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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kg AI 노트북부터 손안의 UMPC까지…경희대 찾은 MSI

2026.09.04. 08: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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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고르는 대학생의 기준은 하나로 모이지 않는다. 강의실을 오갈 때는 무게와 배터리가 중요하고, 영상 편집이나 디자인 과제에서는 화면과 연산 성능을 살피게 된다. 여가 시간에 게임까지 즐기려면 GPU와 디스플레이 주사율도 빼놓을 수 없다.

MSI가 대학생들의 다양한 사용 환경을 고려한 노트북과 휴대용 게임기를 캠퍼스에 한데 펼쳐 놓았다.

커넥트웨이브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3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노천극장 일대와 청운관 앞에서 ‘2026 하반기 인텔&다나와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 행사에는 메인 파트너 인텔을 비롯한 22개 업체가 참여해 노트북과 PC 부품, 게이밍기어, 디지털 기기 등을 선보였다. 부스별 미션을 수행하는 스탬프 투어와 행운권 추첨도 함께 진행됐다.

MSI 부스에는 휴대성을 앞세운 프레스티지 시리즈부터 대화면 게이밍 노트북, 차세대 휴대용 게임기까지 서로 성격이 다른 제품들이 배치됐다. 학생들은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게임을 실행하면서 화면 크기와 키보드, 조작 방식 등을 비교했다.

2026 하반기 인텔&다나와 아카데미 페스티벌 MSI 노트북 부스 현장

1.32kg 프레스티지 14와 2.8K OLED 품은 16인치 모델

이동이 잦은 대학생을 겨냥한 제품은 ‘MSI 프레스티지 14 AI+ D3MG-U9 OLED’와 ‘MSI 프레스티지 16 AI+ C3MG-UX9 2.8K OLED’다.

프레스티지 14 AI+는 인텔 코어 울트라 9 프로세서 386H와 32GB LPDDR5X 메모리, 1TB NVMe SSD를 장착했다. 화면은 1920×1200 해상도의 14인치 OLED이며, 본체 무게는 1.32kg이다. 두께도 11.9~13.9mm로 억제해 강의실과 도서관을 자주 오가는 학생이 휴대하기에 부담을 줄였다.

(왼쪽부터)MSI 프레스티지 16 AI+ C3MG-UX9 2.8K OLED,프레스티지 14 AI+ D3MG-U9 OLED

프레스티지 16 AI+는 인텔 코어 울트라 X9 프로세서 388H와 인텔 Arc B390 그래픽을 탑재했다. 16인치 OLED 디스플레이는 2880×1800 해상도와 48~120Hz 가변 주사율을 제공한다. 32GB LPDDR5X 메모리와 1TB NVMe SSD, 81Wh 배터리를 담고도 무게는 1.59kg이다.

두 제품 모두 썬더볼트 4와 Wi-Fi 7, 블루투스 6, USB PD 충전을 지원한다. 14인치 모델은 이동성을, 16인치 모델은 넓은 작업 공간과 높은 해상도를 중시하는 사용자를 겨냥한다. MSI는 프레스티지 시리즈를 휴대성과 성능을 함께 고려한 프리미엄 노트북으로 소개하고 있다. MSI 프레스티지 시리즈 정보

정택민 MSI코리아 팀장은 “학생들이 노트북을 가지고 다닐 때 가벼운 제품에 관심이 많을 것으로 판단해 프레스티지 14인치와 16인치 모델을 함께 준비했다”며 “성능뿐 아니라 휴대성에 초점을 맞춘 프리미엄 라인업”이라고 설명했다.

RTX 5060·5070으로 게임과 콘텐츠 작업까지

게이밍 노트북으로는 ‘MSI 소드 GF76 HX B14WFK-i7 QHD’와 ‘MSI 크로스헤어 16 HX E14WGK-i9 QHD+’가 전시됐다.

소드 GF76 HX는 인텔 코어 i7-14650HX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60 8GB 그래픽을 조합했다. 17.3인치 화면은 2560×1440 해상도와 240Hz 주사율을 제공한다. 대화면에서 게임을 즐기거나 여러 창을 펼쳐 놓고 과제와 콘텐츠 작업을 처리하려는 사용자에게 어울리는 구성이다. 정 팀장은 이 제품을 MSI 게이밍 노트북의 베스트셀러 모델로 소개했다.

(왼쪽부터)MSI 크로스헤어 16 HX E14WGK-i9 QHD+,소드 GF76 HX B14WFK-i7 QHD

크로스헤어 16 HX는 인텔 코어 i9-14900HX와 지포스 RTX 5070 8GB 그래픽을 탑재했다. 16인치 화면은 세로 공간을 넓힌 16대 10 비율의 2560×1600 해상도이며, 주사율은 240Hz다. 16GB DDR5 메모리와 1TB NVMe SSD, 4존 RGB 게이밍 키보드도 적용됐다.

