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 배터리는 8500mAh까지 커지고, 작은 휴대용 PC에는 무려 128GB 메모리가 들어갈 전망입니다. 비보 X300E와 iQOO 16의 핵심 사양이 잇따라 유출된 가운데 픽셀 11은 아마존 판매 페이지를 통해 출시 전 모습을 드러냈고, 원플러스의 유럽·미국 시장 철수설까지 불거졌습니다. 여기에 레노버의 새로운 태블릿 ‘아이디어 탭 말리부’, 8K 50fps 촬영을 예고한 인스타360 X6, 9인치 OLED를 품은 GPD Win Max 3까지 최근 IT 시장을 뜨겁게 달군 신제품 소식을 모아봤습니다.
| "12GB 램에 오렌지 컬러까지" 비보 X300E 출시 임박 |
비보(Vivo)의 차세대 스마트폰 X300E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유명 IT 팁스터 Digital Chat Station이 웨이보를 통해 공개한 정보를 통해 주요 사양과 메모리 구성, 색상 옵션 등이 잇따라 공개되고 있습니다.
Digital Chat Station은 7월 11일 웨이보 게시물을 통해 “비보 X300E가 곧 출시될 예정이며 공식 홈페이지에 바로 등록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주력 메모리 구성으로 12GB 램과 256GB 저장 공간 모델, 12GB 램과 512GB 저장 공간 모델이 준비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Digital Chat Station의 7월 11일 게시물
색상은 개성 있는 선택지가 추가될 전망입니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X300E는 월광백(화이트 계열), 진야흑(블랙 계열), 일광오렌지(오렌지 계열)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특히 오렌지 컬러 모델은 최근 스마트폰 시장에서 보기 드문 색상으로,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디자인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Digital Chat Station은 7월 4일에도 비보 X300E의 세부 사양 일부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당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X300E는 6.59인치 1.5K 해상도 OLED 평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 Gen5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Digital Chat Station의 7월 4일 게시물
카메라 구성도 준수한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전면에는 5000만 화소 셀피 카메라, 후면에는 5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0만 화소 IMX8 계열 중형 센서를 활용한 잠망경 망원 카메라 조합이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여기에 ZEISS와 협력한 이미지 기술이 더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배터리와 충전 성능도 눈길을 끕니다. 유출 정보에서는 7015mAh 또는 7100mAh급 대용량 배터리와 90W 고속 충전 지원 가능성이 언급됐습니다. 또한 금속 프레임 적용 가능성과 초음파 지문 센서 탑재 여부도 거론됐으며, 두께는 약 7.99mm, 무게는 약 203g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후면 카메라 영역에 왼쪽 상단 사각형 형태의 데코(Deco) 디자인이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는 비보의 공식 발표가 아닌 유출 정보에 기반한 내용이지만, 두 차례에 걸친 Digital Chat Station의 게시물을 종합하면 X300E는 플래그십급 프로세서, 대용량 배터리, 고화소 카메라, 넉넉한 메모리 구성을 앞세운 중상급 스마트폰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원플러스, 유럽·미국 시장서 철수하나…신제품 출시 중단설 확산 |
스마트폰 브랜드 원플러스(OnePlus)가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원플러스는 앞서 관련 소문을 부인했지만, 최근 복수의 소식통이 철수 가능성을 잇달아 언급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독일 IT 매체 WinFuture에 따르면 원플러스의 유럽·미국 철수 방침은 최근 일부 언론 관계자들에게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식 발표도 수일 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앞으로 유럽과 미국에서는 원플러스의 신제품이 출시되지 않습니다. 현재 남아 있는 제품은 향후 몇 달 동안 재고 소진 형태로 판매될 전망입니다. 다만 기존 제품에 약속된 소프트웨어 지원은 시장 철수 이후에도 유지될 가능성이 큽니다.
원플러스 브랜드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중국과 인도에서는 사업을 계속 운영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독자적인 제품군을 개발하기보다는 오포(Oppo)의 보급형 스마트폰을 원플러스 브랜드로 판매하는 방향으로 사업 구조를 바꿀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 같은 변화는 원플러스가 2021년 오포 산하 브랜드로 편입되면서 본격화됐습니다. 원플러스 공동창업자 칼 페이도 회사를 떠난 뒤 스마트폰 제조사 낫싱(Nothing)을 설립했습니다.
