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배터리 걱정에 놓친 진짜 폭탄' 중고 전기차 살 때 ‘이것’부터 살펴야

2026.07.08. 13:56:18
조회 수
253
2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전기차 보급과 함께 중고차 거래가 늘면서 소비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단연 배터리다. 하지만 실제 배터리의 고장 빈도는 소비자들의 우려만큼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 간 수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기차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고장은 고전압 배터리가 아니라 센서와 중앙잠금장치, 12V 보조배터리 등 전기 시스템 관련 부품으로 일반 내연기관차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자동차 보증 전문업체 워런티와이즈(Warrantywise)가 2023년 1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접수한 전기차 수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배터리 관련 수리는 가장 흔한 고장 상위 5개 항목에 포함되지 않았다. 대신 전기 시스템과 서스펜션 관련 부품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가장 많이 접수된 수리 항목은 센서였다. 평균 수리비는 164만 원으로 조사됐고 가장 비싼 사례는 662만 원에 달했다. 이어 중앙잠금장치가 평균 182만 원, 최고 821만 원으로 두 번째를 기록했다. 두 항목 모두 차량 전기 시스템과 관련된 대표적인 고장 사례다.

주차보조와 ADAS, 차량 제어 등에 사용되는 각종 센서와 운전자가 리모컨이나 스마트키, 차량 내부 버튼을 조작해 도어를 열고 닫는 중앙잠금장치의 고장 빈도가 가장 많았다는 의미다. 

전기차 전용 부품 가운데 유일하게 상위 5위 안에 포함된 것은 온보드 충전기였다. 평균 수리비는 437만 원이었지만 최고 수리비는 2116만 원에 달했다. 빈도는 높지 않지만 한 번 고장이 발생하면 부담이 매우 큰 부품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네 번째는 서스펜션 위시본이었다. 평균 수리비는 248만 원, 최고 수리비는 833만 원이었다. 이어 12V 보조배터리가 다섯 번째를 차지했으며 평균 수리비는 107만 원으로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었다. 최고 수리비는 199만 원이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소비자들의 가장 큰 우려 대상인 고전압 배터리다. 조사 결과 배터리 고장은 발생 빈도 자체는 매우 낮아 상위 5개 고장 항목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한 번 문제가 생기면 평균 수리비가 1303만 원에 달했다.

평균 그리고 최고 수리비 편차가 큰 이유는 동일한 고장 항목이라도 차종과 부품 종류, 공임, 관련 부품 동시 교체 여부에 따라 비용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특히 레이더·카메라 등 ADAS 관련 전장품은 교체 후 정밀 보정 작업까지 필요해 수리비가 크게 뛰는 사례도 적지 않다.

| 배터리는 가장 흔한 고장은 아니지만, 한 번 문제가 발생하면 수리 부담이 가장 큰 부품인 셈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중고 전기차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과 실제 고장 양상이 다르다는 점도 보여준다. 많은 소비자가 배터리 상태만을 우선 확인하지만 실제로는 센서와 각종 전장장치, 충전 시스템, 12V 보조배터리 등 일반 부품에서 더 많은 수리가 발생했다.

워런티와이즈는 "전기차 구매자는 배터리를 가장 걱정하지만 실제 수리 사례는 센서와 중앙잠금장치, 서스펜션 등 일반 자동차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부품이 대부분"이라며 "중고 전기차를 구입할 때는 배터리뿐 아니라 충전 시스템과 각종 전장장비의 상태까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기획뉴스 전체 둘러보기
5/1
"도랑 치고 가재 잡고" 첨단 완성차 폭스바겐이 '양'을 고용한 이유 오토헤럴드
[김흥식 칼럼] '전기차 올인' 접은 제네시스, 첫 카드는 EREV 품은 GV70 오토헤럴드
주행거리보다 '취향'… 하이엔드 전기차 끝판왕 성능 넘어 세계관 경쟁 오토헤럴드
데이터독, "AX 전환, 도입이 필요한 기업이라면 '가시성'에 주목" IT동아
[EV 트렌드] 유리 없던 폴스타 4, 실용성 강화한 SUV로 '모델 Y 정조준' 오토헤럴드
'전기차로 전기를 판다' 현대차그룹, 움직이는 발전소 실증에 속도 오토헤럴드
'배터리 걱정에 놓친 진짜 폭탄' 중고 전기차 살 때 ‘이것’부터 살펴야 오토헤럴드
투자 업계에서 AI를 활용하는 방법과 원하는 인재 | AX 인재전쟁 6화 카카오페이증권 동영상 있음 조코딩 JoCoding
7일부터 ‘사이버렉카 방지법’ 시행…무엇이 달라지나 (1) IT동아
[IT애정남] 차량 핸즈프리 통화, 왜 상대방 목소리만 밖으로 새나요? IT동아
추석 효도 여행 1순위, 중국 ‘구이린’의 거의 모든 것 트래비
‘블러드 오브 던워커’가 30일 시간제한 둔 이유는? 게임메카
넥써쓰 장현국 "원스토어 적자 해소 위한 해법은…" 게임메카
서킷에서 농락 당한 마칸 터보 EV는 쓰레기인가? 동영상 있음 오토기어
3대 메가프로젝트 '반도체' ,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의 과오를 답습하진 않을까 IT동아
[모빌리티 인사이트] 기아, 플래그십 K9 단종 논란... 살벌한 전동화 전쟁 오토헤럴드
월드컵 속, 축구공의 끝없는 변천사 (2) 과학향기
갤럭시 버즈가 귀 밖으로? 1만mAh폰·AI워치·8K 카메라까지 한주간 IT 루머 총정리 (64) 다나와
전동화·하이브리드 투 트랙 적중... 기아, 유럽 완성차 시장 '독주' 오토헤럴드
"푸틴을 떨게 한 포르쉐" 시속 699km, F1급 드론 등장... 전쟁 판도 바뀔까? 오토헤럴드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