두 제품 모두 고주사율 디스플레이를 갖췄지만 방향은 다르다. 소드 GF76 HX는 17.3인치 대화면과 RTX 5060의 균형을, 크로스헤어 16 HX는 한 단계 높은 GPU와 16대 10 화면을 앞세운다. 게임뿐 아니라 영상 편집과 그래픽 작업처럼 높은 처리 성능이 필요한 전공 과제에도 활용할 수 있다.

손에 쥐고 게임하는 ‘클로 8 EX AI+’ 관심

노트북 옆에는 휴대용 게임기 ‘MSI 클로 8 EX AI+ CG3EM 보이드 퍼플’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현장에 참여한 학생은 기기를 양손으로 잡고 게임을 플레이하며 버튼 배치와 화면 움직임, 조작 방식을 직접 확인했다.

MSI 클로 8 EX AI+ CG3EM 보이드 퍼플

클로 8 EX AI+는 인텔 Arc G3 익스트림 프로세서와 Arc B390 그래픽, 32GB LPDDR5X 메모리, 1TB NVMe SSD를 담았다. 8인치 IPS 타입 터치 디스플레이는 1920×1200 해상도와 48~120Hz 가변 주사율을 지원한다.

홀 효과 방식의 아날로그 스틱과 트리거, Xbox 모드, 썬더볼트 4, Wi-Fi 7을 적용했으며 배터리 용량은 80Wh다. 본체 무게는 785g이다. 일반 노트북과 달리 별도 컨트롤러 없이 어디서나 PC 게임을 실행할 수 있어 이동 중이나 기숙사 등 제한된 공간에서 게임을 즐기려는 학생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된다.

클로 8 EX AI+룰 직접 체험하고 있는 학생

정 팀장은 “클로 8 EX AI+는 컴퓨텍스 2026에서 처음 공개한 제품으로, 현존하는 UMPC 가운데 최고 수준의 게임 성능을 목표로 했다”며 “게임 콘솔에서 모티브를 얻은 인체공학적 설계와 배터리 성능에도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제품 체험 뒤 설문·룰렛…‘용용이 윷놀이’ 운영

MSI는 제품 전시를 경품 이벤트와 연결해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관람객이 노트북과 클로 8 EX AI+를 체험한 뒤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MSI 마스코트 ‘용용이’를 활용한 포토카드를 제공했다.

용용이 포토 카드

설문에는 노트북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와 MSI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선호도 등을 묻는 항목이 담겼다. 대학생 소비자가 실제 구매 과정에서 중시하는 기준을 확인하면서 자연스럽게 제품을 알리는 방식이다.

룰렛 이벤트에 참여중인 학생들

설문을 마친 참가자는 ‘용용이와 함께하는 MSI 윷놀이’에 참여할 수 있었다. 룰렛을 돌려 나온 숫자만큼 윷놀이판 위의 용용이 말을 이동하고, 도착한 칸에 따라 경품을 받는 구성이다. 보드에는 용용이 키링과 볼펜, 한 번 더 참여할 수 있는 칸과 별도의 럭키드로우 기회 등이 마련됐다. 행사장을 찾은 학생들은 제품 체험을 마친 뒤 포토카드를 받아 룰렛과 윷놀이판 앞에서 차례로 이벤트를 즐겼다.

“컴퓨터를 잘 아는 사람이 떠올리는 브랜드로”

정택민 MSI코리아 팀장은 이번 행사 참가 배경에 대해 “새 학기가 시작됐고, 다나와 아카데미 행사가 경희대에서 진행되면서 학생들에게 제품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봤다”며 “평소 오프라인 매장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제품인 만큼, 학생들이 현장에서 제품 경험을 쌓고 브랜드를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시 제품 구성에 대해서는 “학생들이 학업용 노트북을 찾더라도 결국 성능을 중요하게 보는 경우가 많아 강력한 CPU에 AI 기능을 강화한 최신 프레스티지 시리즈, 그리고 RTX 50 시리즈로 무장해 게임은 물론이고 영상 제작 등 창의적 작업에도 어울리는 소드, 크로스헤어 제품 등으로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MSI가 오랫동안 만족하며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하드웨어 브랜드로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MSI 부스는 가벼운 AI 노트북과 대화면 게이밍 노트북, 휴대용 게임기를 한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양표만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무게와 화면 크기, 키보드와 컨트롤러의 조작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캠퍼스 체험 행사의 성격과 맞아떨어졌다. 제품 체험에서 설문과 캐릭터 이벤트로 이어지는 동선은 학생들의 관심을 실제 브랜드 경험으로 연결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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