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소파는 더 살고 싶다! 오염된 소파를 구하는 방법

다나와
2021.08.25. 18:16:37
조회 수
5,711
5
댓글 수
4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코로나19로 실내 생활이 증가하자 소파와 한 몸이 된 사람들, ‘카우치족’이 늘어났다. 소파는 거실에 TV와 마주한 형태로 설치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 주말에는 침대보다 소파에 누워 있는 시간이 더 많을 때도 있는데, 소파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소파가 오염될 확률도 높아진다. 소파에서 식사까지 해결 중이라면 이미 당신 집 소파는 오염됐다.

 

 

‘놉!’ 소파 황천길 갈 소리하고 있다. 지금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소파 소재는 패브릭, 천연가죽, 인조가죽, 기능성 패브릭 같은 신소재다. 이름만큼 성질도, 관리법도 다르기 때문에 무턱대고 청소하려 했다가는 도리어 소파만 더 망가진다. 카우치족이 된 이상 소파도 내 가족이다. 내 소중한 가족과 오래 뒹굴기 위해 소파 소재별 특성과 관리법을 알아보자.

 


감성 인테리어 끝판왕, 패브릭 소파 



신혼집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소파! 바로 패브릭 소파가 아닐까? 패브릭 소파는 가죽보다 디자인이 다양하고 색상이 많아 인테리어 연출이 수월하다. 또 면, 니트, 리넨 소재로 구성돼 있어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준다.

 

▶ 데일리 케어 - 톡톡 가볍게 두드려 먼지 제거

패브릭 소재는 먼지가 잘 달라붙는 성질이 있다. 하루 한 번 부드러운 브러시로 먼지를 살살 털어주거나 손으로 가볍게 두드려 먼지를 제거하자. 커버가 분리형인 경우 2~3달에 한 번씩 세탁해주는 것이 좋다. 중성세제를 풀어 세탁해도 되지만 색이 불균형하게 빠질 수도 있으니 되도록 드라이클리닝 업체에 맡기는 것을 추천한다.

 


▶ 패브릭 소파에 음료를 쏟았다면?

패브릭 소파에 음료를 엎질렀다면 마른 천으로 빠르게 흡수한다. 한꺼번에 많은 양의 물이 패브릭에 묻어 얼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마른 재질을 사용해야 한다. 만약 액체가 소파 안쪽 충전재까지 스며들었다면 미온수에 중성세제를 희석해 스펀지로 가볍게 문질러준다. 단 위 방법들은 음료를 엎지른 직후에 실행해야 한다. 시간이 지나고 난 뒤에는 액체가 스며들어 얼룩진 후이기 때문에 소용없다.

 


고급스러움 그 자체, 천연 가죽 소파

 


천연 가죽 소파는 소재 자체에서 느껴지는 깊이감과 특유의 뽀드득~ 부드러운 터치감이 매력적이다. 또 가죽 소파는 천 소파보다 먼지가 적고 때도 덜 탄다. 가죽은 사람 피부처럼 숨구멍이 살아 있어 보온, 보습, 통풍 효과가 뛰어나다. 즉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쓸 수 있다는 뜻이다. 박테리아나 곰팡이가 자생할 틈도 없다. 


이 같은 장점 때문에 가죽 소파만 고집하는 사람도 많다. 문제는 관리가 까다롭다는 것! 천연 가죽 소파는 습기에 오래 노출되면 가죽조직이 갈라지고 푸석푸석해진다. 이뿐만 아니라 직사광선과 염분에도 약해 햇볕을 오래 쬐거나 땀이 묻어도 닦아내지 않으면 변색될 수 있다.

 


▶ 데일리 케어 - 마른걸레로 먼지와 땀 제거

가죽 소파는 덥고 습한 날에는 매일 마른걸레로 닦아줘야 청결히 쓸 수 있다. 때가 탄 부위는 꼭 물기를 꽉 짜낸 물걸레를 사용해 닦아낸 뒤 마른걸레로 한 번 더 닦아 물기를 완전히 제거다. 물기가 남으면 증발 시 가죽 속 수분까지 빼앗아가 가죽 표면이 뻣뻣해진다. 또 직사광선이 강한 낮에는 커튼을 쳐주거나 천으로 덮어 가죽을 보호해주는 것이 좋다.

 

▶ 오염된 가죽 소파 되살리는 법?

비싼 돈 주고 산 가죽 소파에 아이가 낙서를 했다면? 화는 나겠지만 야단은 뒤로 미루고 일단 소파부터 구하자. 천연 가죽에 물과 세제를 쓰는 건 소파 살해행위다. 낙서한 펜이 수성이라면 지우개로 지울 수 있고, 유성이면 식용유를 사용하면 된다. 간혹 물파스나 아세톤을 써도 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인조가죽에 해당되는 방법이다.

