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대거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웹드라마 ‘아부쟁이 얍’은 풋풋한 고등학생들의 로맨스를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네티즌들의 호평을 불러일으켰다. 그 중에서도 단연 주목받고 있는 것은 상큼발랄한 주인공들의 스타일.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웹드라마 ‘아부쟁이 얍’에 출연했던 배우들의 헤어스타일을 낱낱이 파헤쳐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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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 ‘봉희’와 러브 라인을 그리는 남자 주인공 ‘박건’을 연기한 곽동연은 헤어스타일 하나로 순박한 고등학생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머리카락 전체에 굵은 컬링을 넣은 후 살짝 덥수룩하게 연출해 순진한 느낌을 잘 살렸다. 특히 구레나룻은 짧게, 앞머리는 눈썹 아래까지 내려오게끔 만들어 그의 순수한 눈망울과 잘 어울리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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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랑고 유도부 주장을 맡고 있는 ‘봉희’ 役 보라
웹드라마에서 첫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준 보라. 털털하면서도 쿨한 성격의 ‘봉희’를 연기하기 위해 가슴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카락을 전부 밝은 갈색으로 염색했다. 유도를 할 때는 긴 생머리를 하나로 틀어 묶어 발랄하면서도 깔끔한 포니테일 스타일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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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수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교사 ‘채빈’ 役 배슬기
고등학교에 이런 선생님이 있다면 학생들의 학구열이 불타오를 텐데 말이다. 드라마에서 열정 넘치는 교사 ‘채빈’을 연기한 배슬기는 ‘중단발의 정석’을 완벽하게 보여줬다. 가르마를 6:4 비율로 나눈 다음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겨 정갈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 것. 머리카락의 길이가 어중간해서 스타일링하기 힘든 이들은 그녀의 헤어를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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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희’를 10년간 짝사랑하고 있는 ‘대치’ 役 이재진
‘봉희’가 있다면 그 어디라도 쫓아다니는 순애보 ‘대치’ 역으로 분한 이재진. 그는 헤어를 뒤로 완전히 넘겨 모던하면서도 댄디한 인상을 만들었다. 또한 가르마는 8:2 비율로 나눈 후 왁스로 고정시켜 시크한 느낌까지 배가시켰다. 이때 구레나룻은 짧게 커트해 남성적인 이미지를 연출한 것이 ‘대치’ 스타일링의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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