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Acer)의 게이밍 브랜드인 프레데터(Predator)가 인텔과 함께 9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VCT 퍼시픽 파이널 부산(VCT Pacific Finals Busan)’에 공식 PC 파트너로 참여했다. 프레데터는 선수들이 사용하는 경기용 PC부터 선수 대기실, 중계 시설, 캐스터용 장비에 이르기까지 대회 운영에 필요한 PC를 공급하고, 경기장 앞 팬 이벤트 구역에서는 제품 체험과 참여형 이벤트를 결합한 대형 부스를 운영했다.
9월 4일부터 6일까지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VCT 퍼시픽 파이널 부산(VCT Pacific Finals Busan)’ 행사가 진행되었다.
부스는 검은색 바탕에 프레데터와 인텔 로고를 배치하고 이벤트존·제품 체험존·포토존·럭키드로우존으로 구분했다. 중앙 체험 테이블에는 프레데터 아틀라스 8을 비롯해 트리톤 14, 헬리오스 네오 16, 헬리오스 네오 16S, 니트로 V 15, 니트로 V 16 등 인텔 플랫폼 기반 게이밍 제품을 한자리에 전시했다. 행사 첫날부터는 타이머 미션과 제품 체험을 기다리는 관람객의 대기 줄이 부스 밖까지 이어졌다.

팬존은 미니 PC, 선수 경기석은 프레데터 오리온 7000 투입
프레데터의 참여 범위는 팬 이벤트 부스에만 머물지 않았다. 팬존의 발로란트 체험 공간에는 공간 활용도가 높은 프레데터 미니 PC를 배치했으며, 실제 선수들이 경기를 치르는 경기석에는 일반형 데스크톱 PC인 ‘프레데터 오리온 7000(Predator Orion 7000)’을 투입했다. 체험 공간과 공식 경기 환경의 용도에 맞춰 서로 다른 폼팩터의 PC를 운용한 것이다.
팬존에 마련된프레데터 미니 PC
선수용 프레데터 오리온 7000은 모델명 ‘PO7-667_Z890’으로, 인텔 코어 울트라 9 285K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80 16GB GDDR7 그래픽카드를 탑재했다. 32GB DDR5 메모리와 1TB SSD를 갖췄으며 운영체제는 윈도우 11 홈이다. 네트워크는 2.5Gbps 유선 랜과 와이파이 6E, 블루투스 5를 지원한다. 높은 프레임 유지와 신속한 화면 반응이 중요한 프로 경기 환경에 고성능 데스크톱 구성을 제공했다.
‘VCT 퍼시픽 파이널 부산’의 경기 무대. 대형 LED 화면 앞 선수석 아래에 프레데터 경기용 데스크톱 PC가 설치돼 있다.
선수석 아래에 프레데터 경기용 데스크톱 PC가 설치돼 있다.
프레데터 경기용 데스크톱 PC
선수 대기실에도 프레데터 데스크톱이 배치됐으며, 중계 시설과 캐스터석에는 프레데터 노트북이 사용됐다. 마우스와 헤드셋 등 주변기기는 다른 공식 파트너가 맡고, 프레데터는 PC 부문을 중심으로 대회 시스템을 지원했다.
경기장 한쪽에 마련된 중계·운영 공간. 프레데터는 중계 시설에 노트북을 제공하며 경기장 안팎의 PC 환경을 지원했다.
에이서 김홍철 부장은 “인텔과 함께하는 행사인 만큼 전시 제품도 인텔 플랫폼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현장에서는 경기와 중계, 선수 대기 공간 등 각 용도에 맞춰 프레데터 제품군을 배치했다”고 말했다.
팬존에 마련된프레데터 미니 PC
프레데터는 팬존에서는 미니 PC를 통해 관람객이 발로란트를 체험하도록 하고, 선수 경기석에는 코어 울트라 9 285K와 지포스 RTX 5080을 탑재한 프레데터 오리온 7000을 공급했다. 공식 PC 파트너라는 명칭을 부스 전면에 내세우는 데 그치지 않고 팬 체험부터 선수 경기, 대기실과 중계 환경까지 대회 전반에 제품을 배치한 셈이다.
프레데터 미니 PC를 알리는 현장 포스터
아틀라스 8부터 헬리오스·트리톤까지 한자리에
현장에는 에이소 프레데터 및 니트로 제품군을 전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장 밖 체험존에서 가장 먼저 관람객을 맞은 제품은 프레데터 아틀라스 8(Predator Atlas 8)이다. 모델명 PA08-I51인 아틀라스 8은 8인치 WUXGA 터치 디스플레이와 윈도우 11을 탑재한 휴대용 게이밍 PC다.
