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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트렌드] 유리 없던 폴스타 4, 실용성 강화한 SUV로 '모델 Y 정조준'

2026.07.08. 16: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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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가 브랜드 베스트셀링 '폴스타 4'의 상품성을 확장한 새로운 차체 버전을 선보인다(폴스타) 폴스타가 브랜드 베스트셀링 '폴스타 4'의 상품성을 확장한 새로운 차체 버전을 선보인다(폴스타)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폴스타가 브랜드 베스트셀링 '폴스타 4'의 상품성을 확장한 새로운 차체 버전을 선보인다. 쿠페형 SUV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왜건 수준의 적재 공간과 활용성을 더한 신규 모델로 전기 SUV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폴스타는 오는 9월 2일 새로운 '폴스타 4 SUV'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기존 모델은 앞으로 '폴스타 4 쿠페(Polestar 4 Coupe)'로 명칭이 변경되며 신규 모델과 함께 투트랙 전략으로 운영된다.

새롭게 추가되는 폴스타 4 SUV는 기존 쿠페형 루프라인 대신 보다 직선적인 후면 디자인을 적용해 적재 공간과 실용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폴스타는 해당 모델에 대해 "모든 여정에서 보다 유연하고 실용적인 적재 능력을 제공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 폴스타 4와 동일하게 후륜구동 싱글 모터와 듀얼 모터 사륜구동 버전으로 운영된다. 최고출력은 최대 536마력에 달하며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약 629km 수준이 예상된다.

폴스타는 오는 9월 2일 새로운 '폴스타 4 SUV'를 공개한다고 밝혔다(폴스타) 폴스타는 오는 9월 2일 새로운 '폴스타 4 SUV'를 공개한다고 밝혔다(폴스타)

신규 모델에는 최근 폴스타 4 쿠페에 적용된 섀시 개선 사양도 그대로 반영된다. 새로운 댐퍼를 비롯해 스프링과 안티롤바 세팅이 변경됐으며 조향 시스템 보정도 이뤄졌다. 폴스타는 이를 통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차체 제어 성능을 높이고 승차감과 민첩성을 동시에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가장 큰 변화는 후면 디자인으로 기존 폴스타 4는 2023년 공개 당시 일반적인 후면 유리를 완전히 제거한 파격적인 설계로 주목받았다. 대신 디지털 카메라와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후방 시야 시스템을 적용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반면 새롭게 선보이는 폴스타 4 SUV는 전통적인 형태의 리어 윈도우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후방 시야 확보는 물론 적재 공간 활용성과 실용성을 더욱 높였다는 평가다.

폴스타 4 SUV는 기존 폴스타 4 쿠페와 함께 르노코리아와 지리가 공동 운영하는 부산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폴스타) 폴스타 4 SUV는 기존 폴스타 4 쿠페와 함께 르노코리아와 지리가 공동 운영하는 부산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폴스타)

주요 외신은 신규 모델이 아우디 올로드(Allroad), 볼보 크로스컨트리(Cross Country), 스바루 아웃백처럼 왜건과 SUV의 장점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성격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한편 폴스타 4 SUV는 기존 폴스타 4 쿠페와 함께 르노코리아와 지리(Geely)가 공동 운영하는 부산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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