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의 부드럽고 세련된 디자인에서 레이저의 충만한 감성이 느껴지네요. 십만원 중반대에 살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헤드셋이라고 생각됩니다. 무게도 200g 대이고, 오버이어 형태인데 이어쿠션이 부드럽고 폭신해서 착용감이 좋아보이는군요. 핑크색을 포함해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좋습니다.
어로스 시리즈 답게 탄탄한 전원부와 기판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의 튼실한 방열판이 굉장히 안정적으로 느껴지는군요. 보드로써 안정성은 물론 편의성과 확장성 면에서도 만족스러운데, 이십만원 중반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가성비면에서 효율적이라 마음에 듭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라 개방감 높은 어항시스템에 빌드하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특히 보이는 모든 부분이 화이트로 통일된점이 좋습니다.
깔끔하고 시원한 올화이트 디자인이 정말 반짝반짝 예뻐서 ‘우리 시스템이 한층 더 고급스럽고 깔끔해지겠다’는 기분이 절로 들었어요. 케이블도 뒤쪽으로 정리되어 전면부가 아주 깔끔한 점도 정말 맘에 들었어요. AM5 소켓에 듀얼채널 DDR5 4슬롯 (최대 256 GB, EXPO/XMP 지원)을 탑재했어요. 그리고 PCIe도 정말 풍성해요. PCIe 5.0 x16 슬롯, PCIe 4.0 x4, 거기에 4개의 M.2 슬롯(2개는 PCIe 5.0!), 총 3개의 PCIe 5.0 M.2를 지원한다고 해요. 최신 SSD와 그래픽카드를 든든하게 품어줄 준비가 되어있어서 가슴이 두근거리더라고요. 전원부 설계도 정말 단단해요. 16+2+2 디지털 VRM에 6층 듀얼 구리 PCB, 대형 히트싱크와 히트파이프까지 갖춘 구성이라 고사양 Ryzen 9 9000 시리즈 CPU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장기간 작업이나 오버클럭도 든든하게 지원할 것 같아서 기대가 많이 돼요. 그리고 이 보드만의 특별한 기능도 있어요. X3D Turbo Mode 한 번 누르면 게임 성능이 최대 18% 개선된다고 하니, 클릭 한 번으로 확실히 성능업이 기대되더라고요. 또 AI 기반 D5 Bionic Corsa 메모리 오버클러킹 기능이 있어 복잡한 설정 없이도 메모리 성능을 쉽게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이 너무 편리할 것 같아요. 조립할 때도 다정한 친구 같아요. EZ‑Latch (M.2/PCIe), Wi‑Fi EZ‑Plug, EZ‑Debug Zone, 추가로 Driver BIOS가 탑재되어 있어 BIOS에서 바로 Wi‑Fi 드라이버가 설치된다고 해요. 번거롭지 않고 깔끔하게 조립과 세팅이 가능한 스마트한 배려가 느껴졌어요. X870 AORUS STEALTH ICE는 “순백의 고급 디자인 + 차세대 확장성 + 안정적인 전원부 + AI 성능 향상 + 스마트한 DIY 편의성”을 모두 갖춘, ‘속부터 겉까지 참 예쁜 보드’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