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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M6 프로 취소설부터 갤럭시 S27 프로까지… 한주간 최신 IT 루머

다나와
2026.06.26. 11: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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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IT 업계 루머는 단순한 신제품 소식을 넘어, 주요 기업들이 다음 세대 전략을 어떻게 다시 짜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흐름에 가깝습니다. 애플은 M6 프로·맥스 대신 M7 시리즈에 힘을 싣는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고, 첫 폴더블 아이폰으로 거론되는 아이폰 울트라는 벌써 2세대 개발과 화면 재사용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역시 갤럭시 S27 시리즈에서 ‘프로’ 모델을 추가할 수 있다는 정황이 포착되며 플래그십 라인업 재편 가능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여기에 낫싱 Phone (4b)의 긱벤치 정보, GTA 6 온라인의 별도 제공 가능성, 레지던트 이블 베로니카 리메이크의 amiibo·HDR 지원 정황, 그리고 3D 프린터로 만드는 DIY 큐브형 게이밍 PC까지 더해지며, 스마트폰과 PC, 게임 시장 전반에서 흥미로운 변화의 조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M6 프로·맥스 안 나온다?” 애플 칩 로드맵에 생긴 뜻밖의 변화



애플의 맥용 칩 로드맵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블룸버그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애플은 당초 M6 세대에서도 프로와 맥스 라인업을 준비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더 빠른 버전의 M6 칩 개발 계획을 사실상 접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은 2020년 M1을 선보인 이후 매 세대마다 기본형 칩과 함께 프로, 맥스 라인업을 운영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흐름이 다소 달라질 수 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M6 프로와 M6 맥스 대신 차세대 M7 시리즈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알려진 일정상 기본형 M6 칩은 2026년 하반기 출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칩은 보급형 14인치 맥북 프로 등 일부 제품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성능 면에서는 기존 M5보다 전반적인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특히 AI 가속 성능과 메모리 대역폭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AI로 생성한 M7 칩의 가상 이미지


애플이 M6 고성능 모델을 건너뛰려는 배경에는 AI 경쟁이 자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AI 분야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M7 시리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M7은 2027년 상반기, M7 프로와 M7 맥스는 2027년 하반기 이후 등장할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맥 스튜디오용 M7 울트라는 2028년 이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 변화가 이른바 ‘맥북 울트라’로 거론되는 신형 고급형 맥북 프로 계획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습니다. 이 제품은 더 얇은 디자인과 OLED 터치스크린, 펀치홀 카메라 등을 갖춘 모델로 알려졌으며, 당초 2026년 말 또는 2027년 초 출시 가능성이 거론됐습니다.


하지만 M6 프로와 M6 맥스가 실제로 취소된다면 선택지는 제한적입니다. 애플이 이미 준비된 M5 프로와 M5 맥스를 활용해 제품을 먼저 내놓을 수도 있고, 반대로 M7 프로와 M7 맥스가 준비되는 2027년 하반기까지 출시를 미룰 가능성도 있습니다.


결국 이번 로드맵 변화의 핵심은 애플이 단순한 세대 교체보다 AI 성능 강화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직 공식 발표가 나온 것은 아니기 때문에 최종 제품 구성과 출시 시점은 달라질 수 있지만, 적어도 현재 흐름만 놓고 보면 애플의 맥 칩 전략은 M6 고성능 라인업보다 M7 중심으로 재편되는 분위기입니다.




아이폰 울트라 2, 벌써 개발 승인? 핵심은 ‘화면 재사용’ 가능성



애플의 첫 폴더블 아이폰으로 거론되는 ‘아이폰 울트라’가 아직 정식 공개되기도 전에, 2세대 모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소식의 핵심은 단순히 후속작 개발이 시작됐다는 데 있지 않습니다. 더 중요한 부분은 2세대 아이폰 울트라가 1세대 모델의 화면을 그대로 이어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점입니다.


