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여성들에게 꾸준하게 사랑을 받고 있는 발롱펌. 배우 고준희, 한예슬, 윤아 등 자타공인 연예계 대표 트렌드세터들이 한번씩은 해 봤던 헤어스타일 발롱펌에 대해 알아봤다.
볼륨감 넘치는 헤어 발롱펌
머리 끝부분이 S자 또는 SS자로 물결모양처럼 컬링 되는 펌이다. 짧지 않은 단발, 미디엄 길이, 롱헤어 등 어떤 길이에 연출해도 어색하지 않으며, 층이 많이 들어간 머리보다는 무게감이 느껴지는 일자라인에 주로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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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도 어렵지 않다. 머리를 감은 뒤 드라이어로 컬을 살리며 건조시키면 된다. 말리는 방향을 위에서 아래로 하는 것이 좋다. 물기가 조금 남았을 때 에센스를 발라 컬을 더 탱탱해 보이도록 연출하고, 컬링을 지속시키고 싶다면 소프트한 왁스로 고정시킨다.
미디엄 길이 vs 단발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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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를 살짝 덮는 일자라인 미디엄 길이는 발롱펌을 연출하는데 최적의 조건이다. 무게감이 있는 일자라인이 발롱펌의 볼륨감과 잘 맞아떨어지기 때문. 앞머리는 만들지 않는 것이 더욱 자연스럽다. 시스루나 시스루뱅 앞머리를 연출할 경우, 어정쩡하고 답답해 보일 수 있다. 가르마는 한 방향으로 살짝 치우치도록 만들어 내추럴함을 강조한다.
#단발머리
턱 아래로 내려오는 길이감 있는 단발머리에도 잘 어울린다. 단발 발롱펌은 앞머리 유무에 따라 이미지가 많이 달라진다. 앞머리가 있는 경우에는 발랄하고 걸리시한 느낌이 강해진다. 배우 이다희처럼 앞머리가 없는 상태에서 발롱펌을 연출하면 도시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사진출처: KBS2TV ‘로맨스타운’ ‘사랑비’ 공식 홈페이지, 이다희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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