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을 하는 것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이 있다. "화장하는 건 너무 어려워!" 단호하게 말하겠다. 이건 모두 변명일 뿐이다. 아이린이나 예은, 강민경의 화장만 봐도 알 수 있지 않은가. 특별한 화장이 빛나 보이는 게 아니라 '포인트 있는' 메이크업이 괜찮다는 사실을!
▶ 아이린 - 멀리서도 눈만은 보이도록 또렷하게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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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린'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딱 두 가지다. 패션, 그리고 아이 메이크업. 그 정도로 그녀는 화보, 방송, SNS 등에서 강한 눈 화장을 한 모습을 자주 선보인다. 부담스러워 보일 법한 눈 화장에도 눈살이 찌푸려지지 않는 이유는 너무도 능수능란하게 아이 메이크업을 하기 때문이라는 사실. 최대한 두껍게, 그리고 끝은 아찔하게 그린 아이라인은 이제 그녀의 트레이드마크가 됐을 뿐 아니라 누구나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메이크업이 된 듯.
▶ 예은 - 립스틱만으로 세련미 넘치는 메이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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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의 성패는 아이 메이크업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사실은 립 메이크업도 매우 중요하다. 잘 바른 립스틱 하나는 두꺼운 아이라인보다 더 나을 수 있기 때문. 원더걸스의 멤버 예은은 이 같은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아는 듯 하다. 그녀는 메이크업을 최대한 심플하게 한 다음 립 제품으로만 포인트를 줘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눈 화장을 할 때에도 두꺼운 아이라인이나 컬러풀한 아이섀도를 사용하는 대신 속눈썹에 컬을 넣는 정도로만 해 청순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연출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 강민경 - 모든 남성들의 로망, '청순 메이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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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은 남성들은 물론 여성들의 마음까지도 한 번에 사로잡는 청순 메이크업을 주로 한다. 진하지 않은 눈화장과 내추럴한 컬러의 립스틱으로 말이다. 이런 메이크업을 했다가 아파보이기라도 하면 어쩌나 싶지만 이런 걱정은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 그녀는 모발 색과 같은 색의 아이 브로우로 눈썹을 그린 다음 코럴 혹은 핑크빛 립스틱을 풀커버해 자연스러우면서 화사함이 느껴지는 메이크업을 하기 때문이다. 이런 메이크업을 마다하는 남자는 어디에도 없으니 데이트 때 반드시 도전해볼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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