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가 꿈꾸는 집이다. 지금부터 강아지같이 벌면 106살에나 살 수 있는....?
“외출을 자제하세요”, “사람들과의 만남을 피하세요” 코로나19로 인한 연이은 정부의 권고사항에 도대체 언제쯤 마음 편하게 바깥 생활을 즐길 수 있을까, 우울한 마음이 들었던 적도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집에 있는 게 편해졌다. 집 안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생각보다 너무 많았기 때문!
안 하던 요리에 흥미를 붙이기 시작했고, 미뤄왔던 OTT 콘텐츠 정주행. 그러다가 손 놓고 있던 청소를 말끔하게 끝내니 일상 같았던 집안의 풍경이 새롭게 눈에 들어왔다. 어차피 2021년에도 집콕 예정이라면 내년에도 똑같은 집에 살고 싶지 않다. 나만의 인테리어로 아늑한 집, 질리지 않는 집, 나가고 싶지 않은 집 분위기를 연출해보자.
레이어드 홈이란?
김난도 교수는 <트렌드 코리아2021>에서 2021년의 트렌드 중 하나로 ‘레이어드 홈’을 꼽았다. 레이어드 홈이란 옷을 레이어드 해서 입는 것처럼, 집도 주거지나 안식처라는 기본 역할에 다른 기능을 덧대 무궁무진하게 변하는 것을 말한다. 이제 집은 먹고 자는 공간만이 아닌, ‘다기능성 공간’으로 재탄생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동안 주거문화의 변화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그 변화에 가속도가 붙었다.
편하게 공부하고, 놀고, 먹고, 즐길 공간. 신년을 맞아 더욱 새로운 분위기를 내고 싶은 사람이라면 주목! 다가오는 2021년에도 집콕 예정이라면 매일 똑같은 집이 아니라, 가구나 작은 소품을 활용하여 집 분위기를 바꾸는 것을 추천한다.
조명만 바꿔도 분위기가 달라진다
인테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조명. 조명만 잘 골라도 인테리어가 된다. 조명의 색온도에 따라 비춰지는 사물의 색감이 집의 분위기를 바꾸기 때문이다.
색온도로 선택하는 조명 TIP
- 주광색(하얀빛): 깨끗하고 밝은 느낌으로 거실이나 사무실에서 가장 많이 쓰인다.
- 주백색(상아빛):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며 눈부심이 적다.
- 전구색(노란빛):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으로 카페나 상가 인테리어에 많이 쓰인다.
1. 거실은 밝은 게 최고라지! 실링 라이트(Ceiling Light)
천장에 직접 다는 조명으로 천장 매립형과 설치형이 있다.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조명으로 방이나 거실의 천장에서 볼 수 있다. 넓은 범위에 빛을 균일하게 전달해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주로 LED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비교적 소비 전력이 낮다.
▲ 유니크한 매력이 있는 '윤성커뮤니케이션 안테나 4등'
빈티지하면서 고급스러운 주방 분위기를 연출할 때 좋은 조명으로 로즈 골드 색상과 모양새가 유니크하다. 램프 소켓 사이즈는 30W 이하 E26 사이즈로 전구 4개가 필요하다. 램프 색상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주방 분위기에 맞는 램프를 구매하면 된다.
▲ 거실을 환하게 비춰주는 '아이리스 LED 원형 방등'
거실이 조금 어둡다면 아이리스 LED 거실등을 추천한다. 제품의 사이즈가 큰 만큼 넓은 공간을 비출 수 있어 넓은 거실에 안성맞춤이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모던한 인테리어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이상적인 조명. 자외선과 적외선 배출이 없는 친환경 LED 등으로 소비전력이 40W로 낮은 편이다. 이 때문에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고, LED 등으로 일반 조명과 다르게 긴 수명을 자랑한다(한 번 설치하면 10년간 사용). 리모컨 기능이 있어서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10단계의 밝기나 색 조절을 할 수 있고 취침 타이머 기능은 덤이다.