중국 IT 팁스터 Digital Chat Station의 웨이보 게시물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 울트라 2’ 프로젝트를 공식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부분은 디스플레이입니다. Digital Chat Station은 2세대 아이폰 울트라가 올해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1세대 모델과 같은 화면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말은 곧 2세대 모델에서 화면 크기나 비율, 기본적인 폴더블 구조가 크게 바뀌지 않을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애플이 2세대 모델에서도 1세대 화면을 유지한다면, 완전히 새로운 외형을 시도하기보다 검증된 구조를 바탕으로 안정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을 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Digital Chat Station의 웨이보 게시물


반면 초박형 아이폰 라인업으로 알려진 아이폰 에어의 미래는 다소 신중하게 흘러가는 분위기입니다. Digital Chat Station에 따르면 아이폰 에어3는 아직 프로토타입 단계에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실제 제품화 여부는 2027년 봄 출시가 예상되는 아이폰 에어2의 판매 흐름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언급됐습니다. 이는 초박형 아이폰 라인업이 아직 확정된 장기 전략이라기보다 시장 반응을 지켜보는 단계에 가깝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이기도 하겠네요.


정리하면 이번 루머의 결론은 비교적 분명합니다.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은 이미 다음 세대를 바라보기 시작했고, 초박형 아이폰은 다음다음 세대로 이어질 수 있을지 아직 시험대 위에 올라 있습니다.




갤럭시 S27, 벌써 윤곽 드러났다…‘프로’ 모델까지 4종 라인업 가능성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예상되는 갤럭시 S27 시리즈가 벌써부터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의 일반, 플러스, 울트라 구성에 더해 ‘갤럭시 S27 프로’로 보이는 모델이 등장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삼성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전략에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스마트폰·모바일 기기 테크 뉴스 사이트인 Ovrplus에 따르면 갤럭시 S27 시리즈의 일부 모델이 GSMA IMEI 데이터베이스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GSMA IMEI 데이터베이스는 스마트폰 출시 전 기기 식별 정보가 포착되는 곳으로, 제품의 세부 사양을 알려주지는 않지만 실제 개발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입니다.


이번에 확인된 모델 가운데 갤럭시 S27 플러스는 ‘SM-S956U’, 갤럭시 S27 울트라는 ‘SM-S958U’라는 모델명으로 등록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서 ‘U’는 미국 시장용 모델을 의미하는 표기로 해석됩니다.



▲ 출처 : Ovrplus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갤럭시 S27 프로로 추정되는 모델입니다. Ovrplus는 해당 모델이 ‘SM-S957B/DS’라는 모델명으로 GSMA 기록에 등장했다고 전했습니다. 여기서 ‘B’는 글로벌 시장용 모델을, ‘DS’는 듀얼심 지원 모델을 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출처 : Ovrplus


만약 갤럭시 S27 프로가 실제 제품으로 출시된다면, 삼성전자의 갤럭시 S 시리즈 구성은 기존 3종에서 4종으로 확대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갤럭시 S 시리즈는 일반형, 플러스, 울트라 중심으로 운영돼 왔습니다. 여기에 프로 모델이 추가된다면 울트라의 고급 기능 일부를 보다 작은 크기나 다른 가격대에서 원하는 소비자를 겨냥하는 제품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현재 단계에서 구체적인 사양까지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GSMA 데이터베이스 등록만으로는 프로세서, 카메라 화소, 배터리 용량, 디스플레이 크기 등을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에 의하면 S27 프로 디스플레이는 갤럭시 S27보다 크고 S27 플러스보다 작을 것으로 예상되며, S Pen이 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갤럭시 S27 울트라와 동일한 메인 카메라와 초광각 카메라를 사용할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은 프로와 울트라 플래그십 모두에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낫싱 Phone (4b), 가격 낮추고 7월 출격하나…

긱벤치에 포착된 예상 성능



낫싱의 새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보이는 Nothing Phone (4b) 관련 정보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습니다. 낫싱은 이미 Phone (4b)라는 새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한 바 있으며, 2026년 7월 7일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눈길을 끄는 부분은 긱벤치에 등장한 새 낫싱 기기입니다. 모델 번호 A009P를 가진 기기가 긱벤치에 포착됐으며, 이는 곧 출시될 Nothing Phone (4b)일 것으로 보입니다. 사양을 보면 퀄컴 스냅드래곤 6 Gen 4 칩셋과 8GB 램을 탑재했습니다.