반면 모기업 오포는 유럽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포 파인드 X9 프로와 같은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더 많은 유럽연합 국가에 선보일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 iQOO 16, 8500mAh 배터리에 2nm 칩까지…차세대 ‘괴물폰’ 나오나 |
iQOO가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iQOO 16’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제조사가 공식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대용량 배터리와 차세대 프로세서 등 주요 사양이 벌써 유출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중국 유명 팁스터 Digital Chat Station에 따르면 iQOO 16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 엘리트 6 프로’ 칩셋이 탑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칩셋은 2나노미터 공정으로 제조되고 LPDDR6 메모리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높은 성능을 장시간 유지하기 위한 능동형 냉각 팬은 탑재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팬 없이 발열을 어떻게 제어할지가 실제 성능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Digital Chat Station의 웨이보 게시글
카메라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출 내용에 따르면 후면 메인 카메라에는 1/1.3인치 크기의 5천만 화소 옴니비전 OV50Q 센서가 사용됩니다. 전작 iQOO 15에 적용된 1/1.56인치 소니 IM921 센서보다 크기가 커지는 만큼, 저조도 촬영과 세부 표현에서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배터리입니다. iQOO 16에는 약 8500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반적인 플래그십 스마트폰보다 훨씬 큰 용량이어서, 높은 성능뿐만 아니라 긴 사용 시간까지 주요 경쟁력으로 내세울 가능성이 큽니다.
이 밖에도 좌우 대칭형 듀얼 스피커와 AAC 0916 시리즈 X축 리니어 모터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초음파 방식 지문인식 센서와 USB 타입-C 3.2 단자, IP68·IP69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도 예상됩니다.
iQOO 16은 2026년 4분기 출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작 iQOO 15가 2025년 10월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를 탑재하고 등장했던 만큼, 비슷한 시기에 후속 모델이 공개될지 주목됩니다. 다만 현재 전해진 내용은 공식 발표 전 유출 정보이므로 실제 출시 제품의 사양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아마존이 먼저 열었다? 픽셀 11 색상·12GB 램·배터리 정보 포착 |
구글의 차세대 스마트폰 ‘픽셀 11’ 시리즈가 공식 출시를 약 한 달 앞둔 가운데, 아마존에서 제품 색상과 주요 사양을 담은 판매 페이지가 잇달아 발견됐습니다. 다만 일부 정보가 서로 맞지 않아 실제 제품 정보인지는 신중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IT 매체 9to5Google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에 등록된 픽셀 11 관련 상품 페이지 3개를 확인했습니다. 해당 페이지에는 공식 이미지로 추정되는 제품 사진이 포함됐으며, 판매와 배송 주체는 아마존으로 표시됐습니다. 아마존 내 ‘구글 스토어’에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픽셀 11 및 픽셀 11 프로 (이미지 출처 : 9to5Google)
기본형 픽셀 11은 세 가지 색상으로 등록됐습니다. 상품명에는 ‘옵시디언’, ‘히비스커스’, ‘피스타치오’가 사용됐지만, 상세 설명에는 기존 유출 정보와 일치하는 ‘미드나이트’, ‘푸시아’, ‘모스’가 기재됐습니다.
픽셀 11 프로는 ‘듄’, ‘라이트 포그’, ‘파인’, ‘스털링’ 색상으로 확인됐습니다. 폴더블 모델인 픽셀 11 프로 폴드는 ‘파인’과 ‘미드나이트’ 색상으로 등록됐으며, 이 가운데 파인은 최근 알려진 유출 정보와 일치합니다.

▲ 픽셀 11 프로 폴드 (이미지 출처 : 9to5Google)
상품 설명을 통해 일부 사양도 드러났습니다. 기본형 픽셀 11에는 6.3인치 디스플레이와 1080×2424 해상도, 256GB 저장공간, 12GB 램이 기재됐습니다. 앞서 기본 모델의 램이 8GB로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이번 정보대로라면 기존과 같은 12GB 구성이 유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프로 모델 페이지에도 12GB 램이 표기돼 있어 사양이 정확하게 구분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기본형 픽셀 11이 4985mAh, 픽셀 11 프로 XL이 5115mAh, 픽셀 11 프로 폴드가 4750mAh로 나타났습니다. 호환 액세서리에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구글 픽셀 태그’도 언급됐습니다. 구글의 위치 추적기 출시 가능성은 수년 전부터 꾸준히 거론돼 왔습니다.