프레데터 아틀라스 8
프레데터 제조사 에이서가 공개한 아틀라스 8 공식 사양에 따르면 인텔 아크 G3 익스트림 프로세서와 인텔 아크 B390 그래픽을 탑재했으며, 디스플레이는 1920×1200 해상도와 120Hz 주사율, 가변주사율(VRR)을 지원한다. 최대 80Wh 배터리와 듀얼 팬 냉각 시스템도 적용된다.
김홍철 부장은 아틀라스 8의 국내 입고를 10월 셋째 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 모델은 24GB 메모리와 1TB SSD를 갖추고 2년 기본 보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직 국내 출시 전인 제품을 발로란트 팬들이 먼저 조작해 볼 수 있도록 전시했다는 점에서 관람객의 관심도 높았다.
관람객들이 프레데터 부스 체험존에 마련된 게이밍 노트북으로 발로란트 훈련봇 사격 미션에 참여하고 있다.
프레데터 트리톤 14는 비교적 작은 화면 크기에 외장 그래픽을 결합한 게이밍 노트북이다. 전시 모델 ‘PT14-52T-947D’는 인텔 코어 울트라 9 288V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5070 Laptop GPU를 탑재했다. 14.5인치 디스플레이는 2880×1800 해상도와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프레데터 트리톤 14
메모리는 32GB, SSD는 1TB이며 운영체제는 윈도우 11이다. 체험존의 16인치 제품들과 함께 배치해 화면 크기와 본체 구성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은 노트북 화면을 보며 직접 키보드와 마우스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체험했다.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은 인텔 코어 울트라 9 275HX와 지포스 RTX 5070 Laptop GPU를 탑재한 모델이다. 16인치 WQXGA IPS 디스플레이에 240Hz 주사율을 적용했다. 32GB 메모리와 1TB SSD, 윈도우 11을 갖춘 구성으로 전시됐다.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
함께 선보인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S는 ‘PHN16S-71-949J’ 모델이다. 같은 코어 울트라 9 275HX 프로세서를 사용하지만 그래픽은 지포스 RTX 5060 Laptop GPU로 구성했다. 화면에는 16인치 WQXGA OLED 패널과 240Hz 주사율을 적용했으며, 메모리와 SSD는 각각 32GB와 1TB다. 운영체제는 윈도우 11이다.
프레데터 헬리오스 네오 16S
프레데터 부스에는 니트로 제품군도 함께 전시됐다. 니트로 V 15(ANV15-52-776G)는 인텔 코어 i7-13620H 프로세서와 지포스 RTX 5050 Laptop GPU를 탑재했다. 15.6인치 FHD IPS 디스플레이에 180Hz 주사율을 적용하고 16GB 메모리와 512GB SSD를 갖췄다.
니트로 V 15
니트로 V 16은 인텔 코어 5 210H를 사용하는 게이밍 노트북이다. GPU는 지포스 RTX 5060과 RTX 5050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16인치 WUXGA IPS 패널로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메모리는 16GB, SSD는 512GB이며, 윈도우 11 탑재했다.
니트로 V 16
각 제품 앞에는 주요 사양과 구매 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배치했다. 관람객은 발로란트를 플레이하며 디스플레이 주사율과 키보드 조작감 등을 확인한 뒤 바로 판매 페이지까지 살펴볼 수 있었다.
9.75초 맞추고 훈련봇 사격…세 가지 미션으로 구성
부스 이벤트는 단순 경품 응모보다 제품과 발로란트를 직접 경험하도록 동선을 짰다. 참가자가 프레데터 게이밍 코리아, 에이서코리아, 인텔코리아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 미션 결과를 기록할 스탬프 쿠폰을 받는다. 이후 세 가지 스페셜 미션 가운데 성공한 수만큼 스탬프가 적립된다.
프레데터 부스 현장
첫 번째 미션 ‘인텔 코어 9·7·5를 잡아라’는 정지 버튼을 눌러 타이머를 정확히 9.75초에 맞추는 게임이다. 9.75라는 숫자는 인텔 코어 울트라 9·7·5 제품군에서 가져왔다. 짧은 시간 안에 결과가 나오고 순발력이 필요한 FPS의 특성과도 연결되는 구성이다.
