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식 발표가 공개되기 전, 신뢰도는 낮더라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루머와 업계 소식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게 될 차세대 제품에 대한 기대감 때문일 겁니다. 그래서 실제 제품이 나오기 전까지 떡밥은 멈추지 않고 등장하는데요. 넘실거리는 정보의 바다 속, 흥미롭거나 실현 가능성이 높은 소식들을 한 번 추려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 보시죠!
| 알리익스프레스에 등장한 LGA1954 소켓 부품이 거대한 나비효과로? 인텔 노바 레이크-S와 차세대 CPU 플랫폼의 비밀 풀리나 |
여러 정보를 전달하는 팁스터 momomo_us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폭스콘 브랜드의 LGA1954 소켓 부품을 발견해 화제입니다. "주석 볼 포함 LGA1954 CPU 소켓 홀더"라는 설명과 함께 16.55달러에 등록된 이 부품은 사실 소매용 소켓 어셈블리와는 거리가 멉니다. 잠금 장치나 유지 기구 없이 메인보드 PCB에 직접 납땜하도록 설계된 베이스 자체로 PC를 조립하는 사람보다 메인보드 제조사나 수리 기술자에게 더 쓸모 있는 물건이죠. 그럼에도 이런 부품이 유통망에 슬쩍 등장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인텔 파트너사들이 실제 생산 준비 단계에 들어섰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 팁스터 momomo_us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LGA 1954 소켓 부품의 존재를 언급했습니다
LGA1954는 노바 레이크-S 데스크톱 프로세서와 함께 데뷔해 현재의 LGA1851(애로우 레이크) 플랫폼을 대체할 예정입니다. 같이 나올 900 시리즈 칩셋 라인업은 오버클러커를 겨냥한 Z990·Z970, 메인스트림용 B960, 비즈니스·워크스테이션용 Q970·W980으로 나뉩니다. 흥미롭게도 소켓의 물리적 크기는 45×37.5mm로 LGA1851과 동일하게 유지될 전망이라 기존 쿨러를 그대로 재사용할 여지가 남습니다. 핀 개수만 1851개에서 1954개로 늘어나는 셈이죠. 쉽게 말해 겉모습은 그대로 두고 내부 배선만 촘촘하게 다시 짠 구조라 보면 됩니다.
인텔은 그동안 세대를 거듭할 때마다 플랫폼을 변경하며 이전 세대 호환성 여지를 남기지 않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이번엔 인텔이 소켓의 수명 자체를 늘리려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64MB SPI ROM을 탑재한 LGA1954 보드가 레이저 레이크 이후 세대까지 지원할 수 있다는 유출자 Jaykihn의 언급도 나온 것이죠. 단 한 세대만 쓰이고 퇴역한 LGA1851보다 훨씬 긴 수명을 노리는 모양새입니다. 로버트 할록 인텔 부사장이 2026년 초부터 이런 다세대 소켓 전략을 넌지시 예고해 왔다는 점과도 일부 겹칩니다.

▲ 인텔은 노바 레이크-S 이후 소켓 전략을 어떻게 가져갈까요?
출시 시점은 어떨까요. 유출된 파트너사 슬라이드에 따르면 2026년 4분기 중 양산에 들어가 2027년 1분기에 28코어 모델이 먼저 나오고, 52코어 플래그십은 그 뒤를 따를 예정입니다. 52코어 듀얼 다이 모델은 18A 공정 내부 물량 확보 문제로 2027년 5월에서 9월 사이로 밀릴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코어 설계 쪽에서는 코요테 코브 성능 코어와 아틱 울프 효율 코어 조합이 애로우 레이크의 라이언 코브·스카이몬트 조합보다 IPC와 전력 효율 모두 끌어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여기에 2027년 4분기 즈음엔 LGA1954의 후속으로 레이저 레이크·해머 레이크 세대가 예고돼 있다는 점인데, AMD의 AM4·AM5처럼 한 소켓으로 여러 세대를 공유하는 전략을 인텔도 본격적으로 따라가는 모습입니다.
| 드디어 AMD도 GDDR6에서 GDDR7으로 업그레이드? AMD, 오픈소스 리눅스 드라이버에 GDDR7 정보 담아 |
AMD가 오픈소스 리눅스 GPU 드라이버에 GDDR7을 새로운 비디오 메모리 규격으로 인식시키는 패치를 올렸습니다. RDNA 5는 이미 GFX13이라는 코드명으로 알려져 있고, 같은 시기 인터럽트 처리를 담당하는 IH 8.0과 새 버스 인터페이스 규격인 NBIF 7.10 지원도 함께 추가됐습니다. AMD가 공식적으로 RDNA 5의 메모리 규격을 밝힌 적은 없지만, 관련 IP 블록들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타이밍을 보면 우연으로 치부하기는 어렵습니다.

