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식품들은 유통기한이 써져 있습니다. 유통기한은 식품이 유통될 수 있는 기한을 뜻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실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기한은 '소비기한'이라고 말하는 데요.
'소비기한'만 제대로 알면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이라도 조리할 수 있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자주 먹는 음식들의 소비기한은 어떻게 될까요?
식품안전처에서 제시한 음식 종류별 식품 소비기한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우유의 유통기한은 10일, 소비기한은 50일
-달걀의 유통기한은 20일, 소비기한은 25일
-식빵의 유통기한은 3일, 소비기한은 20일
-치즈의 유통기한은 6달, 소비기한은 70일
-요구르트 유통기한은 10일, 소비기한은 20일
-냉동만두의 유통기한은 9달, 소비기한은 1년이상
-통조림의 유통기한은 1년이상, 소비기한도 1년이상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은 최소 일주일 정도에서 1년까지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잘 알고 먹으면 아깝게 유통기한 지났다고 버리는 일이 조금은 줄일 수 있겠네요.
임희진/dailypop@dailypo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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