▲ 출처 : https://browser.geekbench.com/v6/cpu/18460241


스냅드래곤 6 Gen 4는 4나노 공정 기반의 8코어 칩셋이며, 그래픽 처리는 Adreno 810 GPU가 맡는 구성입니다. 성능 점수는 싱글코어 1,088점, 멀티코어 3,155점으로 나타났습니다. 숫자만 놓고 보면 Phone (4b)는 Phone (4a)보다 한 단계 낮은 성능대에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리하면 Nothing Phone (4b)는 플래그십급 성능을 노리는 제품이라기보다, 낫싱 특유의 디자인과 소프트웨어 경험을 더 낮은 가격대에서 제공하려는 모델로 읽힙니다. 아직 공식 사양이 공개되지 않은 만큼 세부 내용은 출시일에 확인해야겠지만, 현재까지 나온 정보만 보면 Phone (4a)보다 저렴한 실속형 모델로 포지셔닝될 가능성이 큽니다.




GTA 6 온라인, 따로 설치될까… 

Xbox 파일 구조에서 나온 흥미로운 단서



GTA 6의 온라인 모드가 본편과 별도로 제공될 가능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록스타게임즈는 아직 GTA 6 온라인의 출시 시기나 제공 방식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Xbox 버전의 파일 구조로 보이는 정보가 공개되면서, 싱글플레이 캠페인과 멀티플레이 요소가 분리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게임 리뷰어이자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Synth Potato가 소셜미디어 X에 올린 글에 따르면, Xbox용 GTA 6 구성 요소는 여러 항목으로 나뉘어 표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Grand Theft Auto VI: Ultimate Edition 구매자에게 제공되는 추가 차량과 미션은 애드온 형태로 분류됐고, 보너스 코스메틱이 포함된 Vintage Vice City Pack 역시 선택 설치 항목으로 표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Synth Potato가 소셜미디어 X에 올린 게시물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싱글플레이 캠페인도 필수 다운로드 항목이 아닐 수 있다는 점입니다. 만일 스토리 모드가 별도 다운로드 구조라면, 향후 멀티플레이 모드 역시 같은 방식으로 제공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록스타가 차세대 GTA 온라인을 독립 상품처럼 운영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되는 셈입니다.


물론 이 단계에서 GTA 6 온라인이 실제로 별도 판매될지, 또는 본편 구매자에게 자동으로 제공될지는 알 수 없습니다. 예약 구매자가 협동 플레이나 PvP 콘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을지도 아직 불분명합니다. 다만 과거 사례를 보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 GTA 5에서는 출시 후 약 2주 뒤 온라인 콘텐츠 이용이 가능했고, 레드 데드 리뎀션 2 역시 레드 데드 온라인이 열린 뒤 추가 구매 없이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이 같은 구조는 콘솔 저장 공간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최근 콘솔용 SSD 가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이용자가 원하지 않는 콘텐츠를 반드시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면 저장 공간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과거 GTA 5와 레드 데드 리뎀션 2는 시간이 지난 뒤 싱글플레이 캠페인이 빠진 버전도 구매할 수 있었던 만큼, GTA 6 역시 비슷한 방향으로 확장될 여지가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결국 현재 확인할 수 있는 핵심은 하나입니다. 록스타는 아직 GTA 6 온라인의 출시 시기와 제공 방식을 공식화하지 않았지만, 유출된 Xbox 파일 구조는 싱글플레이와 온라인 요소를 분리해 운영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이 단순한 설치 편의성에 그칠지, 아니면 GTA 온라인의 독립 서비스화로 이어질지는 앞으로 록스타의 공식 발표를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레지던트 이블 베로니카 리메이크, 스위치에서 amiibo 지원하나



