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여행·여가 플랫폼 놀유니버스(공동대표 배보찬, 최휘영)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의 회복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민관협력 프로젝트에 본격 참여한다.
놀유니버스는 자사 플랫폼 NOL(놀)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 특별재난지역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각종 자연재해와 사고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실질적인 관광 수요를 유입시키고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지원은 경남, 경북, 울산, 전남, 광주광역시 등 총 10개 특별재난지역 내 숙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6월 18일 수요일부터 7월 17일 목요일까지 약 한 달간 매일 오전 10시에 최대 5만 원 상당의 숙박 할인 쿠폰이 선착순 발급된다. 이 쿠폰은 7월 말일까지 투숙 기준으로 사용 가능하며, 해당 지역 숙박시설 예약 시 적용할 수 있다.
숙박 외에도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NOL 플랫폼 내 ‘금주의 특가 호텔’ 기획전에서 숙소를 예약하는 경우, 기존 쿠폰과 중복 적용이 가능한 3% 할인(최대 3만 원)도 별도로 제공된다. 소비자는 두 가지 혜택을 함께 활용함으로써 실질적인 체감 할인을 누릴 수 있다.
놀유니버스는 재난지역 방문의 실질적인 편의를 높이기 위한 교통 지원도 병행한다. 오는 6월 20일 금요일부터는 코레일과 협력해 산불 피해 지역을 포함한 전국 11개 주요 기차역으로 향하는 열차와 숙소 결합 상품을 출시한다. 해당 기차역은 안동, 영덕, 의성, 하동, 울산 등을 포함하며, 상품 구매 시 열차 운임의 50%가 할인된다. 할인 적용 대상은 편도 및 왕복 승차권 모두 포함되며, 7월 31일 목요일까지 탑승일 기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
놀유니버스 측은 이러한 조치를 통해 피해 지역으로의 여행 장벽을 낮추고, 관광을 통한 지역 회복에 직접적인 기여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철웅 놀유니버스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에 여행을 통해 회복의 온기를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번 지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놀유니버스는 앞으로도 플랫폼의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여가 생태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놀유니버스는 여가 콘텐츠 플랫폼 ‘NOL’을 중심으로 숙박, 교통, 여행 등 종합적인 여가 경험을 제공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민관협력 프로젝트는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ESG 경영의 실천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된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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