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현대차, AMG·포르쉐가 복제한 그 기술에 '내연기관 떨림'까지 입힌다

2026.06.30. 13:58:42
조회 수
301
8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현대차가 고성능 전기차에 가상의 사운드와 함께 내연기관 특유의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진동 재현 기술 (Haptic Feedback/Vibration Simulation)'을 개발해 적용한다. (오토헤럴드 DB) 현대차가 고성능 전기차에 가상의 사운드와 함께 내연기관 특유의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진동 재현 기술 (Haptic Feedback/Vibration Simulation)'을 개발해 적용한다. (오토헤럴드 DB)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가 고성능 전기차(EV) 시장에서 가상 엔진 사운드와 변속 충격 제어 기술로 세상을 놀라게 한 데 이어 이번에는 온몸으로 느끼는 '차체 진동 재현 기술 (Haptic Feedback/Vibration Simulation)' 시뮬레이션 기술까지 도입해 드라이빙 몰입감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30일 업계 및 외신 등에 따르면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청각적 레이어에 머물던 기존 가상 사운드 시스템을 넘 차체와 스티어링 휠, 시트 등을 통해 고성능 내연기관차와 다르지 않은 물리적 피드백을 전달하는 '진동 재현 기술'을 개발 중이다.

현대차 글로벌 R&D 총괄 만프레드 하러(Manfred Harrer) 부사장은 최근 영국 자동차 매체 오토카(Autocar)와의 인터뷰에서 "차세대 고성능 EV를 더욱 현실적으로 만들고 싶다"며 "백파이어(역화) 사운드를 정교하게 고도화하는 것은 물론, 차량 내부에 실제 진동을 구현하는 차세대 기술을 준비 중이며 이미 데모 버전이 구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 2023년 아이오닉 5 N을 통해 가상 엔진음과 가상 변속 충격 시스템을 처음 선보였지만 당시 업계 반응은 다소 냉소적이었다. 일각에서는 이를 단순한 마케팅용 눈속임(Gimmick)으로 치부하기도 했다.

그러나 포르쉐가 타이칸에 유사한 사운드스케이프를 이식하고 메르세데스 AMG와 BMW M 등 고성능 브랜드들이 퍼포먼스 EV 라인업에 내연기관 감성을 재현하는 기술을 경쟁적으로 도입하는 등 현대차가 정립한 기술이 고성능 EV 시장의 표준 템플릿으로 자리 잡았다.

현대차가 구상하는 차세대 감성 제어 기술은 향후 도입될 차세대 전기차 아키텍처인 IMA(통합 모듈러 아키텍처) 플랫폼 위에서 본격적으로 구현될 전망이다.

오는 2028년 선보일 2세대 아이오닉 5부터 적용될 예정인 IMA 플랫폼은 기존 E-GMP의 800V 고전압 아키텍처를 유지하면서도 충전 시간 단축, 전비 효율성 향상, 배터리 열관리 능력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하러 부사장은 이를 "급진적인 혁명이 아닌 기존의 강점을 진화시킨 거대한 발전"이라고 정의하며, 가상 사운드와 진동 시스템이 이 플랫폼의 핵심 사용자 경험(UX) 요소가 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현대차는 고성능 EV 라인업 확대와 별개로 기존 내연기관 기반 N 모델의 명맥도 이어갈 방침을 분명히 했다.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i20 N에는 1.6리터 터보 하이브리드를, i30 N에는 2.5리터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고성능 정체성과 현실적인 타협점을 동시에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전기차의 가상 기술을 두고 '진정성'에 대한 논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가 사운드에 이어 가상의 진동까지 더하게 되면 단순한 재미를 넘어 차량의 상태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고도화된 엔지니어링 피드백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기획뉴스 전체 둘러보기
1/1
에이서가 준비한 특별한 주말…신제품과 이벤트로 북적인 'Acer Day 2026' 미디어픽
[넥스트 모빌리티] 진짜 비행기, 단 돈 7000원으로 하늘을 날았다 (1) 오토헤럴드
"수동변속기 지킨다" 포르쉐, 911 카레라 S 북미 전용 MT 패키지 추가 (1) 오토헤럴드
테슬라, '직원 한 명 한 명 매수' 노조, 파업할 사람 남지 않아 스스로 포기 오토헤럴드
토요타 'RAV4 GR SPORT'... 길이 있다면 물불 가리지 않는 운전의 즐거움 오토헤럴드
[기자수첩] 현대차그룹이 자동차보다 ‘일하는 방식’을 먼저 바꾸는 이유 오토헤럴드
정의선 회장 "IT 기업보다 더 IT 기업 같은 회사" 그룹내 AI 전사적 확산 오토헤럴드
[넥스트 모빌리티] 복어처럼 못생긴 BMW ‘딥 오렌지 17’이 보여준 가능성 (4) 오토헤럴드
음속 돌파하더니 이번에는 수소 전기차 '하이드로 맥스'로 최고 기록 경신 오토헤럴드
벤츠, 신차 안 팔려 아우성인데 주력 'E 클래스' 중고차값까지 뚝뚝 떨어져 (1) 오토헤럴드
현대차가 인정한 ‘상상 속 싼타페’... 키질 살림의 바하 프로젝트 공유 오토헤럴드
[공수전환] 먼저 나온 볼보 EX90 vs 기다려야 할 BMW iX5 '전면 승부'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BMW, 신형 i3 독일서 양산 돌입 '예상보다 높은 수요에 생산 확대' 오토헤럴드
[정보/루머] AI발 반도체 대란이 인텔ㆍAMD 메인보드로 번진다 및 성능 잠재력 보인 RTX Spark 노트북 등 (3) 다나와
[EV 트렌드] 테슬라, 메가팩 3 생산 시작 '동일 면적에 저장용량 28% 확대'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아우디 'A2 e-트론' LFP로 전비 신기록... 연비 환산 70km/L 오토헤럴드
[모빌리티 인사이트] 성장 공식 깨진 中 전기차, 지원 축소에도 살아남을 기업은? 오토헤럴드
[모빌리티 인사이트] 아이오닉 3 진짜 승부처 '배터리보다 튀르키예 공장' 오토헤럴드
[기자 수첩] 부모도 못 말리는 형제간 싸움...이러다 '기아ㆍ현대차' 되나 (1)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총알 날아오는데 꼼짝 못 해"... 테슬라 슈퍼차저 치명적 허점 오토헤럴드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