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PC를 선택할 때 내가 사용하고자 하는 목적을 정하고 그 다음으로 따져봐야 할 것이 디스플레이에 대한 정보입니다.  화질을 결정하는 해상도, PPI는 무엇을 말하는 건지, 다양한 화면비가 있는데 각 화면비들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해상도란?

화면을 이루고 있는 픽셀의 개수를 숫자로 표시한 것 입니다. 제품마다 화면정보에 숫자가 쓰여있습니다.

2800x1752, 2360x1640 처럼 표시되어 있는 것들이 해상도를 나타냅니다.

같은 화면 크기의 제품이라면 높은 해상도를 가진 제품이 더 선명한 화질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PPI란?

Pixels Per Inch 의 약자로 1인치당 픽셀이 몇 개인지 나타낸 것입니다. 즉 화면속 픽셀 밀도를 뜻합니다.

가로 세로 각 1인치인 정사각형에 가로 100 세로 100개의 픽셀이 들어가면 100PPI 라고 합니다.

▶그럼 해상도와 PPI가 높을수록 좋은 것 일까요?

해상도와 PPI가 높으면 화질은 좋은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해상도가 높아질수록 좋은 화질로 

영상 등의 콘텐츠를 보려고 할 때 메모리를 많이 소비하게 되어 여러 가지 작업 시 버벅댈 수 있고 

발열이 심해질 수 있고 배터리 소모도 큽니다. 

평소 화질이 좋고 나쁜것에 크게 신경 안쓰고 배터리 소모, 발열 등에 더 민감하시다면 

낮은 해상도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사람의 눈은 약 300PPI이상의 경우 정밀함의 차이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250PPI 이상의 태블릿PC는 굉장히 뛰어난 해상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대표적인 16:9와 4:3 화면비의 장단점

화면비는 화면의 비율 즉 가로세로의 비율을 말합니다.

태블릿 PC에서 흔히 볼 수 있는 16:9 와 4:3의 화면비를 비교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