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가전기업 신일전자(이하 신일)는 신제품 ‘음식물처리기’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펀딩은 오는 9월 15일 오후 2시 정식 오픈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사전 알림 신청은 이날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펀딩 참여자는 최대 36%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2.5L 대용량·고온건조·분쇄형 성능 강조
이번에 공개되는 음식물처리기는 2.5리터 대용량의 고온건조·분쇄형 모델이다. 130도 고온에서 음식물을 건조해 수분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강력한 4중 칼날 분쇄 시스템을 적용해 많은 양의 음식물쓰레기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음식물쓰레기 감량률은 최대 96%에 달한다.
제품은 저소음 DC 모터를 탑재해 작동 시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2중 활성탄 필터를 장착해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쾌한 냄새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또한 제품과 칼날을 분리해 세척할 수 있으며, 구성품으로 제공되는 청소 솔을 활용해 더욱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다양한 모드와 직관적 사용 편의성
신일전자의 신제품 음식물처리기는 자동, 쾌속, 청소 등 3가지 모드를 제공해 사용자의 상황과 필요에 맞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디자인 측면에서도 유려한 곡선과 모던한 외관을 갖춰 주방 공간에 세련된 인테리어 효과를 더한다.
신일전자, 소비자 반응 반영한 업그레이드 제품
신일전자 조지석 전략유통사업부 상무는 “신일전자는 2021년 에코 음식물처리기를 선보이며 홈쇼핑에서 1분당 24대가 판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며 “이후 소비자들의 반응을 반영해 업그레이드된 성능의 신제품을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제품은 1인 가구뿐만 아니라 신혼부부, 대가족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용량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춰 주방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신제품은 성능과 디자인,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만큼 와디즈 펀딩을 통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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