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초가 지나고 벌써 12월 중순이 다가오고 있다.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수능이 끝났고 대학생들은 마지막 기말고사와 학점 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초, 중, 고등학생들은 겨울 방학을 기다리고 있다.
그렇다면 금번 겨울 방학엔 올해 출시된 트리플 A급 대작 타이틀 게임을 즐겨보는건 어떨까? 아무래도 올해의 히트작이라고 할 수 있는 게임들이 여럿 있겠지만 필자는 그 중에서도 콜 오브 듀티 : 모던 워 페어가 가장 히트작이라고 생각된다.
이런 대작 게임을 즐기기 위해선 어떤 VGA를 선택하면 좋을까?가 이번기사의 포커싱이다. 물론 CPU도 중요 하겠지만 이번 기사에선 그래픽카드에 포커싱을 맞춘만큼 최신 Dx12기반 게이밍 실 성능차이를 살펴보려고 한다.
즐거운 PC 게임을 즐기는 겨울 방학 PC!, FHD 해상도는 거의 대부분 풀 옵션으로 즐길 수 있으며 QHD 해상도에서도 준수한 성능을 보여주는 그래픽카드 2종 AMD 라데온 RX 5700과 NVIDIA RTX 2060 Super를 통해 최신 DX12 기반 게임에선 어떤 제품이 더 좋을지 한번 살펴보고자 한다.
겨울 방학에 즐길 최신 Dx12 AAA급 타이틀게임, 벤치마크 4종
먼저 게임 벤치마크가 들어가기에 앞서 테스트에 사용된 PC 사양의 경우 AMD 라이젠 9 3900X, 3,200MHz 메모리에 RX 5700 + RTX 2060 Super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앞서 언급했듯 첫 번째로는 필자가 생각하기에 4개의 게임 중 가장 히트작이라 생각되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 페어를 1순위로 살펴봤다.
테스트 진행에 앞서 해당 게임의 경우 인게임 내에 자체 벤치마크가 없어 필자가 임의로 설정한 동일 구간을 통해 벤치마크 진행되어 다른 벤치자료들과의 성능 차이가 날 수 있음을 참고하길 바란다.
게임 옵션을 대부분 높음(High)을 기준으로 진행했다. 콜오브 듀티 모던 워 페어에서 RX 5700은 평균 125프레임을 기록해 주었고 RTX 2060 Super는 118 프레임으로 AMD RX 5700대비하여 약 7프레임 가량 낮은 결과값을 보여 주었다.
이어서 중세시대 GTA로 알려져 있으며 X BOX One에서 흥행에 성공한 후 PC판으로 재 출시된 레드 데드 리뎀션 2(이하 레데리 2)도 벤치마크를 진행했다. 해당 벤치 마크의 게임 옵션의 경우 프리셋 기준 최고 높은 모드를 했으며 그 외의 그래픽 고급 옵션은 설정하지 않았다.
게임 벤치마크를 통해 AMD RX 5700는 평균 61 프레임을 기록했다. 이어서 NVIDIA RTX 2060 Super의 경우 평균 57프레임으로 AMD 라데온 RX 5700보다 4프레임 밀리는 소폭 약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옵션타협을 한다면 두 그래픽 카드 모두 60프레임의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겠지만 벤치마크인 만큼 풀 옵션을 기준으로 진행했으며 해당 결과값의 경우 AMD RX 5700이 더 우세한 모습이다.
기어스의 경우 FPS 장르에 싱글 모드에서 사람을 불러와 같이하는 플레이와 멀티 플레이를 주로 하는 게임이다. 최신 Dx12 기반 게임인 만큼 일정 사양을 요구하고 있는 게임 중 하나다. 테스트 옵션은 프리셋을 기준으로 극대로(울트라) 설정하여 진행했다.
먼저 기어스 5에서 AMD RX 5700은 평균 98프레임을 기록하였으며 경쟁사 NVIDIA의 RTX 2060 Super의 경우 평균 90프레임으로 확인됐다.
기어스 5에서도 AMD RX 5700 그래픽 카드가 경쟁사 대비 성능이 더 좋게 측정되었다.
이번 게임 테스트의 끝인 보더랜드 3는 어떨가?