 


소파가 광택을 잃었다면 전용 광택제나 클리너를 사용한다. 없다면 생활 아이템으로 대체해도 되는데, 개봉한 지 오래돼 쓰기 찝찝한 화장품 크림이나 바나나껍질 정도면 충분하다. 먼저 소파에 크림을 묻혀 문지르고 마른 천으로 닦으면 어느 정도 광택이 살아나고 때도 닦인다. 바나나 껍질은 안쪽에 타닌이라는 성분이 함유돼 있어 이것을 사용해 소파를 닦아주면 코팅과 광택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천연 가죽 느낌을 가진 가성비 좋은 가구, 인조피혁 소파



폴리우레탄으로 만든 인조피혁(PU) 소파는 외관상 천연가죽 제품과 큰 차이가 없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물, 땀 같은 물질에 내성이 강해 잘 오염되지 않는다. 그러나 내구성이 약해 작은 충격에도 긁히거나 찢어지기 쉽고, 오래 사용하기 어렵다. 이에 파손을 줄일 수 있도록 몸이 닿는 곳에만 천연가죽을 적용한 제품들도 많다.

 

▶ 데일리 케어 - 닦아만 줘도 OK!

인조피혁 소파는 잘 오염되지 않기 때문에 물티슈로 닦아만 줘도 훌륭한 데일리 케어가 된다. 단 앞서 설명한 것처럼 물이나 땀이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물질을 흘리면 소파 표면에 맺혀 있다가 주변으로 흘러내릴 수 있다. 오염물이 묻었을 때는 바로바로 닦아주자.

 


▶ 인조피혁도 피해갈 수 없는 얼룩! 중성세제로 제거하자

인조피혁에 묻은 얼룩은 미온수에 중성세제를 푼 다음, 이를 부드러운 천에 묻혀 닦아주면 된다. 크레파스 얼룩 따위는 물파스나 아세톤을 써서 지울 수 있는데, 제품에 따라 표면 변색이 일어날 수 있으니 먼저 소량 테스트한 후 사용하길 권한다. 크레파스가 수성 제품일 경우 지우개만 써도 충분히 제거된다. 또 인조피혁은 화학제품이기 때문에 천연 가죽 전용 클리너를 사용하면 가죽이 망가질 수 있다. 인조피혁은 인조가죽 전용 클리너를 사용하자.

  


패브릭과 가죽의 장점이 만나다! 신소재 소파



최근 젊은 부부들에게는 신소재 소파가 인기다. 이는 다양한 디자인을 가진 패브릭과 오염에 강한 가죽 소파의 장점을 결합한 것으로 기능성 패브릭, 스웨이드 패브릭 등의 이름으로 불린다. 요즘 많이 사용되는 아쿠아 스웨이드와 아쿠아클린, 샤무드 알파, 알칸트라, 사하라 등은 각 가구 제조사에서 자체 개발한 신소재 원단으로 제조 방식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디자인과 컬러가 다양하면서 긁힘 방지 및 생활 방수가 가능하고, 진드기와 박테리아가 살지 못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여기에 가격까지 저렴하다.

 

▶ 데일리 케어 - 소파 표면 성질에 맞춰서 관리

신소재 소파도 스웨이드성이냐 패브릭성이냐에 따라 다르다. 가죽 성질이 강한 스웨이드성 소파는 매일 물티슈로만 닦아줘도 된다. 단 패브릭성 소파는 일반 패브릭 소파처럼 먼지가 붙기 쉬우므로 손으로 가볍게 두드리거나 침구용 청소기를 사용해 먼지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 음료를 쏟았을 땐? 톡톡 두드린 뒤 제거

신소재 소파는 방수가 가능해 음료를 엎질러도 마른 천으로 톡톡 두드려 흡수해주면 된다. 단 당분을 함유한 음료는 끈적일 수 있으니 물기 있는 천으로 한 번 더 닦아준다. 자녀가 유성펜으로 낙서를 했더라도 소재 특성상 물티슈로 쉽게 지울 수 있다. 심한 오염이 생긴 경우는 중성세제를 풀어 똑같은 방법으로 ‘톡톡 두드려’ 제거하자.

 


소파 관리 삼 대장! 청소기, 클리너, 리폼 커버



지금까지 소재별 소파 관리법을 알아봤다. 혹시 우리 집 소파가 교체 시기도 안 됐는데 죽어가고 있다면 위 방법들을 사용해 소생시켜보자. 참고로 소파 관리 삼 대장으로 불리는 청소기, 클리너, 리폼 커버를 사용하면 소파의 위생적인 케어는 물론  인테리어 변화까지 줄 수 있다.

 

 소파 청소에 좋은 청소기는? 



앤커 유피 홈백H11 핸디형 진공청소기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본체로 500g 아이패드를 들어 올릴 만큼 강력한 흡입력을 갖췄다. 교체 가능한 전용툴을 사용하면 소파 표면, 틈새 먼지까지 깔끔히 제거할 수 있다. USB 충전 방식으로 작동하는 무선 제품이라 어디서든 간편히 쓸 수 있으며 크기가 작아 차량 내부, 키보드 청소 등 다양한 곳에 활용할 수 있다.

