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은 대규모 정기 할인 행사인 ‘한솥매일할인’을 8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약 40일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한솥매일할인’은 1997년부터 매년 1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되고 있는 정기 행사로, 올해로 28년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총 17종의 메뉴를 최대 27%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메뉴 위주로 구성됐다. 할인 기간도 기존의 8월 한 달에서 9월 10일까지로 연장되어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모든 한솥도시락 가맹점이 참여하며, 배달의민족·쿠팡이츠 등 주요 배달 플랫폼을 통해서도 동일한 할인가로 제품을 주문할 수 있다.

요일별 도시락 할인 혜택

요일별로 할인되는 대표 도시락 메뉴는 다음과 같다.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한솥도시락의 인기 메뉴 ‘진달래’가 21.2%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수요일과 목요일에는 고기 반찬이 다양한 ‘돈까스도련님 고기고기’가 할인가에 판매되며, 금요일에는 ‘송정식 떡갈비’가 21.4% 할인된다.

주말에도 할인 혜택은 이어진다. 토요일에는 ‘제육 많이 덮밥’과 ‘빅 제육 많이 덮밥’이 각각 19.4%, 18.1% 할인되며, 일요일에는 ‘동백도시락’과 ‘스팸김치볶음밥’이 각각 20%, 22%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찌개·토핑·음료는 매일 할인

요일에 상관없이 매일 할인되는 메뉴들도 있다. 찌개류 2종은 ‘단품 부대찌개’, ‘단품 김치찌개’이며, 토핑류 4종은 ‘치킨 2조각’, ‘토네이도 소세지’, ‘청양 토네이도 소세지’, ‘스팸’이다. 음료는 ‘클룹 제로소다 레몬’, ‘클룹 제로소다 복숭아’, ‘HDEX’, ‘야쿠르트 제로’ 등 총 4종이 포함되며, 이들 품목은 최대 27%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소비자 외식비 절감과 가맹점 상생 효과

한솥도시락은 ‘따끈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1월과 8월, 상대적으로 매출이 비수기로 분류되는 시기에 ‘한솥매일할인’을 실시해왔다.

이번 행사 역시 소비자에게는 외식비 절감 혜택을, 가맹점에는 매출 증대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와 가맹점이 함께 상생하는 구조를 만든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행사 기간 동안 한솥도시락은 가맹점에 공급하는 대부분의 식자재 및 부자재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며, 이로 인해 할인 대상이 아닌 정상가 메뉴들의 원가 또한 낮아져 가맹점의 수익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이번 할인 행사는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의 외식비 부담을 덜어드리고, 가맹점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가맹점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상생형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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