2. 밋밋한 식탁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팬던트
부분적인 공간에 포인트를 주는 조명으로 천장에 달아 원하는 공간을 비추도록 설치한다. 천장에 설치된 체인이나 줄에 조명을 매달아 놓은 형태를 생각하면 쉽다. 식탁 등이나 포인트를 주고 싶은 곳에 사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줄의 길이에 따라 빛의 초점이 달라져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 감성과 분위기를 동시에 잡는 'LED 아로스 인테리어조명 30W'
LED 아로스 인테리어조명은 유연한 곡선으로 이어진 조명은 밋밋한 공간에 리듬감을 불어 넣는다. 블랙, 화이트, 골드 컬러 중 선택할 수 있고 천장 아래로 내려오는 줄이 최대 1M로 천정과 주변 환경에 맞게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거실이나 부엌, 어느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LED 등으로 소비전력이 30W다.
▲ 우드와 화이트가 어우러지는 '바이빔 LED 준3등 펜던트'
집 안 분위기가 대부분 화이트 톤이라면 바이빔 LED 준3등 펜던트는 어떨까? 20w의 소비전력으로 미승원목과 스틸을 사용한 재질이라 심플하고 깔끔한 느낌을 준다. 제품은 두 가지 스타일이다. 라운드형과 일자형. 공간의 분위기에 따라 선택해서 구입할 수 있다.
3. 얼굴이 예뻐 보이는 마법, 다운 라이트(Down Light)
하향등이라고도 불리는 천장에 구멍을 뚫어 설치하는 조명기구다. 백열전구를 천장에 매입하고 하향 조명한다. 천장에 조명기구의 노출이 없어 좁은 집에서도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천장에 타공을 해야 하기 때문에 타공 후에는 위치 이동이 쉽지 않고 밝지 않아서 단독으로 쓰는 메인 등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대부분 보조 등으로 욕실이나 화장대 앞에 설치한다.
▲ 균일한 빛으로 얼굴을 비춰주는 '오스람 LED 4인치 V3 다운라이트 8W'
전체적으로 빛이 잘 들지 않는 방이라면 조명 고민이 많아진다. 특히 어두운 곳에서 화장을 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닐 텐데... 이럴 때 오스람 LED 4인치 V3 조명이 있다. 배색 표준 편차가 6등급으로 빛 편차를 줄이고 균일한 고품질의 빛을 제공한다. 또 컨트롤 기어가 통합되어 있어 AC 파워에 직접 연결해 사용할 수 있어 용이하다.
▲ 좌우로 회전하여 원하는 곳을 비추자 '비츠온 LED 다운라이트 MR16 일체형'
모던한 디자인의 LED 등으로 기존 할로겐 스포트라이트를 쉽게 교체해 사용할 수 있는 등이다. 좌, 우로 회전하면서 움직일 수 있어 30도씩 각도 조절이 가능한 것도 장점. 원하는 곳으로 빛을 더 비출 수 있다. 빛은 주광색, 전구색 두 가지 선택해서 고를 수 있으며 조명에 붙은 안정기가 손쉽게 분리 가능하다. 최소 타공 사이즈가 70mm이다.
4. 카페 같은 분위기를 내 볼까? 코브 조명(cove lighting)
벽이나 천장이 맞닿은 부분에 광원을 설치하거나 돌림띠 또는 코브 속에 숨겨 빛을 벽이나 천장으로 비추며 반사된 빛의 조도를 얻는 방법이다. 다시 말해 천장과 벽에 조명을 감추고 반사광으로 집을 밝혀준다. 천장에 한 번 반사가 된 후 채광되기 때문에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내고 싶을 때 사용한다. 간접조명 방식으로 조도 분포가 일정해 그림자가 생기지 않는다.