 


얼룩이 걱정된다면 비쎌 스팟클린 습식 청소기를 사용해보자. 전용 세정제와 물이 담긴 청소기 노즐을 얼룩 부위에 문지르면 오염 흔적을 말끔하게 제거한다. 소파와 카펫 사용이 많은 미국에서 청소기 판매 1위를 달성할 만큼 소파 관리에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단 세정제와 물이 들어가 있어 무겁고 사용이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 천연 가죽소파 관리에 좋은 전용 클리너는? 

가죽 제품 전문 기업 페니체에서 출시한 페니체 가죽 케어 키트는 가죽 클리너와 보호제가 함께 구성돼 있어 가죽의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영양공급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가죽에 자극적이지 않은 pH7 중성 성분으로 이뤄진 데다 수성성분이라 빠르게 건조돼 가죽 내 수분을 뺏지 않는다. 보호제에 함유된 라놀린은 가죽 진정/보호 효과가 있고, 쌀겨왁스의 비타민C와 E가 가죽 산화를 방지한다. 클리너용 스펀지, 부직포, 라텍스 장갑도 제공해 청소 도구를 따로 살 필요도 없다.

폴리보이 가죽소파 클리너는 오염 물질 제거 성분과 영양 공급 성분이 함께 들어 있어 사용 한 번으로 소파 케어를 모두 할 수 있다. 소파는 물론 자동차 시트, 가죽 의류, 지갑에 고루 사용할 수 있으나 스웨이드 소재와 누벅에는 사용 불가다. 

 

▶ 소파 리폼에 좋은 전용 커버는?



소파 디자인이 지겹거나 집안 분위기를 전환하고 싶을 때, 혹 가죽소파를 샀는데 패브릭 소파의 예쁜 색감이 눈 앞에 아른거린다면 소파 전용 커버를 사용해 리폼해보자. 10만 원 이하 경제적인 가격으로 소파를 새로 산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소파스킨스 소파 커버는 마드리드, 알함브라 궁전 등 유럽 내 다양한 지역에서 영감을 얻은 이국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며, 패브릭 특유의 따뜻하고 보송보송한 촉감 덕에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탄성과 복원력이 뛰어나고 엠보싱이 강해서 어떤 소파든 이상적인 핏을 보여준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집에 있는 소파 형태, 사이즈에 맞춰 커버를 구입한 뒤 씌워주면 끝이다. 일반형부터 카우치형, 팔걸이 없는 형, 리클라이너, 스툴과 쿠션 커버까지 출시돼 있어 ‘우리집 소파는 안 될 것 같은데~’와 같은 걱정은 접어둬도 된다.



기획, 편집 / 다나와 오미정 sagajimomo@danawa.com

글 / 김수경 news@danawa.com

(c)가격비교를 넘어 가치쇼핑으로, 다나와(www.danawa.com)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저작권 안내
크리에이트 커먼즈 저작자 표시 필수 상업성 이용 불가 컨텐츠 변경 불가
저작권 안내
저작권 표시 필수
상업성 이용 불가
컨텐츠 변경 불가
* 본 내용은 위의 조건을 충족할 시, 별도의 허가 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관련 상품

1/1
최신 테크팁 전체 둘러보기
1/1
자동차 혼유사고가 발생했을 땐 이렇게! [이럴땐 이렇게!] (10) IT동아
화제의 K-패스 카드, 발급부터 활용까지 이렇게! [이럴땐 이렇게!] (8) IT동아
타이어 교체 더 저렴하게 하는 방법, 이거 모르면 손해다! (9) 다나와
한파 잦은 겨울철 차량관리 이렇게![이럴땐 이렇게!] (10) IT동아
겨울철 타이어 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 (7) 맨즈랩
‘하이패스·회전교차로’ 관련 헷갈리는 교통법규 알아보기 (4) IT동아
[EV 시대]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구조…무엇이 다를까 (3) IT동아
모델Y가 4600만원대? 주문 폭주로 난리가 난 테슬라 (1) 동영상 있음 오토기어
"처음 가보는 길이었다!" 아이오닉5 N 핵심 분석 동영상 있음 오토기어
휴가철 렌터카 이용법 ‘A to Z’ (3) 뉴스탭
동력상실 ICCU 불량! "먼저 하더니 꼴 좋네" 동영상 있음 오토기어
입장이 바뀐 독일과 대한민국. 상상도 못했던 일 동영상 있음 오토기어
중국 전기차에 투자하지 마세요! 동영상 있음 오토기어
버리는 전기가 너무 많다 동영상 있음 오토기어
전기차 조금만 더 늘어나면 전기 대란 일어난다! 동영상 있음 오토기어
가장 느린 7kW를 선택한 건 바보 같은 결정이었나? 동영상 있음 오토기어
모니터 덕지덕지 붙일 필요 없는 이유 동영상 있음 오토기어
테슬라와 현대 전기차 뭐가 더 좋아요? 독일 전기차는 정말 별로인가요? 동영상 있음 오토기어
K배터리 1000조 시대! 세계 자동차 판이 바뀐다! 동영상 있음 오토기어
유리가 얇고 휘는 EV9 이게 진짜 결함이다 동영상 있음 오토기어
이 시간 HOT 댓글!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