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대표이사 사장 최진환)의 중고차 소매 브랜드 T car가 추석을 앞두고 SUV와 RV 특별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10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다양한 인기 차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T car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SUV와 RV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히 제네시스 GV80은 최대 110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판매 차량은 평균 3년 이내 연식과 평균 5만km 주행거리를 가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고차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내연기관차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도 포함되어 있으며, 계약을 완료하면 대기 기간 없이 즉시 출고가 가능하다.

명절 특수 맞은 SUV·RV 수요 증가

추석 명절은 가족 단위 이동이 많아 SUV와 카니발 등 RV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시기다. 이번 추석은 연휴가 길어 여행 수요도 평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실제 중고차 시장에서도 명절 전후로 SUV와 RV의 시세가 상승세를 보이는 등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롯데렌탈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T car 판매 차종 중 SUV가 39%로 1위를 차지했으며, 대형차 23%, 중형차 14%, 경차 11%, 준중형차 10% 순으로 집계됐다.

믿을 수 있는 브랜드 가치 강조

T car는 롯데렌탈이 지난 5월 선보인 중고차 소매 브랜드다. 브랜드 핵심 가치는 ‘Trust(믿을 수 있는 중고차)’와 ‘Total care(끝까지 관리받는 중고차)’다. 특히 단기렌터카로 여러 고객이 사용한 차량은 제외하고 기업 임원과 관리자가 사용한 장기렌터카 위주로 공급한다. 신차 구매 시점부터 롯데렌터카가 직접 관리해온 차량으로 법정 성능검사와 보험 이력, 관리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성을 확보했다.

소비자는 서울 강서구 가양동 매매센터, 경기 부천 국민차매매단지 내 매매센터, 용인 매매센터에서 직접 차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T car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구매와 전국 배송도 가능하다.

업계 최초 6개월 무상 보증·7일 책임 환불제

T car는 업계 최초로 엔진, 미션, 제동장치 등 주요 부품에 대해 6개월간 무상 보증 수리를 제공한다. 기존 업계의 3개월 보증보다 두 배 긴 기간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차량 구매 후 7일 이내에는 책임 환불제를 적용해 고객이 충분히 차량을 경험한 후 최종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했다.

판매 이후에도 1년간 방문점검과 엔진오일 무료 교체 서비스 ‘차방정(차량관리방법의 정답)’을 제공하며, 월 3천 원 구독료로 월 3만 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차방정 플러스 멤버십’도 지원한다. 구독 서비스에는 주유, 세차, 주차 등 필수 차량 이용 비용 절감 혜택이 포함되며, 첫 이용자에게는 운전자 보험 1년 무료 혜택도 주어진다.

인기 차종 할인 판매

현재 할인 판매 중인 차량에는 현대 스포티지, 기아 쏘렌토, 현대 싼타페, 기아 카니발, 현대 스타리아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인기 SUV와 RV가 포함됐다. 자세한 정보는 T car 홈페이지와 롯데렌터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추석 명절은 SUV와 RV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로 이번 기획전을 통해 고객들이 안심할 수 있는 조건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중심의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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