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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8세대 코어 "K" 프로세서 오버클럭킹 가이드 그리고 그 성능은?

2017.12.21. 1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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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어로 과감하게 무장한 인텔의 8세대 코어 i7 8700K 프로세서는 비록 국내에 적은 숫자로 수입이 되고 있지만 생각 외로 구입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탓에 이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는 "Z370" 칩셋과 함께 조용하게 소리 소문도 없이 순항을 하고 있다.  적은 숫자로 수입이 되는지 어떤 이유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아마도 7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동일한 공정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만큼 인텔의 자체적인 펩 등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아마도 7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재고 등에 의한 문제인 확률이 현재로써는 높아보인다.


우선 우리가 오버클럭킹을 하기 위해 먼저 알아야할 것은 바로 7세대와 8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물리적인 스펙 차이이다.  인텔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는 7세대 및 8세대 간의 스펙 차이는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다. 



▲ 오버클럭킹이 가능한 7세대 및 8세대 코어 프로세서 "K" 시리즈의 스펙  


달라지지 않은 공정 이지만 소폭 늘어난 소비전력 


7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8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가장 근본적인 차이는 바로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프로세서의 생산 및 생산 원가 등을 알 수 있는 프로세서의 공정은 모두가 14nm 공정으로 동일한데 필자가 느끼기에 재미있는 사실은 7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8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출시 시기이다. 이 두 개의 프로세서는 고작 9개월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우선 프로세서의 가격도 코어 i7 7700K 와 코어 i7 8700K 프로세서는 $20 차이 이며 코어 i5 7600K와 코어 i5 8600K 프로세서는 $10 마지막으로 코어 i3 7350K 프로세서와 i3 8350K 프로세서는 동일한 가격이다. 



하지만 프로세서들의 소비전력들은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우선 오버클럭킹을 지원하지 않은 7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8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65W"로 모두 동일하다.  코어의 갯수와 캐시 메모리의 크기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TDP를 유지하고 있다라는 것이다.  하지만 오버클럭킹을 지원하는 프로세서들은 약간씩 소비전력량이 늘어났는데 8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경우는 코어 i3 8350K 프로세서를 제외하고 91W 에서 95W로 늘어나 약 4W 정도의 소비전력이 늘어났다.  하지만 코어 i3 7350K 에서 8350K 는 60W 에서 91W로 약 31W 가 높아졌다. 또 여기에서 재미있는 것은 바로 이 소비전력의 수치는 코어 i5 7600K 동일하다는 것이다.  마치 코어 i3 8350K는 코어 i5 7600K 과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 정도이다.  


늘어난 코어 숫자와 캐시 메모리 그리고 없어진 "SmartCache" 


카비레이크에서 커피레이크로 넘어가면서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것은 늘어난 코어 갯수 차리라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실 것이다.  하이엔드 프로세서가 4 코어 / 8 스레드 였다면 6 코어 / 12 스레드로 코어의 갯수은 150% 정도 늘어났다.  코어가 늘어나면서 또 달라진 것은 이 늘어난 코어 만큼 늘어난 캐시 메모리의 크기이다.   이 크기도 7세대 코어 프로세서 대비 약 30~50 정도 늘어났는데 이것은 코어의 갯수가 늘어나는 만큼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크게 놀랄 만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조금 희안한 것은 7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캐시에서는 "SmartCache" 라는 별도의 이름을 붙여놨는데 8세대로 달라지면 이를 없어 버렸다라는 것이다.   스마트 하지 않는 캐시 메모리를 단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이 부분은 다른 기사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므로 일단 오늘은 이정도로 알고 넘어가도록 하자. 


 

▲ 8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웨이퍼 이미지


베이스 클럭 및 터보부스트 시 클럭의 변화


여기에 약간의 함정이 있는데 터보 부스트 시 작동하는 클럭이 코어의 갯수와 상관관계가 있다라는 점이다. 즉 위 스펙에서 표기하고 있는 터보 부스트시 최대 클럭의 수치는 코어 i7 8700K 프로세서 기준으로 본다면 4 코어 / 8 스레드로 작동을 할 때 이다.  7세대 코어 프로세서에 비해 늘어난 물리적인 코어 갯수가 늘어났지만 이와 반대로 6코어를 전부 사용하는 베이스 클럭은 오히려 낮아졌으며 


테스트를 위한 하드웨어 셋업


에이수스 프라임, Z370-A 코잇 / 팀그룹 T-Force  / SSD 커세어 MP500 256GB / 지포스 GTX 1080 Ti 파운더스 에디션


 

▲ 디지털 10 페이즈 전원부를 가지고 있는 코잇의 에이수스 프라임 Z370-A 메인보드로 오버클럭킹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 인텔의 기본 쿨러를 통해 오픈되어 있는 테스트 환경에서 오버클럭킹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코어 i7 8700K 바이오스 세팅 상태 




이번 테스트를 위해 사용된 메모리는 XMP를 지원하기 때문에 바이오스에 이 부분을 활성화 하였으며 프로세서의 모든 코어를 동기화 하여 멀티플라이어를 조정하였으며 Vcore 전압은 최소 1.400 V 에서 최대 1.450V 범위 내에서 오버클럭킹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코어 i3 8350K - 4.8GHz 대 안정



첫번째 오버클럭킹을 시도했던 이 프로세서는 Vcore 전압 1.430~1.450V 에서 최대 4.8GHz 정도 까지 안정적으로 작동이 되었다.  부팅을 통해 윈도우 로딩까지 본 클럭은 조금 더 높은 전압인 1.51V 에서 5.1GHz 정도까지 가능했는데 부팅만 되었지 실질적으로 테스트를 진행할 수가 없어서 안정적인 클럭치인 4.8GHz 까지 진행을 했다.  이 프로세서의 기본클럭 그리고 몇가지 단계를 통해 오버클럭킹을 했을 때 성능 결과를 정리하였다. 


