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서 나온 오래 사용해 세균이 득실거리는 수세미를 세척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사용하는 수세미는 보통 잘 버리지 않고 오래 쓰는 경우가 많다. 한 주부는 두 달 동안 쓰는데 수세미 가격이 천원에서 천 오백원 정도라서 사는게 아까워서 잘 바꾸지 않고 계속 사용한다고 한다. 이 방송에서 나온 다른 주부들은 수세미를 4개월, 6개월 정도 쓰며 닳을 때까지 쓴다고 한다.

그러나 한가지 알아야 할 점은 수세미는 잘못 관리해 주면 쉽게 오염된다는 사실이다. 수세미는 물과 음식물 찌꺼기가 매일 닿기 때문에 세균 번식이 쉽다.

또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매일 사용하는 수세미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황색포도상구균이나
살모넬라균 등의 식중독균이 번식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비닐봉지와 식초만 있으면 수세미의 소독을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이 방법을 이용해서 처음에 오염정도가 17,474RLU 나왔다가 284RLU로 60배 이상 줄어드는 차이가 나는 결과가 나왔다.

수세미를 잘 소독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알아서 깨끗하게 수세미를 관리하며 사용하자.

◇ '수세미' 소독하는 방법 ◇

 1. 비닐봉지에 수세미를 넣고 수세미가 잠길 정도의 식초를 넣는다.

 2. 봉지 밖으로 수세미를 3분동안 잘 주물러 준다.

3. 깨끗한 물에 헹궈서 햇볕에 잘 건조 시켜준다.

4. 수세미 소독 전 과 후 오염도 측청 결과이다.

(자료출처=MBC '생방송 오늘아침')

(데일리팝=박종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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