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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닝(spinning) 프로그램은 실내에서 진행되는 인도어 싸이클(indoor cycle)이다. 음악에 맞춰 강사의 리드에 따라 진행되는 그룹 엑서사이즈(GX)로 구성된다.
스피닝은 시간 당 700~1000칼로리 소모를 이끌어낸다. 이는 러닝머신의 약 2~3배 정도 되는 운동 강도다. 또한 유산소운동 효과와 더불어 하부 근력과 상체 근력의 균형을 이루는 일석삼조의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
센트리얼휘트니스 임종범 강사는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는 강도 높은 운동으로 최근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과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진행하기 때문에 지루하기 않게 운동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스피닝 기본 배우기
스피닝을 시작하기 전, 자신의 신체에 맞게 바이크를 조절해야 한다. 임 강사는 "바이크를 조절하지 않으면 불안정한 자세를 유발하기 때문에 부상을 입기 쉽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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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닝 운동 전 바이크 조절(시연: 센트리얼휘트니스 임종범 강사) |
저항을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바이크 중앙에 있는 빨간색 레버를 오른쪽으로 돌리면 저항이 올라가게 된다. 자신의 트랙 스타일과 체력 수준을 고려해 저항 강도를 조절하면 탄력 있는 하체를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심폐지구력 강화 효과가 커진다.
운동을 할 때는 정확한 자세를 유지한다. 시선은 정면을 응시하며 강사 진행을 잘 따르도록 한다. 무릎은 11자 모양을 유지하며 뒤꿈치를 내리는 느낌으로 페달링 해야 무릎의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다. 특히 스탠딩 자세는 부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임종범 강사는 "스탠딩 자세는 가슴을 편 상태에서 엉덩이를 뒤쪽으로 해야 무릎의 부담이 줄어든다"며 "또한 저항 강도를 적당히 높여주면 페달의 회전 속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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