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일깨우는 삶
나의 우아한 목기 시대
마음 기댈 취미 하나가 있다면, 바쁜 일상에도 숨 쉴 틈이 생긴다. 방송국 PD로 30여 년을 살아온 저자는 회사원 말고도 또 하나의 삶을 산다. 주말이면 '도시 나무꾼'이 되어 톱밥 냄새 속에 파묻혀 나무를 만지고, 거기서 자신을 다독인다. 그렇게 목공방에서 보낸 특별한 스무 날이 이 책에 담겼다. 각 장은 그날 손끝에 닿은 나무 종류를 중심에 두고, 저마다 다른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정환 | 시대의창
순례길 위 두 사람 이야기
너를 담은 길
여행에서 운명적인 만남을 꿈꿔 왔다면, 이번에는 그 현실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이 연인이 되고, 그 길을 걸으며 관계를 이어 가는 과정을 담은 에세이. 낯선 길 위에서 시작된 인연과 함께 걷는 시간의 의미를 차분하게 풀어냈다. 저자는 순례길에서의 만남이 사랑으로 이어진 과정과 그 이후의 이야기를 책에 생생하게 담았다.
정기욱│휴먼큐브
추억을 간직한 작은 기념품
여행과 오브제
지난 여행의 기억과 추억을 작은 오브제에 봉인한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책장을 펼치면 작가가 경험한 여행의 순간과 향기를 품은 도시들이 등장한다. 여행지에서 우연히 마주한 물건 하나가 당시의 공기와 감정, 사람들을 다시 불러내며 여행의 기억을 오래도록 이어 준다. 익숙한 기념품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는 감성 여행 에세이.
김현지│북심
인생 후반전의 방향을 묻다
혼자 떠나라
젊은 시절 연구원으로 일하며 치열하게 살아 온 저자가 퇴직 후 홀로 떠난 152일간의 여행 기록이다. 혼자 떠나는 여행은 자신을 다시 마주하는 시간이었다고 저자는 전한다.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거쳐 중남미까지 이어진 여정 속에서 만난 풍경과 사람, 그리고 삶의 변화를 담아냈다. 인생 후반전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 고민인 중장년 독자들에게 다시 시작할 용기를 건넨다.
김석│미다스북스
실속과 낭만 잡는 여행 비결
100만 원대로 떠나는 갓성비 유럽 여행
‘유럽 여행은 비싸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싶은 여행자라면 눈여겨볼 만한 책. 연간 여러 차례 유럽을 찾은 저자의 출국 전 체크리스트부터 항공권, 숙소, 현지 교통 등 여행 경비를 줄이는 실전 노하우를 담았다. 개인별 예산에 맞춰 유럽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현실적인 여행 전략을 소개한다. 여기에 유럽 여행의 낭만까지 챙길 팁도 더했다.
또사라│책밥
정리 조한나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