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R1의 출시 이후 2년 만에 테일러메이드가 R15를 출시했다. 테일러메이드에게 R 제품이라는 네이밍은 가장 혁신적인 제품만의 명칭을 부여하는데 다시 명명되었다.
R15의 기술력은 14년 출시한 SLDR의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것에 집중하였으며, 드라이버 무게의 75%를 앞쪽으로 당겼다고 한다. 따라서 최대 비거리의 필수 요소인 볼 스피드, 스핀량, 무게중심, 런치 각 등을 조절할 수 있다.
R15 출시 소개하는 영상
* R시리즈 히스토리
잠시 R시리즈의 계보를 보면 골프 클럽 시장에서 히트 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내에서 필자가 기억하는 R시리즈의 가장 큰 히트는 R7이다. 메이저 PGA 챔피언십 우승자 양용은의 사용 클럽 신드롬을 열면서 불티나게 팔렸던 기억이 난다. 다음의 히트 모델은 전통적인 블랙 크라운에서 화이트 크라운으로 색상 드라이버의 선두주자 R11이다. 오늘날 모든 클럽들이 다양한 색상의 옷을 입게 된 것에는 R11의 역할이 참 크다.
![]() |
![]() |
![]() |
2004년 R5 |
2006년 R7 |
2009년 R9 |
![]() |
![]() |
![]() |
2011년 R11 |
2013년 R1 |
2015년 R15 |
* R15 테크놀로지
R15의 궁금증을 한방에 해결하여 주는 동영상으로 대신한다. 가장 흥미로운 점은 저스틴 로즈의 필드테스트 동영상이다. 드라이버 테스트 중 캐리 292야드 총 비거리 324야드가 나왔다.
테일러메이드 사의 CEO는 골프 장비 역사상 가장 위대한 R 시리즈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하였다. 2015년 골프투어에서 얼마나 많은 우승을 기록하고, 얼마나 많은 골퍼의 욕구를 충족시켜줄지 R15의 퍼포먼스는 벌써부터 15년 시즌을 설레게 만든다.
다나와 CM 최인광(mouker@dana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