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퍼시픽항공이 하나의 항공권으로 두 도시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모션을 오는 5월 9일까지 진행한다. 이 캠페인은 전 세계 다양한 노선을 홍콩을 경유해 운항하는 여정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환승지를 넘어 홍콩을 또 하나의 여행지로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4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캐세이퍼시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한 항공권에 적용되며, 여행 기간은 2025년 10월 31일까지 유효하다. 할인 혜택은 중국을 제외한 홍콩 경유 전 노선에 적용되며, 모든 좌석 클래스에 대해 최대 15% 할인이 제공된다. 여기에 할인 코드 ‘CATHAY25’를 입력하면 항공 운임에 추가 7% 할인(최대 10만원 한도)을 받을 수 있고, 보너스 2,000 마일리지도 함께 제공된다.

홍콩을 경유하는 고객에게는 항공 할인 외에도 다양한 부가 혜택이 함께 주어진다. 항공권 예약 이후 캐세이퍼시픽 공식 홈페이지 내 전용 신청 링크를 통해 양식을 제출하면, 홍콩관광청 협찬으로 제공되는 현지 액티비티 할인 코드와 eSIM이 이메일로 발송된다.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상당의 액티비티 할인 쿠폰은 홍콩의 대표 관광 상품에 적용 가능하다.

할인이 적용되는 주요 액티비티에는 옥토퍼스 교통카드 및 공항철도(AEL) 콤보권, 빅토리아 피크의 피크트램과 스카이 테라스 428 입장권, 아쿠아루나 하버 크루즈, 빅버스 시티투어, 홍콩 디즈니랜드 입장권, 딤섬 전문점 딩딤1968 할인 세트, 럭셔리 요트 상품 등이 포함된다. 또한 홍콩을 비롯해 싱가포르, 호주/뉴질랜드, 인도네시아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eSIM도 함께 제공돼 현지에서의 편리한 인터넷 환경을 지원한다.

특히 홍콩의 대표적인 자연 관광지 중 하나인 옹핑 360 케이블카 역시 캐세이퍼시픽 전용 예약 링크를 통해 예약 시 15% 할인이 즉시 적용되며, 크리스탈 캐빈 이용도 포함된다.

여기에 더해 귀국편에서 홍콩을 스톱오버 도시로 선택할 경우, 최대 25만원 상당의 스톱오버 비용이 면제되는 혜택도 마련됐다. 이로 인해 여정 중 부담 없이 홍콩에 머무르며 자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캐세이퍼시픽의 양석호 영업 총괄 상무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들이 홍콩이라는 허브 도시를 단순한 경유지가 아닌 또 하나의 여행지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캐세이퍼시픽만의 광범위한 항공 네트워크를 활용해 더욱 스마트하고 즐거운 여행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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