관람객이 프레데터 부스의 ‘인텔 코어 9·7·5를 잡아라’ 미션에 도전하고 있다. 타이머를 9.75초에 맞추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두 번째 미션은 발로란트 훈련장에서 30초 동안 훈련봇을 사격하는 체험이다. 보통 난이도에서 15점 이상을 획득하면 미션을 통과한다. 관람객이 미션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전시 노트북의 화면 움직임과 키보드·마우스 반응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했다. 미션 기회는 참가자 한 명당 한 차례로 제한된다.
관람객이 니트로 V 16 게이밍 노트북으로 발로란트 훈련봇 사격 미션에 도전하고 있다. 30초 동안 보통 난이도의 훈련봇을 상대로 15점 이상을 획득하면 미션을 통과한다.
마지막 미션은 프레데터 전용 프레임이 적용된 네 컷 사진 촬영이다.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 피드나 스토리에 올리고 프레데터 게이밍 코리아와 에이서코리아 계정을 태그한 뒤 ‘#프레데터게이밍’, ‘#VCTPACIFIC’, ‘#인텔’ 해시태그를 입력하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포토존에는 모자와 선글라스 등 촬영용 소품도 마련됐다.
관람객들이 프레데터 부스의 네 컷 사진 촬영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촬영한 사진을 지정 계정과 해시태그를 넣어 SNS에 올리면 럭키드로우용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미션 성공 횟수만큼 럭키드로우…현장 구매자 혜택도 마련
미션을 통해 모은 스탬프는 럭키드로우 참여 기회로 바뀐다. 스탬프 한 개당 한 번씩 추첨할 수 있어 두 개면 두 번, 세 개면 세 번 도전하는 방식이다. 세 가지 미션을 모두 성공한 참가자는 최대 세 차례 추첨 기회를 얻는다.
‘VCT 퍼시픽 파이널 부산’ 프레데터 부스에서 관람객이 경품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1등에는 10만 원 상당의 프레데터 제품이 준비됐다. 경품 구성에는 27인치 니트로 KG270 M5 게이밍 모니터와 프레데터 키보드·마우스 세트가 포함됐다. 코닥 일회용 카메라와 프레데터 커스텀 볼캡, UV 차단 캡슐 우산, LED 미니 선풍기도 등급별 경품으로 제공된다.
R-PET 리유저블 백과 5000mAh 도킹형 보조배터리, 응원 타월, 텀블러 캐리어 파우치, 접이식 부채, 인텔 마우스패드, 프레데터 볼펜, 레디백과 드라이백 등도 마련했다. 모든 경품은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제공된다.
‘VCT 퍼시픽 파이널 부산’이 열린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앞 프레데터 부스. 제품 체험과 스탬프 미션,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하려는 관람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제품 체험을 구매로 연결하는 별도 행사도 운영한다. 체험존 제품 설명판에 표시된 QR코드를 통해 부스에 전시된 게이밍 노트북을 구매하고 부스에서 인증하면 행사 기간 선착순 3명에게 15만 원 상당의 프레데터 제품을 증정한다.
현장에는 9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인텔 게이머 데이즈(Intel Gamer Days)’ 프로모션도 함께 안내되었다. 대상 프레데터와 니트로 게이밍 노트북 구매자는 게임 번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기 운영과 팬 체험을 하나의 PC 경험으로
프레데터는 VCT 퍼시픽 파이널 부산에서 대회에 필요한 PC를 공급하는 기술 파트너와 팬을 만나는 체험형 스폰서의 역할을 함께 맡았다. 선수 경기용·대기실 데스크톱과 중계·캐스터 노트북이 대회 진행을 뒷받침하고, 경기장 밖에서는 같은 브랜드의 노트북과 휴대용 게이밍 PC를 직접 사용해 보는 접점을 만들었다.
에이서 코리아 김홍철 부장(우)과 홍민아 차장(좌)
아틀라스 8처럼 국내 출시를 앞둔 제품부터 헬리오스와 트리톤의 고성능 모델, 접근성을 높인 니트로 제품군까지 전시 범위도 넓었다. 여기에 발로란트 플레이를 미션에 포함하고 스톱워치·네 컷 사진·럭키드로우를 순차적으로 배치하면서 제품을 구경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 부스를 완성했다.
프레데터 부스는 9월 6일까지 사직실내체육관 앞 팬 이벤트 구역에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오후 5시에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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