▲ AMD가 오픈소스 리눅스 드라이버 패치에 GDDR7 관련 정보를 담았다고 합니다
디스플레이 쪽에서도 흥미로운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포로닉스(Phoronix)의 마이클 라라벨이 2026년 7월 31일 발견한 DCN6(디스플레이 코어 넥스트 6) 관련 패치는 GC 13.0.1, 즉 GFX13과 직접 연결되어 있어 차세대 디스플레이 파이프라인과 셰이더 아키텍처를 잇는 단서로 꼽힙니다. 참고로 DCN과 GFX는 역할이 완전히 다른 부품입니다. DCN이 화면 출력·스케일링·색 처리처럼 완성된 프레임을 모니터로 내보내는 역할을 맡는다면, 실제 게임 렌더링과 연산은 전적으로 GFX 쪽 셰이더 아키텍처가 담당하죠. 그러니 이번 패치만으로 게임 성능을 가늠하기는 이릅니다. 다만 소프트웨어 스택이 이렇게 미리 준비된다는 사실 자체가, 신형 하드웨어 출시가 생각보다 가까워지고 있다는 신호는 됩니다.
GDDR7 전환이 유독 눈에 띄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AMD는 여러 라데온에 GDDR6을 고수해 온 반면, 엔비디아는 이미 지포스 RTX 50 시리즈부터 GDDR7로 갈아탄 상태입니다. GDDR7은 GDDR6보다 대역폭이 훨씬 넉넉해 같은 코어 구성이라도 체감 성능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규격입니다. 물론 리눅스 드라이버에 등장했다고 해서 RDNA 5의 최종 사양이 확정됐다고 보기는 이르고, 저수준 드라이버 지원은 통상 실제 제품보다 한참 앞서 준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작 궁금한 건 언제죠. 우선 유명 팁스터 Kepler_L2는 어낸드텍 포럼에서 AT2가 2027년에 나올 유일한 GPU이고, 나머지는 AMD든 엔비디아든 전부 2028년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AT2는 '알파 트라이온 2'로 통하는 RDNA 5 차세대 라데온의 코드네임인데, 현재의 라데온 RX 9070 XT와 비슷한 최대 64개 컴퓨트 유닛 구성에 신형 아키텍처를 얹은 형태로 알려져 있습니다. 왜 하필 GPU 하나만 먼저 나올까요. 업계에서는 2027년 말 출시가 예정된 RDNA 5 기반 차세대 플레이스테이션(PS6)과의 연계를 유력한 배경으로 꼽습니다.

▲ 라데온 RX 9000 시리즈 이후 라데온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RDNA 5가 이르면 2027년 중반쯤 얼굴을 비칠 거라는 전망이 유출자들 사이에서 우세했는데, 플래그십이 아니라 메인스트림급이 먼저 등장할 것 같네요. 공정 자체는 이미 정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Kepler_L2는 RDNA 5가 TSMC의 최신 공정 기술인 N3P 기반으로 제작된다고 언급하며, 삼성 파운드리의 2나노·4나노 공정을 쓸 거라는 일각의 추측을 근거 없는 이야기로 일축한 바 있습니다.
라데온 RX 9070 XT로 대표되는 RDNA 4가 여전히 GDDR6에 머문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GDDR7 지원은 라데온 진영으로선 꽤 오랜만의 메모리 세대교체입니다. GDDR7은 핀당 전송 속도가 GDDR6 대비 크게 향상돼, 같은 대역폭을 더 적은 메모리 칩으로 구현하거나 반대로 같은 칩 개수로 더 넓은 대역폭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래픽카드 성능에서 대역폭 병목이 자주 발목을 잡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 전환 하나만으로도 라데온의 상위 라인업 경쟁력이 한 단계 올라설 여지가 생기는 셈입니다. 문제는 그 좋은 메모리를 다른 누구보다 먼저, 그리고 충분히 확보할 수 있느냐는 것이겠죠.
