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성수기라지만 7말8초를 피해 휴가를 떠나는 이들도 상당하다. 여행을 앞둔 이들을 위해 여행 플랫폼들의 여름 프로모션을 정리했다.

야놀자는 해외여행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먼저 8월27일까지 ‘야놀자 페이백퍼 항공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방콕·다낭·후쿠오카 등 매주 대표 노선을 엄선해 항공권 구매 시 매일 선착순 5명에게 결제액 100%를 야놀자 포인트로 환급해준다. 환급액 제한은 없으며 10월 말까지 탑승하는 항공권이 대상이다. 미식·쇼핑·액티비티 등 12가지 여행 취향에 따라 맞춤형 여행지를 추천해주는 ‘야놀자 해외여행 계산기’ 프로모션도 있다. 8월6일까지 계산기 서비스를 이용하고 추천 여행지를 공유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해외 항공 상품권을 증정한다. 취항지와 동행인 수에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

티몬은 8월 말까지 ‘라스트썸머’ 프로모션을 연다. 370여개 특가 딜을 비롯해 8% 전용 할인쿠폰과 카드결제 8% 할인을 더해 최대 16만원 중복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늘의 바캉스 딜’ 코너에서 ▲소노호텔앤리조트 9개점 룸온리&조식 패키지 ▲코타키나발루 5성급 리조트 5일 패키지 등 핵심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오션월드 종일권&구명조끼 대여 패키지 등 액티비티 상품도 준비했다. 8월 한 달간 매주 여행 올인데이도 개최한다. 3일 에어서울 올인데이를 실시하고 일본·동남아 8대 노선 특가 항공권을 판매하며, 재취항한 요나고(돗토리) 노선도 포함했다. 티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여행 파트너사들과 함께한 올인데이 하루 최고 매출은 33억, 하루 평균 매출은 10억을 기록했다.

프립은 ‘농촌체험 페스타’를 통해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MZ세대에게 우리 농촌의 고유한 관광 콘텐츠를 알리고 내수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체험상품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선정한 2023년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담양 커피농장 체험 ▲원주 카파슬로우 요가 클래스 ▲영월 예밀 와이너리 투어 ▲제주 수제초콜릿 클래스 ▲인천 국화리 팜랜드 ▲홍천 너브내 와이너리 투어 ▲영월 그래도팜 토마토 미식투어 ▲함양 하미앙 와인밸리 투어 ▲부안 청호수마을 리조트 등과 요가클래스, 숙박 상품까지 다양하다. 모든 참여 고객에게 최대 40%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8월31일까지 포토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1명), 네이버페이 포인트(10명) 등을 증정한다.

제주패스는 ‘8월 말복 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 8월31일까지 제주패스 홈페이지를 통해 선보이며, 제주 감성 숙소를 100원에 판매하는 ‘백숙딜(백원숙소딜)’이 주요 이벤트다. 특정 일자를 2박 연속으로 예약하면 1박은 100원으로 계산되며, 매주 화요일 정오에 선착순 예약을 받는다. 렌터카 전 차종 8%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제주패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최대 5만원 할인이 가능하다. 티웨이항공과 협업해 제주패스 항공권 단독 특가도 선보인다.

이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