보더랜드의 경우 AMD 라데온 RX 5700이 평균 83프레임을 기록 하였고 NVIDIA RTX 2060 Super는 70프레임을 기록했다. 물론 초기의 최적화 문제로 한동안 지적을 받았던 게임중 하나이지만 최근엔 어느정도 해결이된 게임이다.
어찌 되었건 Dx12기반 최신 AAA급 타이틀 게임인 보더랜드의 경우에도 AMD RX 5700이 조금 더 우세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전반적인 DX12 기반 최신 대작 AAA급 콘솔 패키지 게임 4종을 살펴봤다. 물론 Dx12 기반 게임이야 필자가 진행한 4종 말고도 여러개가 있겠지만 겨울방학 특집인 만큼 짧은 기간에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최신게임 4개를 선택했으니 다소 아쉽더라도 재미있게 봐주었으면 좋겠다.
왜 AMD 라데온 RX5700와 NVIDIA RTX 2060 Super를 선택했을까?
먼저 기사 본문의 실질적인 게임 벤치마크를 살펴 보았는데 필자는 왜왜 두 그래픽카드를 기준으로 살펴봤을까?
그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기 전에 짧게 말해보자면 아무래도 144Hz 게이밍 환경 그리고 해상도의 업그레이드 등의 나중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생각을 하게된 이유를 설명해 보겠다.
두 제품은 퍼포먼스와 하이엔드의 중간 단계의 위치한 준 하이엔드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과거의 퍼포먼스 급에 포지션해 있던 그래픽카드에 비해 가격이 조금 올라갔지만 성능도 그만큼 상승했다.
쉽게 말해서, 독자 또는 소비자가 두 제품간의 평균적인 성능 기준을 알려주세요.라고 질문 한다면 두 그래픽 카드는 FHD 해상도에선 대부분의 모든 게임을 풀옵션으로 즐길 수 있다.라고 답할 것이다.
일부는 RX 580과 혹은 NVIDIA GTX 1650급도 있지 않나요?라고 생각하는 이도 있을거라 생각된다. 하지만 필자의 생각에는 이왕 맞추는 PC 금액을 조금 더 주고 성능도 좋게 맞추자는 의도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번 Dx12 최신 게임 중 3개가 FPS 장르인 만큼 추후에 144Hz 게이밍 기어까지 생각하는 이가 분명 있을거라 생각되어 두 제품을 선택했다.
또 한가지 QHD 해상도로 올렸을 때에도 두 그래픽카드는 일부 옵션 타협을 조금 하면 60프레임을 뽑아내는데에 있어 큰 문제가 없는 필자가 선택하는데에 있어 플러스 요인이 된점도 분명 있다.
AMD? NVIDIA? 결국 선택은 소비자의 몫
겨울 방학을 맞이한 여러 학생들에게 혹은 올해의 최신 대작 패키지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유저들이라면 매번 게임을 즐길때 마다 그래픽 카드에 있어서 고민이 되리라 생각된다. 필자 또한 한때 배틀그라운드, 검은사막 등을 QHD 해상도에 144Hz에 즐기기 위해 2년마다 그래픽카드를 변경했으니 말이다.
모쪼록 두 그래픽 간의 성능차이를 살펴보기엔 필자가 참고한 4개의 게이밍 벤치마크는 표본이 너무 적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기사 포커스가 겨울 방학 맞이 최신 DX12기반 대작게임을 즐기기 위한 PC(그래픽 카드)인 만큼 그 기준에선 AMD 라데온 RX 5700이 앞서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확인해 볼 수 있었다.
물론 다른 벤치마크를 대조해서 보면 AMD RX 5700이 일부 게임에 따라 NVIDIA RTX 2060 Super와 엎치락 뒤치락 하는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가격 대비 성능을 생각한다면 이또한 RX 5700을 다시 생각해보게 될것이다.
필자가 제시해줄 수 있는 겨울방학 맞이 PC 그래픽 카드 기사는 여기까지다. 가성비와 성능으로 무장한 AMD 라데온 RX5700을 선택할 것인지 혹은 경쟁사 NVIDIA의 RTX 2060 Super를 선택할 것인지 선택은 소비자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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