하지만 의문스러운 부분도 있습니다. 운영체제가 안드로이드 16으로 적혀 있지만, 9to5Google은 픽셀 11 시리즈가 안드로이드 17을 탑재해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IM 카드 배출 도구가 구성품에 포함된 점과 일부 제품 이미지의 낮은 해상도도 확인됐습니다.
9to5Google은 이번 페이지가 정식 공개 전에 게시된 임시 상품 정보일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실제 제품과 연결되는 정황은 적지 않지만, 잘못된 정보와 과거 상품 설명이 섞였을 가능성도 있는 만큼 구글의 공식 발표 전까지는 참고 자료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 레노버 새 태블릿 라인업 ‘아이디어 탭 말리부’ 유출 |
레노버가 ‘탭 플러스 2세대’와 ‘리전 Y900’에 이어 새로운 태블릿 제품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모습을 드러낸 제품은 아이디어 탭 시리즈로, 일반형과 상위 모델로 추정되는 두 가지 디자인이 확인됐습니다.
테크 미디어 사이트인 디지털 시티즌(Digital Citizen)에 따르면 레노버는 ‘말리부(Malibu)’라는 코드명의 10~11인치급 태블릿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매체는 100장이 넘는 제품 이미지를 입수했다며, 신제품이 ‘아이디어 탭 말리부’와 ‘아이디어 탭 말리부 플러스’ 또는 ‘프로’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 아이디어 탭 말리부 (이미지 출처 : Digital Citizen)
일반형 모델은 그래파이트 그레이와 시폼 블루 색상으로 준비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면에는 카메라 한 개가 탑재되지만, 카메라를 감싼 띠 형태의 영역은 제품 한쪽 면을 길게 가로지르는 디자인입니다. 전면 카메라는 태블릿을 가로로 놓았을 때 화면 위쪽 테두리 중앙에 자리합니다. 화면을 둘러싼 베젤은 전체적으로 다소 두꺼운 편입니다.

▲ 아이디어 탭 말리부 (이미지 출처 : Digital Citizen)
플러스 또는 프로로 예상되는 따 하나의 모델은 후면 카메라 영역이 훨씬 짧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그래파이트 그레이와 시폼 블루 외에도 한층 밝고 개성 있는 시트러스 옐로 색상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측면은 비교적 얇게 설계된 모습입니다.

▲ 아이디어 탭 말리부 플러스/프로 (이미지 출처 : Digital Citizen)
다만 플래그십 제품보다는 일상적인 콘텐츠 감상과 웹 서핑 등에 초점을 맞춘 태블릿으로 예상됩니다. 디스플레이 역시 LCD나 중급형 OLED 패널 가운데 하나가 적용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아직 프로세서와 배터리 용량을 비롯한 주요 사양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정식 제품명과 출시 시기, 판매 가격도 확인되지 않은 만큼 레노버가 향후 어떤 구성으로 아이디어 탭 말리부를 선보일지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 “8K 50fps·1인치급 센서 탑재?” |
중국 액션캠 전문 기업 인스타360(Insta360)이 차세대 360도 카메라 ‘인스타360(Insta360) X6’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독일 IT 매체 WinFuture는 공식 마케팅 이미지와 제품 정보를 바탕으로 인스타360 X6의 주요 사양을 공개하며, 전작보다 작아진 크기와 향상된 영상 성능이 특징이라고 전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영상 촬영 성능입니다. WinFuture에 따르면 인스타360 X6는 최대 8K 해상도에서 초당 50프레임(8K 50fps) 촬영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기존 8K 30fps 수준에서 한 단계 향상된 성능으로, 고해상도 영상뿐만 아니라 50fps 촬영 영상을 절반 속도로 재생하는 슬로모션 효과도 활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 인스타360 X6 (이미지 출처 : WinFuture)
또한 두 개의 1/1.1인치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360도 사진 촬영 시 최대 1억2000만 화소급 이미지를 기록할 수 있으며, 인스타360의 대표적인 흔들림 보정 기술인 플로우스테이트(FlowState) 안정화 기능도 제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 촬영 옵션도 다양해집니다. WinFuture 보도에 따르면 인스타360 X6는 퓨어비디오 360 모드에서 8K 30fps 촬영을 지원하며, 싱글 렌즈 모드에서는 최대 5K 60fps와 4K 120fps 촬영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11K 해상도의 360도 타임랩스 촬영 기능도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색 표현과 후반 작업을 위한 기능도 강화됩니다. 각 센서는 4200만 화소 사진 촬영을 지원하며, 360도 촬영에서는 10비트 색상 표현과 돌비 비전(Dolby Vision), I-Log 프로파일, 복잡한 조명 환경에서 노출을 개선하는 어댑티브 톤(Adaptive Tone) 2.0 기능 등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자인 역시 변화가 예상됩니다. 