| 네가 맞추나, 내가 맞추나 줄타기 해보자! 지포스 RTX 60 출시 시점 놓고 팁스터간 신경전 펼쳐져 |
유튜브 채널 MLID(Moore's Law Is Dead)가 루빈(Rubin) 아키텍처 기반 지포스 RTX 60 시리즈의 2027년 상반기 출시설을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다른 유출자들의 반박이 나오자 곧바로 재반박 영상을 올리며, 엔비디아 내부 소식통을 근거로 2027년 말이나 2028년까지 밀릴 가능성은 낮다고 재확인한 겁니다. 애초 이 세대는 2026년 출시가 목표였는데, 회사가 훨씬 수익성 높은 AI 가속기 쪽에 생산 능력을 더 투입하기로 하면서 일정이 뒤로 밀렸다는 설명이 함께 붙습니다. MLID가 이렇게 강조하는 것을 보니 차세대 지포스 루머는 자존심 싸움으로 번지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우선 Kepler_L2가 불을 붙였죠. 그는 엔비디아의 루빈 기반 RTX 60과 AMD RDNA 5 GPU 대부분이 2027년이 아닌 2028년에야 본격 등장한다고 못 박으며, MLID가 언급한 2027년 상반기 RTX 60 출시설을 정면으로 틀렸다고 지적했습니다. 같은 유출자 커뮤니티 안에서도 이렇게 정반대 결론이 오간다는 사실 자체가 지금 로드맵이 얼마나 유동적인 상태인지를 보여주는 셈입니다.
구체적인 제품 정보 쪽에서는 공통점이 보입니다. 팁스터 kopite7kimi에 따르면 RTX 60 시리즈는 GR20x 다이 패밀리를 쓸 예정이며, GR202·203·205·206·207이 각각 블랙웰 세대 GB202~207의 후속을 맡습니다. 플래그십 쪽은 칩렛 기반 설계나 뉴럴 렌더링 강화 하드웨어 같은 변화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아직 어느 쪽인지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 지포스 RTX 60 출시 소식과 관련해 팁스터간 신경전이 치열합니다. 이번에는 누가 작두를 잘 탈까요?
메모리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엔비디아는 코드네임 '키커(Kicker)'로 불리던 RTX 50 슈퍼 리프레시 설계를 이미 끝내 놓고도 D램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을 이유로 출시를 무기한 연기한 상태입니다. 본래 계획대로라면 3GB짜리 GDDR7 칩을 얹어 용량을 절반가량 늘릴 예정이었는데, HBM과 GDDR7이 같은 생산 라인을 공유하는 탓에 AI 칩 쪽 물량이 먼저 배정된 셈입니다.
세대 간 격차로 따져 봐도 심상치 않습니다. RTX 20(2018)부터 RTX 30(2020), RTX 40(2022)까지는 대략 2년 주기를 지켜 왔는데, RTX 50(2025)에서 이미 약 28개월로 벌어졌고 RTX 60이 2027년 하반기에나 나온다면 격차는 30개월을 훌쩍 넘기게 됩니다. 게이머 입장에서는 유례없이 긴 세대교체 주기를 견뎌야 하는 셈이죠.
DLSS 5 관련 추측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DLSS 5 적용 시에 성능 하락 폭이 유독 크게 나타나는 이유가 애초부터 RTX 60 세대를 염두에 두고 설계됐기 때문일 수 있다는 이야기인데, 사실이라면 차세대 아키텍처가 이 기능을 훨씬 매끄럽게 처리하도록 준비돼 있다는 뜻이 됩니다. 지금으로선 전부 루머 단계에 머물지만, AI가 게이밍 하드웨어의 일정표까지 좌우하는 변수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는 점만큼은 부인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이쯤에서 정리해 보면, 지금 그래픽카드 시장을 설명하는 가장 정확한 표현은 아마 "눈치 싸움"일 겁니다. 엔비디아와 AMD 모두 신형 게이밍 GPU를 준비해 놓고도, 정작 그 GPU에 들어갈 메모리를 AI 가속기와 나눠 써야 하는 처지입니다. MLID와 Kepler_L2 중 누구 말이 맞을지는 시간이 지나야 드러나겠지만, 두 사람 모두 공통으로 언급한 게 있습니다. 모든 원흉은 AI라는 것을요.