닌텐도 플랫폼을 중심으로 게임 소식을 전하는 Nintendo Wire에 따르면, 캡콤의 차기 ‘레지던트 이블’ 리메이크로 거론되는 ‘레지던트 이블 베로니카’가 amiibo와 HDR을 지원할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이번 정보는 일본 닌텐도 e숍에 등록된 ‘레지던트 이블 베로니카’ 페이지에서 포착된 내용이 포인트입니다. 구체적인 기능 설명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해당 목록에 amiibo 지원과 HDR 지원이 표시되면서 닌텐도 스위치 이용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amiibo 지원 여부는 단순한 기능 추가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올해 출시 예정인 ‘레지던트 이블 레퀴엠’에 맞춰 그레이스 애쉬크로프트와 레온 케네디 amiibo가 7월 30일 출시될 예정인 만큼, ‘베로니카’와 관련된 새로운 피규어가 등장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함께 확인된 HDR 지원도 눈길을 끕니다. HDR은 화면의 명암과 색 표현 범위를 넓혀 더 밝은 하이라이트와 더 깊은 어둠을 표현하는 기술입니다. 공포 게임 특유의 어두운 배경과 조명 연출이 중요한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에서는 분위기와 몰입감을 높이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아직 세부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만큼, amiibo가 게임 안에서 어떤 보상을 제공할지, HDR이 어떤 방식으로 적용될지는 더 지켜봐야 합니다. 다만 일본 e숍에서 관련 표기가 확인된 만큼, ‘레지던트 이블 베로니카’ 리메이크가 닌텐도 플랫폼에서도 꽤 의미 있는 지원 요소를 갖추고 등장할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스팀 머신보다 강한 ‘DIY 큐브 PC’ 등장… 

3D 프린터로 만드는 Terk Box



PC와 콘솔 게임기의 장점을 함께 노린 스팀 머신에 흥미로운 대안이 등장했습니다. AMD 엔지니어 제이콥 터켈슨(Jacob Terkelsen)은 스팀 머신과 비슷한 디자인과 크기의 PC 케이스를 3D 프린터로 제작할 수 있는 파일을 Printables에 공개했습니다.


다운로드 : https://www.printables.com/model/1493449-sff-mini-itx-steam-machine-case


스팀 머신은 SteamOS를 바탕으로 일반 게이밍 PC보다 콘솔에 가까운 사용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다만 가격 대비 성능을 놓고 보면 아쉬움도 있습니다. 스팀 머신의 시작 가격이 1,049달러이며, 탑재 GPU 성능이 AMD 라데온 RX 7600M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성능 면에서는 PS5나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50보다도 약간 낮을 수 있다는 평가가 붙었습니다.



▲ 이미지 출처 : https://x.com/theterk/status/2069632544585236789?


이런 상황에서 등장한 것이 이른바 ‘Terk Box’입니다. 사용자가 직접 3D 프린터로 케이스를 만들고, 나사와 자석, PCIe 라이저 케이블, 고무 받침, PC 부품 등을 별도로 준비해 조립하는 방식입니다. 내부 구성은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으며, 케이스는 미니 ITX 메인보드에 맞춰 설계됐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예시로 든 테스트 구성입니다. 400W 플렉스 ATX 파워서플라이와 소형 지포스 RTX 5060을 조합했습니다. 이 구성이 실제로 구현된다면, 스팀 머신보다 훨씬 강력한 성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비슷한 모양의 복제품이 아니라, 더 높은 성능을 노릴 수 있는 DIY 게이밍 PC인 셈입니다.



▲ 이미지 출처 : https://x.com/theterk/status/2069632544585236789?


물론 한계도 분명합니다. 케이스 내부 공간이 매우 좁기 때문에 CPU 쿨러 높이는 최대 30mm로 제한됩니다. 특히 프로세서가 파워서플라이 아래쪽에 배치되는 구조라 발열 처리에는 신중한 부품 선택이 필요합니다. 고성능 CPU를 무리하게 넣기보다는, 전력과 발열을 낮춘 구성이 더 현실적일 가능성이 큽니다.


Terk Box는 스팀 머신만큼 세련된 완제품은 아닙다. 하지만 기성 PC 부품만으로도 스팀 머신과 비슷한 크기의 강력한 게이밍 PC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거실용 미니 게이밍 PC를 직접 구성하고 싶은 사용자라면 꽤 흥미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어 보입니다.



글 이장만 (news@cowave.kr)
(c) 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www.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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