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 이 티비를 들여놓고 난 뒤로, 거실이 완전히 다른 공간이 됐습니다. 전원을 켰을 때 처음 나타나는 깊은 검은색이 너무 또렷해서, 마치 밤하늘을 벽에 붙여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영화 틀어두면 얼굴 윤곽부터 작은 조명까지 선명하게 살아나고, 자막조차 더 깔끔하게 보여서 괜히 자세를 고쳐 앉게 됩니다. 가족들도 자연스럽게 화면 앞에 모여 앉게 되고요. (^-^)
색감이 워낙 탁월하다 보니 다큐멘터리에서 바다 장면이 나오면 잠깐 여행을 다녀온 듯한 기분이 들고, 스포츠 중계에서는 공이 잔상 없이 빠르게 움직여서 보는 맛이 확 달라졌습니다. 게임도 연결해봤는데 입력 지연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 주말마다 친구들이 놀러 오면 다들 화질부터 감탄하고 가요.
리모컨도 생각보다 편해서, OTT 버튼 몇 번이면 보고 싶은 콘텐츠를 바로 찾을 수 있고, 음성 검색이나 마우스 포인터 기능 덕분에 검색창 입력도 훨씬 수월해졌습니다. 소리 역시 풍부해서 별도 스피커 없이도 대사·배경음·효과음이 층을 나눠 들리는 느낌이에요. 비 내리는 장면이 나오면 창밖에 실제로 비가 오는 것 같아 잠깐 착각할 정도로요. ^^
얇은 디자인 덕분에 TV장 근처도 훨씬 깔끔해졌고, 밤에 혼자 드라마를 볼 때는 화면 전환이 부드러워 눈이 덜 피곤합니다. 하루가 조금 벅찬 날에도 이 TV만 켜면 집 안에 작은 영화관이 생긴 것 같은 안정감이 들어요.
솔직히 말해, 최근에 산 가전 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이 정도면 “사길 정말 잘했다”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TV예요.
브리츠는 가성비 좋은 PC스피커로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져있죠
세련된 우드 디자인과 60W의 강력한 사운드 출력을 겸비하여, PC와 TV 연결은 물론 블루투스를 통한 무선 음악 감상까지 모두 커버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2채널 스피커입니다.
준수한 음질과 다양한 입력단자로 가성비 좋은 스피커이기 때문에 잘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