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은 섹시하고 관능적인 여성성을 상징하는 아이템이다. 색깔이나 모양, 길이에 따라 다양한 제품들이 소개되고 있는 요즘, 반드시 시도해봐야 할 스타킹 스타일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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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라면 한번쯤 망사스타킹에 대한 로망을 갖기 마련이지만 주변의 시선 때문에 시도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의외로 망사스타킹은 망의 모양과 크기에 따라 다양한 데일리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가장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망사스타킹 코디는 짧은 데님에 매치하는 것이다. 이때 망사스타킹 색상을 구두와 의상 전체 톤과 비슷하게 맞추면 화려하지 않은 무난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발랄한 느낌을 강조하고 싶다면 무릎까지 오는 판탈롱 망사 스타킹에 도전해보자. 이 때 치마 또는 팬츠의 길이가 길면 다리가 짧아 보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최근 ‘망사=섹시’라는 고정관념을 깬 스타일링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청순한 느낌을 자아내는 아이보리 컬러의 망사스타킹 룩이 브라운관을 채우고 있는 것. 원형망무늬 아이보리 스타킹을 쉬폰처럼 가벼운 소재로 된 주름치마에 매치하면 청순한 느낌을 더욱 강조할 수 있다.
패션 업계 관계자는 “자칫 밋밋해 보이기 쉬운 레이스와 프릴 의상이 유행하면서 망사 스타킹이 인기”라며, “망 폭이 좁고 부드러운 느낌의 스타킹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내고 망 폭이 크고 큰 꽃무늬 등은 파격적인 느낌을 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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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미니 팬츠를 입거나 길이가 긴 톱을 매치해 아찔하게 연출하는 것은 타투스타킹 단골사용법. 때문에 평소 하의실종스타일링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타투스타킹을 통해 색다르고 재미 있는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오버사이즈 아우터를 입으면 각선미를 강조한 캐쥬얼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섹시&터프 콘셉트의 타투스타킹이 부담스럽다면 별, 리본, 레터링 패턴이 가미된 애교스러운 타투스타킹을 신으면 된다. 운동화 또는 앵클삭스와 매치해도 무난히 어울리는 문양이 작은 타투스타킹은 일상복에 포인트가 돼줄 것이다.
좀더 섹시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착시현상을 유도하는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가터벨트 무늬, 애니멀프린팅 스타킹 등 기하학무늬가 디자인된 제품은 다양하게 스타일별로 활용할 수 있다.
사진출처: 서인영 인스타그램, 효린 솔로앨범 ‘러브&헤이트’ 자켓, SBS인기가요 화면 캡처, 헤지스 악세서리, 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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