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치킨·버거 브랜드 KFC가 오는 5월 12일까지 ‘텐더버켓’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텐더버켓 프로모션은 부드러운 닭안심살로 만든 텐더 7조각과 머스타드 소스를 4,900원에 제공하는 행사다. 조각당 약 700원꼴로, 가격 대비 구성 면에서 높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여기에 1,000원을 추가하면 탄산음료(M)도 함께 제공돼 보다 풍성한 구성으로 즐길 수 있다.

KFC 텐더는 매장에서 브레딩부터 조리까지 전 과정을 직접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진행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구현했다. 사용된 닭안심살은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살렸으며, 함께 제공되는 머스타드 소스는 감칠맛을 더해준다.

KFC는 최근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는 ‘스내킹(Snacking)’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간식과 식사를 겸할 수 있는 메뉴로 텐더버켓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학생과 직장인 등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메뉴 구성이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텐더버켓 프로모션은 에버랜드점, 인천공항T1점 등 일부 특수 매장을 제외한 전국 KFC 매장과 자사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텐더는 간식으로도, 간단한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한 만족감을 주는 대표 메뉴”라며 “앞으로도 KFC만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FC는 이와 같은 할인 혜택을 자사 앱과 전국 매장을 통해 정기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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