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해놓고 너무 흡족해서 요리보고 저리보고 하다가 케이스에 도색불량이 발견되어 고객센터에 전화했는데, AS 신청한 다음날 도색불량 판넬을 보내주셨다.
정말 AS 도 빠르다. 거기다가 혹시 AS 교환품으로 보내는 물건에 배송중 하자가 생길까봐 뽁뽁이 비닐을 농담 좀 더해서 겨울에 이불 대신 덮고 자도 될 정도로 많이 싸서 보내주셨다.
정말 감동이 아닐수 없다.
AS 에 감동을 받은건, 이엠텍, 조택, 이후 처음이다.
외형은 디자인이 깔끔하고 마감이 고급스럽네요.
데스크탑용 북쉘프 스피커인데 25W 출력이라 데스크에 쓰기에 충분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겠네요.
전면에 전원과 볼륨 노브가 있어 직관적으로 사용하기 편리하고 중음과 저음 노브는 자주 만지지
않으니 뒤에 있어서 깔끔하네요.
2세대는 3.5인치 우퍼 채용이고 아무래도 사이즈가 큰 편이 아니라서 소리의 한계가 있겠지만
충분히 잘 믹스된 소리를 내준다는 평이라 데스크용으로 쓰기에 괜찮겠네요.
ATX 규격의 오픈 프레임 구조를 채택해 뛰어난 쿨링 성능과 커스텀 편의성을 제공해주며 FreeForm 2.0 설계 철학을 바탕으로 개발되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수정할 수 있는 구조네요.
케이스는 메시 패널을 통해 강력한 공기 순환을 구현합니다. Mini-ITX부터 E-ATX까지 다양한 메인보드를 지원하며, 최대 390mm 길이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수 있는 점에 눈길에 갑니다.
기본 구성품으로 전면에 200mm SickleFlow 팬 2개와 후면에 120mm 팬 1개가 포함되며 최대 8개의 팬과 360mm 라디에이터 2개까지 설치 가능해 고성능 시스템 구성에 적합하며 주요 특징으로는 커스텀이 가능한 오픈 프레임 구조, 고효율 메시 패널, 듀얼 360mm 라디에이터 지원, 툴 프리 패널 분리, USB 3.1 Type-C 포트,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기본 제공해주는 점도 마음에 들어요.
이 제품 도리도리 하면서 보면 쿠쿠네요 ㅎㅎ
가열식의 장점과 IH방식 제품 설명도 잘되어 있네요.
다만 가격이 너무 셉니다.. 쿠쿠IH보다 비싸요. 밥이 되는것도 아닌데 (물론 쌀 넣고 끓이면 되겠지만;)
이 디자인과 조작기능, IH 방식.
가격만 내리면 가열식 가습기 시장 장악합니다.
전면 200mm 팬이 두개 들어간다는 점이 인상적이긴 한데.
전형적인 예전 사이드 강화유리 메쉬 케이스에다 가능한 저장장치 갯수도 너무 적고.
오픈 프레임에 패널 교체가 가능한 애라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눈에 띄는 장점으로 느껴지지 않네요.
또 쿨러마스터 Masterframe 500 MESH ARGB (블랙) 얘보다 크기가 더 커졌다는 거 외에 무슨 장점이 더 있는 건지 상품정보에 확실히 적어둬야 소비자들을 더 끌수 있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가격이 30만원대라...
냉정하게 소비자들에게 반응이 있을지 의구심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