▲ 전시회같은 고급스러운 느낌 'LED 코브 스팟 COB타입 레일등 20W'
레일등의 일종인 LED 코브 스팟은 레일에 다는 전용등으로 카페나 박물관, 미술관 등에 많이 쓰이는 조명이다. 은은한 색감으로 감성적인 공간을 연출할 때 좋고 가성비 좋은 가격에 집 안을 스타일리쉬하게 꾸밀 수 있다.
심플하지만 꽉찬 매력, 스몰 가구
집이 좁지만 '살림살이는 다 갖춰놓아야 집이지~'라는 생각이라면. 가구 크기 욕심을 조금만 줄여보면 해결책이 나온다. 작고 심플하지만 공간이 확보되고, 오히려 멋스러움을 연출하는 스몰가구가 있다. 2021년에는 꾸민 듯 안 꾸민 듯 심플하지만 감각적인 공간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1. 소파 하나로 집안 분위기가 좌우된다?
소파는 안락함의 상징이지만 집이 좁은 사람들에게는 꿈도 못 꾸는 가구 중 하나이다. 이런 사람들은 작은 크기의 소파를 찾아보거나, 소파 이외의 활용성이 높은 소파를 선택하자. 소파의 크기를 생각했다면, 그 다음 따져보아야 할 것은 소재이다.
쇼파 소재 선택하는 TIP
- 천연가죽 : 고급스럽고 자연스러운 매력이 있다. 가격이 비싸지만 통풍과 습기 조절 기능이 있어 피부에 닿으면 부드럽고 뽀송뽀송한 촉감을 가진다.
- 인조가죽 : 가성비가 좋은 경제적인 소재로 가죽의 느낌을 낼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수분에 강하고 오염 관리가 쉬워 사용하는 데 부담은 없으나 수명이 짧다.
- 인조스웨이드 : 오염과 수분에 강해 관리가 쉬운 신소재를 사용한다. 게다가 스크래치에도 강하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소재이다.
- 패브릭 : 안락하고 포근한 느낌의 소재로 따뜻한 분위기의 집을 연출하고 싶을 때 제격이다. 커버 교체가 가능해 색상별로 바꿔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오염이 잘 되고 때가 잘 타서 부지런하게 세탁을 해줘야 한다.
▲ 앉고 눕고~ 활용도 높은 '차밍데코 패브릭 접이식 소파 '
좁은 공간에 두면 활용도 만점인 접이식 소파. 접고 펴는 게 가능해 평소엔 의자 형태의 소파로 사용하다가 밤엔 침대로 이용할 수 있다. 쇼파 겉면은 면과 린넨이 섞인 소재다.
* 좌식소파는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펼치면 침대가 되는 형태가 대부분이라 손님 방문이 잦은 집에서 쓰기 효과적이다.
▲ 미니멀 디자인의 끝판왕 '마켓비 BENKU 2인소파 고무나무'
디자인과 기능성까지 겸비한 소파로 필요 없는 요소는 과감히 버렸다. 미니멀 디자인을 추구하는 소파로 팔걸이를 없애고 프레임을 슬림 하게 만들어 좁은 공간에 안성맞춤. 사이드 테이블이 일체형으로 적용되어 간단한 수납과 테이블 기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내추럴한 원목과 패브릭 시트의 조합은 집의 분위기를 따뜻하고 차분하게 만들어 준다.
▲ 자취생에게 추천! '보니타빈백 싱글가구BEST 대형 파우치P202(스웨이드) 빈백 쇼파'
소파가 부담스럽다면 공간에 포인트를 더 할 빈백은 어떨까? 어느 공간이라도 툭하고 던져 놓으면 멋스러울 1인용 빈백. 극세모 스웨이드의 고급스러운 재질과 통기성이 좋은 에어 메쉬 두 가지 형태가 준비되어 있다. 다양한 색상과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빈백은 충전재가 들어간 주머니 형태의 소파로 공간을 크게 차지하지 않고 자유롭게 배치가 가능하다. 디자인 포인트로 활용하기 좋다.
