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중순, 올해 4월에 출시한 삼성전자 보급형 울트라HD TV '삼성전자 시리즈7 UN50HU7000F'가 140만원대로 하락했으며, 그 후 가격하락 변화가 없다가 최근 130만원대의 가격으로 하락했다. 중소기업 제품 중 일부 특가로 진행되는 제품을 제외하고 삼성전자 제품 중에서도 이렇게 눈에 띄는 하락새는 보기드문 현상이다.
<최근 3개월 가격동향>
삼성전자 시리즈7 UN50HU7000F의 가격하락이 두드러지는 주요이유는 경쟁사의 경쟁모델인 LG전자 49UB8500의 스펙이 막강하다. 이 제품은 울트라HD TV임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순위 상위권을 유지한 제품으로 3D기능이 제외된 스마트 TV다. 1인치 차이가 나긴 하지만, 3D기능이 적용된 LG전자의 경쟁모델과 가격차이가 7~8만원이라는 건 아무래도 삼성전자의 가격이 낮아질 수 밖에 없다.<참고기사: UHD TV 가파른 매출성장, UHD TV는 비싸다?>
또한, 중소기업의 가격이슈가 크다. 출시와 함께 역대 최저가를 갱신하고 있는 중소기업 50인치 울트라HD TV가 60만원후반정도에 판매가 이루어지는 걸 생각하면, 약 두배정도의 높은 가격차이로 인해 많은 소비자들이 구매하기를 부담스러워 한다는 것도 크게 작용하는 걸로 보인다.
풀HD TV와 비교하자면, 고급형에 속하는 제품이다. 2014년에 처음 적용된 전원켜지는 시간을 2초로 감소시킨 인스턴트온과 화면분할 기능인 멀티링크스크린(4분할) 기능이 적용되어 있다.
아쉬운점은 3D기능이 제외됐다는 점과 20W 스피커출력의 스펙에 비해 음향이 약하다는 점이다. 그러나 3D기능에 대한 필요가 약해진 시점에서 3D기능을 제외하고 가격을 내린 부분에서는 오히려 소비자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되고있다.
영상음향CM 김미진 display@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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