 폴 루프 샤틴, 다니엘 준카델라가 함께 운전한 #19는 경기 도중 두 차례 기계적 문제로 멈추기도 했지만 다시 주행을 재개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17번 GMR-001 하이퍼카가 사르트 서킷을 질주하고 있다. (FIA WEC)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17번 GMR-001 하이퍼카가 사르트 서킷을 질주하고 있다. (FIA WEC)

제네시스 마그마는 기록과 순위 이상으로 토요타, BMW, 캐딜락, 페라리 등 세계 정상급 제조사들이 펼친 전략 경쟁과 차량 신뢰성, 드라이버 운영 능력면에서 앞으로 넘어야 할 과제를 남겼다. 우승 경쟁 차량들의 성능 차이는 크지 않았지만 피트 전략과 작은 기술적 변수들이 최종 결과를 갈랐다.

모터스포츠 업계에서는 르망 24시를 단순한 속도 경쟁이 아닌 제조사의 종합 기술력 검증 무대로 평가한다. 제네시스 역시 남은 일정과 내년 WEC에 대비해 차량 개발뿐 아니라 팀 운영, 레이스 전략, 내구성 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를 확인했다.

현대차그룹이 WRC와 TCR, GT 레이스 등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무대인 르망에 도전장을 내민 만큼 이번 성과는 제네시스가 미래 경쟁자들의 실력을 직접 확인하고 전력을 가늠한 첫 번째 시험무대로 기록될 전망이다.

한편 WEC는 오는 7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롤렉스 6시간 내구레이스'로 시즌 경쟁을 이어간다.

2026 르망 24시 하이퍼카 최종 순위

(WEC) (WEC)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기획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EV 트렌드] '1400kWh 배터리ㆍ자율주행'... 350톤 초대형 광산 트럭 오토헤럴드
[에너지 트렌드] 물과 아연으로 만드는 배터리 'AZIB'가 뜨는 이유 오토헤럴드
폭스바겐, 세상에서 가장 똑똑하고 안전한 자전거 ‘스마트 e바이크’ 공개 오토헤럴드
테슬라가 '완벽하다'고 장담한 로보택시, 장애물 뚫고 그대로 돌격 논란 오토헤럴드
[모빌리티 인사이트] 확 달라진 '아반떼·투싼' 현대차 '아트 오브 스틸' 시대 본격화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테슬라, 운전대·페달 없는 '사이버캡' 이르면 이달 말 투입 오토헤럴드
"중국도 베끼지 않을 것, 엠블럼 떼라" 조롱 받던 車.... 567억에 팔렸다 오토헤럴드
[정보/루머] 서버용 CPU 경쟁 우위를 차지하고자 온몸 비틀기 시전한 인텔 및 RTX 5070을 하극상한 RTX 5060 Ti 등 (1) 다나와
에이서가 준비한 특별한 주말…신제품과 이벤트로 북적인 'Acer Day 2026' 미디어픽
[넥스트 모빌리티] 진짜 비행기, 단 돈 7000원으로 하늘을 날았다 (1) 오토헤럴드
"수동변속기 지킨다" 포르쉐, 911 카레라 S 북미 전용 MT 패키지 추가 (1) 오토헤럴드
테슬라, '직원 한 명 한 명 매수' 노조, 파업할 사람 남지 않아 스스로 포기 오토헤럴드
토요타 'RAV4 GR SPORT'... 길이 있다면 물불 가리지 않는 운전의 즐거움 오토헤럴드
[기자수첩] 현대차그룹이 자동차보다 ‘일하는 방식’을 먼저 바꾸는 이유 오토헤럴드
정의선 회장 "IT 기업보다 더 IT 기업 같은 회사" 그룹내 AI 전사적 확산 오토헤럴드
[넥스트 모빌리티] 복어처럼 못생긴 BMW ‘딥 오렌지 17’이 보여준 가능성 (5) 오토헤럴드
음속 돌파하더니 이번에는 수소 전기차 '하이드로 맥스'로 최고 기록 경신 오토헤럴드
벤츠, 신차 안 팔려 아우성인데 주력 'E 클래스' 중고차값까지 뚝뚝 떨어져 (1) 오토헤럴드
현대차가 인정한 ‘상상 속 싼타페’... 키질 살림의 바하 프로젝트 공유 오토헤럴드
[공수전환] 먼저 나온 볼보 EX90 vs 기다려야 할 BMW iX5 '전면 승부' 오토헤럴드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