2. 공부도 하고 커피도 마시고 밥도 먹을 거야! 멀티 테이블
거실이 휑하고 뭔가 부족하다 싶으면 테이블 하나 놓아보자. 책이나 커피잔을 놓기 좋으며 활용도가 높은 가구다. 특히 테이블 소재에 따라 거실 분위기가 달라지니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테이블 소재에 따라 선택하는 TIP
- 골드 세라믹 테이블 : 최근 카페 인테리어로 유행하며, 집에서도 카페 느낌을 내기 위해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골드와 세라믹의 조화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특히 세라믹은 열과 내구성이 강해 세균번식을 막고 뒤틀림이 없다.
- 우드 테이블 : 클래식한 느낌의 테이블로 어느 인테리어건 자연스럽게 잘 어울린다. 원목은 고급스럽고 따뜻한 느낌을 주며 원목 가구가 많다면 조화롭게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 철제 테이블 : 비교적 가성비가 좋아 1인 가구나 원룸에 많이 사용한다. 단단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모던한 인테리어에도 잘 어울린다.
▲ 카페 분위기 쌉가능 '동서가구 테마 1078 원형 세라믹 소파테이블 골드 DF642675'
심플하고 세련된 골드 프레임이 우아한 느낌을 준다. 원형으로 제작되어 곡선미를 살리고 간결한 선이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집안 분위기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테이블 위에서 칼질을 해도 스크래치나 흠집이 없을 만큼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테이블 아래 밀림과 긁힘 방지를 위한 실리콘 흡착판이 부착되어 있다.
▲ 킨포크에 나올 것 같은 '마켓비 CESBON 수납테이블 4843 라탄'
티크나무와 라탄 소재를 사용한 수납 테이블. 사이드 테이블, 협탁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이다. 테이블 아래 수납공간이 있어 물건 보관에 용이하고 수작업으로 제작되어 견고하다. 특히 상판에 사용된 라탄은 햇살과 조명을 받으면 부드러운 느낌을 내고 무게가 가벼워 인테리어 소품으로 많이 사용된다. 시원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주는 소재다.
▲ 독특한 인테리어를 원한다면 '마켓비 AMARILLO 테이블 시리즈'
조금 더 특별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놋쇠로 만든 테이블은 어떨까? 어디서도 쉽게 볼 수 없었던 디자인과 빈티지한 질감이 멋스러움을 더한다. 사이즈별로 구매할 수 있어 테이블, 협탁, 스툴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좌식으로 사용하거나 의자와 매칭하기도 좋다.
3. 파티션을 활용해 효율적인 공간을 구성하자
▲ 이런 토 나오는 파티션이 아니다...! 참고만 하자 참고만....
공간분리를 원할 때 파티션만한 것이 없다. 넓은 공간을 둘로 나눠 실용성있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넓은 원룸이나 주방 등에 많이 쓰인다.
파티션 소재에 따른 선택 TIP
- 철재 파티션 : 심플하고 모던한 느낌을 주는 철재 소재지만 겨울철에는 차가운 느낌을 줄 수 있다.
- 우드 파티션 : 화이트 톤의 집이라면 우드 파티션이 잘 어울린다. 나무가 주는 따뜻한 느낌과 더불어 세련미까지 한 번에 가져갈 수 있다.
▲ 심플 모던함이 가득한 '삼익가구 바젤 3단 전신거울 철재 인테리어 파티션'
파티션과 전신거울 또 수납 기능까지 겸비한 파티션으로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어느 공간에서도 조화롭게 잘 어울린다. 좁은 원룸에서 생활하는 사람이라면 침실과 거실을 분리할 때 안성맞춤. 오랫동안 쓸 수 있는 튼튼한 소재로 만들어졌다.