| 윈도 12도 슬그머니, 코파일럿+ PC도 슬그머니 마이크로소프트, 최근 주요 브랜드를 쓰지 않기 시작했다 |
2022년 7월,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 업데이트 주기를 3년으로 되돌린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윈도 12가 2024년쯤 등장하리라는 기대가 커졌습니다. 당시 파노스 파네이 CPO 같은 고위 임원들의 발언, 초기 프로토타입과 코어PC(CorePC), 엣지OS(EdgeOS) 같은 내부 프로젝트명 유출까지 겹치면서, 회사가 뭔가 큰 그림을 준비 중이라는 정황은 충분했습니다. 2023년 12월에는 사티아 나델라 CEO가 새로 도입한 코파일럿 키를 "시작 버튼만큼 혁신적"이라 평하며 기대감에 불을 지폈고, 하드웨어 업체들도 전용 AI 칩이 필요할 수 있다는 힌트를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등장한 건 윈도 12가 아니라 윈도 11 24H2였습니다. 대신 회사는 코파일럿+ PC라는 새 브랜드로 방향을 틀어, 40 NPU TOPS 이상 성능을 요구하는 하드웨어 기준을 앞세웠죠.
최근 흐름을 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번엔 코파일럿+ PC라는 이름 자체에서도 발을 빼는 모습입니다. 지난 6월 컴퓨텍스 2026에서 공개된 서피스 랩톱 울트라는 엔비디아 RTX 스파크와 온-디바이스 AI 연산을 전면에 내세우면서도, 정작 코파일럿+ 배지나 관련 마케팅 문구는 등장하지 않았거든요. 서피스 사업부 수석 부사장 브렛 오스트럼은 이 제품들이 코파일럿+ PC로 불리지는 않지만 기존 기준은 모두 충족한다고 설명하면서, 엣지 AI와 하이브리드 활용이라는 방향성 자체는 계속 강조하겠다는 취지로 답했습니다. 퀄컴 컴퓨팅 부문 수석 부사장 케다르 콘답 역시 코파일럿+ PC라는 이름이 애초 45 TOPS급 NPU 경험을 정의하려는 목적이었을 뿐이라며, 이제는 같은 경험을 이름 없이도 전달하는 단계로 넘어간 것뿐이라고 부연했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 랩톱 울트라. 코파일럿+ PC 관련 언급은 없었습니다
이런 분위기를 보면서 시장과 전 세계 IT 매체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코파일럿+ PC 브랜드에도 조용히 발을 빼는 증거로 받아들였습니다. 2024년만 해도 자랑스럽게 밀어붙이던 브랜드 홍보 빈도가 최근 눈에 띄게 줄었다는 정황도 이런 해석에 힘을 보탭니다.
신호는 여럿 포착되는 것 같습니다. 2026년 4월, 윈도 인사이더 빌드부터 마이크로소프트는 메모장과 캡처 도구에서 코파일럿 로고와 메뉴명을 걷어내고 ‘쓰기 도구’ 같은 일반 명칭으로 바꿔 달기 시작했고, 관리자가 관리형 기기에서 코파일럿 앱 자체를 삭제할 수 있는 정책(RemoveMicrosoftCopilotApp)까지 새로 내놨습니다.
애초 코파일럿+ PC가 어떤 기준으로 출발했는지 되짚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024년 처음 등장한 이 브랜드는 최소 40 TOPS급 NPU와 16GB LPDDR5 메모리, 256GB 이상 SSD를 요구하는 하드웨어 기준을 내걸며 스스로를 그 어느 때보다 빠르고 지능적인 윈도 PC로 소개했고, 퀄컴 스냅드래곤 X 엘리트가 그 첫 물결을 이끌었습니다. 이후 AMD와 인텔도 같은 기준을 충족하는 칩을 잇달아 내놓으며 대열에 합류했지만, 정작 소비자 사이에서는 이 배지가 붙었다고 구매를 결정할 만큼 강한 유인이 되지는 못했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결국 윈도 12와 코파일럿+ PC는 마이크로소프트가 한때 크게 띄웠다가 결과적으로 조용히 접은 두 개의 이름이라는 공통점을 지닙니다. 기능은 남기고 이름만 지우는 패턴이 앞으로 마이크로소프트가 AI를 마케팅하는 방식 자체를 어떻게 다시 설계할지 가늠해 볼 실마리가 될 듯합니다.
전달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번 주도 다양한 소식이 쏟아졌네요. 흥미로운 것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새로운 떡밥들이 대거 등장했다는 겁니다. 이에 대한 회원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댓글로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강우성 (news@cowa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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