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시티가 본격적인 봄 여행 시즌을 맞아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인바운드 수요에 발맞춰, 한국의 식문화를 재해석한 메뉴와 글로벌 주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모두 아우르는 식음 콘텐츠를 기획했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최근 인바운드 관광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모두 공략할 수 있는 식음 콘텐츠를 선보였다”며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한국 음식을 재해석한 메뉴부터 인기 위스키 브랜드 협업 라운지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아트파라디소 새라새 ‘도담 런치 코스’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 내 한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새라새(SERASÉ)’는 이번 시즌을 맞아 전통 반상을 현대적인 코스 요리로 재구성한 ‘도담(DODAM) 런치 코스’를 선보였다. 메뉴는 제철 재료인 키조개, 냉이, 달래로 만든 전을 곁들인 키조개 된장죽을 시작으로, 한우 양지 육수와 봉평 메밀면으로 구성된 냉면 또는 온면, 냉이 떡갈비, 다양한 다과류로 이어진다. K-푸드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파라다이스시티만의 예술 철학이 담긴 플레이팅을 통해 시각적 만족감도 더했다. ‘도담 런치 코스’는 오는 8월 31일까지 한정 운영된다.

‘라운지&바 새라새’에서는 다양한 주류에 페어링할 수 있는 상시 메뉴도 함께 마련됐다. 세계 4대 진미 중 하나인 캐비어에 감자전을 곁들인 ‘캐비어 플레이트와 감자전’, 한우 꾸리살 육회에 유자와 잣을 더한 ‘가평 잣소스의 한우 육회’, 프랑스 리옹 지역의 전통 치즈를 활용한 ‘몽도르치즈 파이’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루빅’ 산토리 하우스

이와 함께 라이브 뮤직 라운지 바 ‘루빅’은 일본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산토리(Suntory)와 협업해 ‘산토리 하우스’를 운영 중이다. 해당 공간은 2층 프라이빗 룸을 리뉴얼해 산토리의 인기 제품부터 한정판까지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위스키 전용 라운지로 꾸몄다. ‘산토리 하우스’는 유선 예약 또는 네이버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파라다이스시티가 보유한 예술적 감각과 미식 콘텐츠를 결합해, 단순한 식사를 넘어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K-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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