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축제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축제 현장에 맞는 T.P.O 패션과 아이템으로 '축제 룩'을 완성해보는 건 어떨까. 젊음의 열기를 담은 축제 패션 연출 팁을 소개한다.
#박시 핏 티셔츠 + 데님 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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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패션피플이라면 기본 아이템들을 적극 활용하면 된다. 오버사이즈 무지 티셔츠에 디스트로이드 진으로 완성한 코디는 평범한 듯 하면서도 멋스럽다. 이 때 하이탑 운동화나 투박한 느낌이 묻어나는 워커를 선택하면 트렌디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아우터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티셔츠와 배기팬츠 코디에 박시한 점퍼를 걸치면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반대로 오버사이즈 티셔츠에 깔끔한 디자인의 스타디움 점퍼나 블루종을 걸치면 자연스러움과 단정함이 더해진 축제 룩이 완성된다.
#포인트 아이템 활용하기
액세서리 및 슈즈 선택도 중요하다. 액세서리를 더하느냐 빼느냐에 따라 룩의 완성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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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와 팔찌 역시 멋스러움을 더해주는 아이템이다. 그중에서도 볼드한 메탈소재 반지는 남성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준다. 좀 더 가벼운 분위기를 표현하고 싶을 땐 심플한 디자인의 얇은 팔찌로 스타일링 해보자. 특히 메탈과 가죽 소재의 팔찌를 여러 개 레이어드하면 개성 있고 자유분방한 느낌을 어필할 수 있다.
심플 룩으로 완성한 축제 패션에는 화려한 슈즈 착용이 정답이다. 베이직한 코디에 강렬한 프린트가 가미된 슬립온으로 완성한 패션은 멋스럽고 세련된 인상을 준다. 또한 카키나 버건디 컬러가 믹스매치 된 운동화로 스타일링하면 가을 느낌이 묻어나는 내추럴한 룩을 만들 수 있다. 모노톤 의상에 호피무늬 슈즈를 매치하는 것도 센스 있는 스타일링이다. 호피무늬는 코디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으로, 단조로운 컬러에 매치해야 패셔너블함이 더욱 살아난다. 단, 워싱이 과감하게 들어가 있는 디스트로이드 진이나 화려한 컬러의 의상과 코디하면 산만해보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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