3DMARK 성능 변화


 

▲ 좌, 기본 클럭 / 우 4.8GHz 성능


PC Mark 성능 변화


 

▲ 좌, 기본 클럭 / 중 4.5GHz / 우 4.8GHz 성능

CPUZ 프로세서 정보들


 

▲ 좌, 기본 클럭 / 중 4.5GHz / 우 4.8GHz 성능

전 세대의 경우는 오버클럭킹이 되는 코어 i3 프로세서 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왔지만 이번 8세대 코어 i3 8350K 프로세서의 경우는 4코어 / 4 스레드로 크게 달라지면서 현존 하는 게이밍 환경에 가장 최적이라고 할 수 있는 4 코어 프로세서라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이 프로세서의 최고의 단점이자 장점은 바로 터보 부스트가 없다라는 점인데, 오히려 터보 부스트가 없이 4.0GHz 로 계속 해서 작동을 하기 때문에 클럭을 끌어올리는데 필요한 딜레이 타임 자체가 없기 때문에 생각 외로 상당히 괜찮을 성능을 가진 제품으로 보인다.  게다가 가격도 저렴한 제품이어서 이 제품의 수량이 좋아져 판매고가 늘어난다라면 코어 i5 7500 혹은 코어 i5 7600 시장을 완전히 대체할 제품이라고 평할 수 있을 듯 하다.  


코어 i7 8700K - 5.0GHz Vcore 1.43V 에 안정


3DMARK 성능 변화 


 

▲ 좌, 기본 클럭 / 우 5.0GHz 성능

PC Mark 성능 변화 


 

▲ 좌, 기본 클럭 / 중 4.8GHz / 우 4.8GHz 성능

CPUZ 프로세서 정보 들 


 

▲ 좌, 기본 클럭 / 중 4.8GHz / 우 4.8GHz 성능

인텔 8세대 코어 "K" 프로세서 오버클럭킹 가이드 기사를 마치면서... 


이번 테스트를 하면서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코어 i5 8600K 프로세서에 대한 부분이 빠져 있는데 이 부분은 조금 아쉽지만 4코어를 사용하고 있는 코어 i3 7850K 프로세서를 주인공으로 보면 좋을 듯 하다.   우선 최고 상위 모델인 코어 i7 8700K 프로세서는 확실히 늘어난 오버클럭킹 마진폭으로 인해 보다 적극적인 냉각 장치 혹은 "뚜따" 등의 편법을 더하게 되면 보다 높은 클럭와 안정된 온도로 극한의 오버클럭킹을 할 수 있을 듯 하다.  필자가 일반적인 공랭 상태에서 오버클럭킹을 했을 때 비교적 안정적이었는데 아무래도 외부 온도가 낮고 오픈이 되어 있는 시스템이다 보니 인텔의 기본적인 쿨러로도 어느 정도 버틸 수 있었던 거 같다. 


하지만 인텔의 코어 프로세서 중 "K" 에 해당 되는 제품들은 모두 쿨러가 들어 있지 않은 프로세서이기 때문에 공랭의 2~5만원 대 저렴한 제품들을 구매하거나 그 보다 강력한 쿨링을 원한다라면 아무래도 2열 이상의 수냉 쿨러를 구입하길 권한다.  수냉 쿨러의 경우는 다양한 브랜드 들의 제품들이 있고 사용하고자 하는 메인보드 제조사의 RGB LED 제어까지도 가능한 제품들이 있기 때문에 선택시 주의해서 봐야할 듯 하다.



▲ 8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다이 이미지 


현재 7세대까지 가장 많이 판매가 된 "K" 프로세서는 아마도 코어 i7 7700K 프로세서일 것이다.  이 프로세서가 가장 많이 판매가 된 가장 큰 이유는 오버클럭킹이 된다는 점 보다라는 가장 비싼 가격이며 출시된 코어 시리즈 중에서 터보 부스트 시 가장 빠른 4.5GHz로 작동을 하기 때문이다.  즉 오버클럭킹을 하지 않아도 게이밍 환경에서 가장 빠른 성능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실제 오버클럭킹을 하여 가격대를 무너트리기 위해선 하위 모델인 코어 i5 8600K 혹은 i3 8350K 프로세서를 구입하는게 좋을 것 같다.  아무튼 이 분위기는 현재 8세대 코어 프로세서에서도 이어지는 듯 한데 코어 i7 8700K 프로세서는 터보 부스트 시 4.70GHz 로 작동한다는 것이 이를 반증한다.  즉 오버클럭킹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상당히 높은 클럭으로 프로세서를 작동시킨다 라는 것이다.  


자, 정리를 해보자.  오버클럭킹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기록을 찍는 행위 말고 상위 제품이 가지고 있는 높은 클럭을 낮은 클럭을 가진 제품이 넘어서 가격대비 성능을 소비자들이 느끼기 위함일 것이다.  하지만 몇 년 전을 떠올려 보면 한 때 인텔에서 오버클럭킹을 하지 못하게 철저하게 막았지만 지금은 완전히 다른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그것은 자신의 의지보다라는 AMD의 라이젠 프로세서 정책이 인텔 보다 포용적이기 때문일 것이다.   몇 일 있으면 아마도 많은 숫자의 인텔의 다른 칩셋들과 인텔이 8세대 코어 프로세서에 대한 수급이 좋아진다고 하니 그 때 상황을 다시 한번 봐야겠지만 오버클럭킹을 위해 8700K 프로세서를 구입하기 보다라는 차라리 하위 모델인 코어 i3 8350K 프로세서를 구입하는게 어찌 보면 가격대비 성능을 느끼기에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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