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5일) tvN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 편을 촬영하기 위해 열흘 간 아이슬란드로 떠난 배우 조정석. 그는 탄탄한 연기력은 물론 부드러운 이미지로 대중들의 앞에 등장하자마자 여심(女心)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거미의 연인’으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는 그의 작품별 다채로운 헤어스타일을 알아봤다.
![]() |
2012, 드라마 <더킹 투하츠>
드라마 <더킹 투하츠>에서 왕실 근위 중대장 ‘은시경’을 연기한 조정석. 그는 군인이자 원칙주의자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머리카락을 짧게 커트해 남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소프트 왁스를 활용. 헤어를 바짝 올려 댄디한 느낌까지 한껏 더해줬다.
![]() |
2012, 영화 <건축학개론>
주인공의 친구 ‘납득이’를 효과적으로 소화해내며 대중들의 극찬을 받았던 조정석은 극 중 완벽한 5:5 가르마를 선보이며 개구쟁이 같은 이미지를 뽐냈다. 귀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카락을 블랙 컬러로 염색한 다음 가르마를 정확히 반절로 갈라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뒷머리는 다른 헤어보다 짧게 잘라 학생 같은 이미지를 부각시키기도.
![]() |
2014,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배우 신민아와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던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새신랑 역할을 톡톡히 연기한 그는 헤어 전체에 짧은 컬링을 넣어 부드러운 인상을 만들었다. 또한 눈썹 아래까지 내려오는 앞머리를 안쪽으로 말아 상큼한 느낌을 배가시켰다. 전작들과는 다르게 귀여운 느낌이 물씬 풍기는 캐릭터여서 그런지 짙은 브라운으로 염색해 사랑스러운 무드가 묻어나도록 연출한 모습.
![]() |
2015,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까칠하지만 내 여자에게는 다정한 ‘츤데레’ 셰프 ‘강선우’로 많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그는 드라마에서 윗머리는 남겨두고 구레나룻과 옆머리는 짧게 자른 ‘투블럭 컷’의 정석을 보여줬다. 양쪽 옆 머리카락을 가운데로 모은 다음 끝을 뻗히게 만들어 깔끔해 보이게끔 표현했다.
![]() |
2015,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에서 바쁜 정치부 기자 ‘허무혁’으로 변신한 조정석은 차분하게 내린 헤어스타일로 내추럴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눈썹 선까지 내려오는 앞머리와 수북한 옆머리를 생머리 상태로 유지해 정돈되지 않는 듯한 느낌을 줬고, 구레나룻은 자르지 않아 동네 아저씨 같은 푸근한 이미지를 살렸다.
ⓒ 라이프투데이(http://www.life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신기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