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처럼 보이는 사진을 가리키는 단어인 ‘남친짤’. 비스트는 바로 이 ‘남친짤’이라는 말과 가장 잘 어울리는 그룹인 듯. 자연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시하고, 하지만 절대 과해보이지 않는 그들의 평소 룩을 살펴봤다.

윤두준 또렷한 이목구비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흐르는 남성미까지. ‘이 사람이 남자친구였음’하는 마음이 절로 들게 하는 비스트의 리더 윤두준. 그는 외모부터 마초적인 분위기 물씬 풍기는 만큼 옷을 화려하게 입는다거나 과하게 치장하지 않는다. 오직 심플한 티셔츠와 청바지, 그리고 카디건만으로 코디할 뿐.

이런 사람에게 추천! ‘심플한 의상, 이만큼 소화할 수 있다!’라는 걸 몸소 보여주고 싶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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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요섭 작고 귀여운 얼굴이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히는 양요섭. 사랑스러움이 묻어나는 스타일링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캡 모자를 거꾸로 착용해 어려 보이는 얼굴을 더욱 어려 보이게 만든 것. 여기에 레터링이 포인트로 들어간 티셔츠까지 매치했으니, 소년 같은 느낌을 주지 않는 게 더 어려울 듯.

이런 사람에게 추천! 귀여움을 강조하고 싶은 남성. 그리고 여자친구에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길 원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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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승 비스트에서 ‘묘한 분위기’를 담당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그. 평소 스타일링이나 외모에서 풍겨져 나오는 그만의 매력은 누구도 따라올 자가 없어 보인다. 사진 속 패션만 봐도 그렇다. 언뜻 봤을 때 올블랙, 혹은 블랙 앤 화이트 패션 같아 보이지만, 찬찬히 보면 과하지도, 지나치게 심플하지도 않은 적당히 ‘조화로운 룩’을 완성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옷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알겠지. 단순한 올블랙 패션보다 조화로운 코디가 얼마나 어려운지.

이런 사람에게 추천! 개성 넘치는 룩에 도전해보고 싶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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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광 ‘남친짤’이라는 단어와 가장 어울리는 멤버. 옆에 두고 보고 싶을 정도로 귀여운 것은 물론 보호본능까지 자극하니, 더 무슨 말이 필요할까. 그가 이 같은 이미지를 풍기는 데는 옷도 한 몫 하는 듯. 패턴이 있는 상의에 반바지, 여기에 발목까지 올라오는 양말이라니. 지켜주지 않고는 못 배기겠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 귀여운 의상이 잘 어울리는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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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준형 ‘옷 잘입는 연예인’으로 유명한 용준형. 이 말을 입증이라도 하듯 그는 니트와 카디건으로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완성했다. 그것도 두 아이템 모두에 프린트가 가미된 의상으로! 그는 의상의 색과 프린트의 컬러를 통일시켜 전체적인 룩이 산만해 보이지 않게 하는 센스를 보였다. 여기에 시계와 목걸이 등으로 포인트를 줘 감각적인 느낌을 더욱 업시켰다는 사실.

이런 사람에게 추천!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좋아하는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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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운 셔츠와 재킷으로 멋스러운 댄디 룩을 완성한 그. 심하게 ‘꾸민 듯한’ 인상을 주는 댄디 패션을 허탈한 마음이 들만큼 너무도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 특히 그는 셔츠의 단추를 모두 채워 깔끔한 이미지를 강조하기도. 그가 연출한 패션과 시원시원한 이목구비가 조화를 이뤄 도시적인 분위기가 더해졌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 남자다우면서도 깔끔한 인상을 주고 싶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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