▲ 따듯한 우드톤으로 집을 환하게 '한샘x우드레이 가벽 인테리어 원형 스트라이프 파티션'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원형 스트라이프 파티션.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주고 싶은 1인 가구에도 안성맞춤이다. 우드타입으로 따뜻한 느낌을 줄 수 있고 벽에 못을 박지 않아도 쉽게 조립해 설치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이다.
소품만으로 아기자기한 분위기 만들기
가구를 놓자니 비용 부담과 공간이 부족하다면 소품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안목 있는 당신에게 어울리는 세련된 소품을 소개한다.
▲ SNS 갬성 맛집 마티스님의 '데코뷰 마티스 여인 패브릭 포스터'
밋밋한 벽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패브릭 포스터는 어떨까? 앙리 마티즈의 과감한 드로잉으로 다채로운 색감이 인상적이다. 비침 없이 견고한 소재로 내구성이 뛰어난 원단을 사용했다.
▲ 크리스마스 동화 분위기 연출! '애프터글로우 캔들워머 양키캔들 달빛동화 무드등'
은은한 동화 속 감성을 그대로 느껴보고 싶다면 애프터글로우 캔들워머를 추천한다. 은은한 간접조명으로 무드등, 수면등으로 활용하기 좋고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또 2시간, 4시간, 6시간 타이머를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다.
▲ SNS 카페에 있는 것만 같은 너낌~ '까르다 아티스틱오브제 도자기 화병 모음'
꽃을 꽂지 않아도 멋스럽게 집안에 둘 수 있는 화병. 다양한 색상과 독특한 모양으로 구성돼 어디에 놓든 독특한 예술작품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매트한 무광 컬러로 모던함을 살렸다.
▲ 인테리어는 물론 활용도까지 뛰어난 '마샬 액톤 2 블루투스 스피커'
소품이라고 하기엔 실용적인 제품이지만 감성 인테리어에서 절대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마샬 스피커. 그냥 툭하니 어느 공간에 올려 두어도 그 자체만으로 빛이 난다. 빈티지한 디자인은 말할 것도 없지만 깔끔한 고음과 풍부한 저음으로 노래 한 곡을 듣더라도 감탄이 절로 나온다. 연말에는 크리스마스 캐롤을 크게 틀어놓고 광란의 밤을 보낼 수도 있다.
나만의 홈 오피스 룸 꾸미기
작은 공간이라도 상관없다. 재택근무가 늘어나는 요즘, 노트북을 들고 이방 저방 옮겨 다니기도 지쳤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어느 방이던지 일을 해야 할 것 같은 압박감이... 이럴 땐 어느 한 곳을 오피스 룸으로 만들어 생활과 일을 분리할 필요가 있다.
▲ 간단한 조립과 이동까지 가능한 '퍼니리빙 스티브데스크9 높이조절 스탠딩 컴퓨터책상'
좁은 공간에 어울리는 가성비 좋은 제품으로 간단한 조립을 필요로 한다. 철재 이중 지지대로 튼튼하고 상판의 흔들림을 최소화했다. 바퀴가 달려 있어 어느 공간이든 이동이 쉽다.
▲ 지저분한 서류들 모두 쳐박아두기 가능 '이케아 PS 철제 수납장'
간단한 조립으로 완성할 수 있는 이케아 철제 수납장. 지저분한 업무 자료들을 넣어둘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119cm의 폭으로 좁은 공간에도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철재 느낌이 좀 차갑게 느껴진다면 아래에 러그를 깔아주면 따뜻하게 연출해보자.
▲ 그냥 놓고 쓰기엔 손목 아프잖아요? 'MAXTILL OFFI HT-200 노트북 쿨링알루미늄 스탠드'
책상에 앉아서 업무를 할 때 안정적인 자세를 잡도록 도와주는 노트북 받침대. 18도의 경사각을 가진 거치대로 가볍고 견고한 알루미늄 보디로 이뤄져 있다. 최대 10kg까지 거치할 수 있고 제품의 무게는 360g이다. 두께 4mm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접어서 가방에 넣고 휴대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