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배터리 걱정에 놓친 진짜 폭탄' 중고 전기차 살 때 ‘이것’부터 살펴야

2026.07.08. 13:56:18
조회 수
305
2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전기차 보급과 함께 중고차 거래가 늘면서 소비자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은 단연 배터리다. 하지만 실제 배터리의 고장 빈도는 소비자들의 우려만큼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 간 수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기차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고장은 고전압 배터리가 아니라 센서와 중앙잠금장치, 12V 보조배터리 등 전기 시스템 관련 부품으로 일반 내연기관차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자동차 보증 전문업체 워런티와이즈(Warrantywise)가 2023년 1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접수한 전기차 수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배터리 관련 수리는 가장 흔한 고장 상위 5개 항목에 포함되지 않았다. 대신 전기 시스템과 서스펜션 관련 부품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가장 많이 접수된 수리 항목은 센서였다. 평균 수리비는 164만 원으로 조사됐고 가장 비싼 사례는 662만 원에 달했다. 이어 중앙잠금장치가 평균 182만 원, 최고 821만 원으로 두 번째를 기록했다. 두 항목 모두 차량 전기 시스템과 관련된 대표적인 고장 사례다.

주차보조와 ADAS, 차량 제어 등에 사용되는 각종 센서와 운전자가 리모컨이나 스마트키, 차량 내부 버튼을 조작해 도어를 열고 닫는 중앙잠금장치의 고장 빈도가 가장 많았다는 의미다. 

전기차 전용 부품 가운데 유일하게 상위 5위 안에 포함된 것은 온보드 충전기였다. 평균 수리비는 437만 원이었지만 최고 수리비는 2116만 원에 달했다. 빈도는 높지 않지만 한 번 고장이 발생하면 부담이 매우 큰 부품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네 번째는 서스펜션 위시본이었다. 평균 수리비는 248만 원, 최고 수리비는 833만 원이었다. 이어 12V 보조배터리가 다섯 번째를 차지했으며 평균 수리비는 107만 원으로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었다. 최고 수리비는 199만 원이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소비자들의 가장 큰 우려 대상인 고전압 배터리다. 조사 결과 배터리 고장은 발생 빈도 자체는 매우 낮아 상위 5개 고장 항목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한 번 문제가 생기면 평균 수리비가 1303만 원에 달했다.

평균 그리고 최고 수리비 편차가 큰 이유는 동일한 고장 항목이라도 차종과 부품 종류, 공임, 관련 부품 동시 교체 여부에 따라 비용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특히 레이더·카메라 등 ADAS 관련 전장품은 교체 후 정밀 보정 작업까지 필요해 수리비가 크게 뛰는 사례도 적지 않다.

| 배터리는 가장 흔한 고장은 아니지만, 한 번 문제가 발생하면 수리 부담이 가장 큰 부품인 셈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중고 전기차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과 실제 고장 양상이 다르다는 점도 보여준다. 많은 소비자가 배터리 상태만을 우선 확인하지만 실제로는 센서와 각종 전장장치, 충전 시스템, 12V 보조배터리 등 일반 부품에서 더 많은 수리가 발생했다.

워런티와이즈는 "전기차 구매자는 배터리를 가장 걱정하지만 실제 수리 사례는 센서와 중앙잠금장치, 서스펜션 등 일반 자동차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부품이 대부분"이라며 "중고 전기차를 구입할 때는 배터리뿐 아니라 충전 시스템과 각종 전장장비의 상태까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 오토헤럴드(http://www.autohera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최신 기획뉴스 전체 둘러보기
3/1
[공수전환] 올 뉴 RAV4 PHEV vs 씨라이언 6 DM-i '급속충전 PHEV승부' (2) 오토헤럴드
살벌한 폭스바겐그룹 '살생부'... 제타 ·타이칸·아우디 Q5 스포트백 단종 (1) 오토헤럴드
"20년의 동반자" 렉서스 SUV, 10대 중 8대 20만km 이상 타고 폐차 오토헤럴드
[모빌리티 인사이트] "파업없는 로봇" 현대차 노조가 먼저 멈춘 이유 (1) 오토헤럴드
[기자 수첩] 굿우드의 재규어 타입 01, '브랜드를 지키려다 브랜드를 잃다' (2) 오토헤럴드
스타리아가 8,482만 원? 이거 너무한 거 아닌가? (1) 동영상 있음 오토기어
"국민 안전을 중국 버스에?" 정신 나간 대중 교통 실태 (1) 동영상 있음 오토기어
[자동차와 法] 현실이 된 자율주행 시대 ‘트롤리 딜레마’ IT동아
중국산 테슬라 FSD "2027년 국내 열린다!" 그 근거는? 동영상 있음 오토기어
테슬라 FSD 승인 불가?? 이 무슨 황당한 소리인가? 동영상 있음 오토기어
[모빌리티 인사이트] 테슬라 FSD 상륙, 진짜 의미는 '자율주행'보다 '구독 경제' 오토헤럴드
현대차 '더 뉴 아반떼 N TCR' 포르투갈 제패…TCR 월드투어 시즌 3승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주차장만 달린다?" 테슬라 사이버캡, 기가팩토리 시승 논란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전설의 랠리카가 전기차로' 르노 5 터보 3E 굿우드 첫 공개 오토헤럴드
"도랑 치고 가재 잡고" 첨단 완성차 폭스바겐이 '양'을 고용한 이유 오토헤럴드
[김흥식 칼럼] '전기차 올인' 접은 제네시스, 첫 카드는 EREV 품은 GV70 오토헤럴드
주행거리보다 '취향'… 하이엔드 전기차 끝판왕 성능 넘어 세계관 경쟁 오토헤럴드
[EV 트렌드] 유리 없던 폴스타 4, 실용성 강화한 SUV로 '모델 Y 정조준' 오토헤럴드
'전기차로 전기를 판다' 현대차그룹, 움직이는 발전소 실증에 속도 오토헤럴드
'배터리 걱정에 놓친 진짜 폭탄' 중고 전기차 살 때 ‘이것’부터 살펴야 오토헤럴드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