인스타360 X6는 야외 촬영 환경을 고려해 최대 1200니트 밝기의 OLED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새로운 2600mAh 배터리를 통해 최대 233분의 촬영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품 크기는 이전보다 콤팩트해질 전망입니다. WinFuture는 인스타360 X6의 무게가 약 195g이며, 길이는 약 10cm, 폭은 약 5cm, 두께는 약 4cm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휴대성을 높이면서도 성능은 크게 끌어올린 제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가격은 다소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WinFuture는 유럽 기준 기본 모델 가격이 약 700유로, 액세서리가 포함된 에센셜 번들은 약 800유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작보다 높은 가격대가 예상되지만, 8K 50fps 촬영과 대형 센서, 향상된 AI 기반 영상 처리 기능 등을 고려하면 프리미엄 360도 카메라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평가됩니다.
인스타360 X6는 단순한 해상도 개선을 넘어 전문가급 영상 제작과 여행, 액티비티 촬영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액션캠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노트북인가 게임기인가?” |
휴대용 PC 시장에서 독특한 존재감을 보여온 GPD가 차세대 UMPC(초소형 PC) ‘Win Max 3’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공식 발표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잇따라 유출된 정보와 이미지 등을 통해 역대급 사양을 갖춘 제품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해외 매체 Droix는 최근 GPD Win Max 3 관련 새로운 이미지를 공개하며 제품의 외형과 일부 사양을 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신제품은 기존 모델보다 한층 강화된 디스플레이와 고성능 프로세서를 앞세워 휴대용 게이밍 PC 시장을 겨냥할 전망입니다.

▲ 출처 : Droix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GPD Win Max 3는 9.06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최대 165Hz 주사율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97Wh 대용량 배터리와 최대 128GB LPDDR5X 메모리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져, 작은 크기에도 데스크톱급 성능을 목표로 한 제품으로 보입니다.
GPD Win Max 3의 디자인 역시 기존 Win Max 시리즈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새롭게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이전 모델인 Win Max 2에 탑재됐던 OCuLink 포트가 제외된 점이 확인됐습니다. 대신 후면에는 USB4 포트와 3.5mm 오디오 잭이 배치됐으며, GPD Win 5와 동일한 180W DC 전원 커넥터를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출처 : Droix
특히 배터리 설계에서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GPD Win Max 3는 탈착형 배터리를 적용하고, 필요에 따라 연장 케이블을 연결해 사용하는 방식이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장시간 사용 환경을 고려한 설계로 풀이됩니다.
확장성도 눈길을 끕니다. 제품에는 풀사이즈 HDMI 포트, 추가 USB Type-C 포트, USB Type-A 포트 2개가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Mini SSD 1517 슬롯도 포함될 전망입니다. 저장장치는 M.2 2230과 M.2 2280 SSD 슬롯을 함께 지원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성능 측면에서는 AMD의 최신 모바일 프로세서가 핵심입니다. GPD Win Max 3는 Ryzen AI Max+ 388 또는 Ryzen AI Max+ 395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최대 110W 수준의 전력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를 통해 고사양 게임은 물론 AI 연산과 생산성 작업까지 대응하는 휴대용 워크스테이션을 목표로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현재까지 GPD는 Win Max 3 출시와 관련한 공식 발표를 진행하지 않았으며, 가격과 출시 일정 역시 공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다만 유출된 정보만 놓고 보면 기존 UMPC의 한계를 넘어서는 성능과 활용성을 갖춘 제품이 될 가능성이 높아, 휴대용 PC 시장에서 상당한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글 이장만 (news@cowa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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