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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뉴스] 복합기 시장, 재밌거나 재미없거나~

다나와
2019.03.26. 14:21:26
조회 수
8,407
12
댓글 수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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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와 스캐너, 팩스 등을 하나의 기기에서 모두 구현할 수 있는 장치’, 이것을 우리는 흔히 복합기라고 부른다. 대략 1990년대부터 하나둘 대중에 선보이기 시작한 복합기는 인쇄원료의 종류에 따라 보통 잉크젯 복합기와 레이저 복합기로 나눈다. 


복합기 시장에는 의외의 재미있는 특징이 하나 있다. 거의 모든 가정 그리고 거의 모든 사무실에서 사용하고 있을 만큼 보급률이 높고 사용법이 다분히 간단한 대중적인 기기임에도 정작 제조사의 수가 십여 개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공급은 수요에 맞춰 성장하기 마련인데 글로벌 기업 위주의 공급 라인만 존재하는 이유는 무얼까? 어쩌면 지속적인 R&D가 요구되는 고난이도의 기술이 필요한 분야인지도 모르겠다. 혹은 ‘어른의 사정’ 덕분에(?) OEM 시장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예상할 수도.... 오늘은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에서 제공하는 소비형태시스템 다나와리서치를 통해 국내 복합기 시장을 살펴보자.



잉크젯 복합기는 저번 차트뉴스 프린터편에서 봤을 때와는 반대의 모습이다. 잉크젯 방식이 레이저 방식보다 점유율이 높다. 1년 내내 이 상황은 유지되고 있는데 변곡점은 보이지 않는다. 참고로 레이저 복합기의 경우 컬러모델(58.97%)이 흑백(41.03%)보다 많이 판매되고 있다. 



잉크젯 복합기 분야에서 가장 명성을 떨치고 있는 제조사는 캐논과 엡손 그리고 삼성전자다. 지난 2018년 3월부터 1년간의 월간 데이터를 뽑아보니 각각의 점유율은 26.81%, 23.55%, 23.26%로 근소한 차이다. 추세선을 그려보면 서로 엎치락뒤치락 흥미롭다. 올해 들어 엡손이 한껏 치고 나오는 중.



올해를 기준으로 살펴봤다. 여러 제조사의 다양한 상품이 포진하고 있는데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제품은 엡손 완성형 정품 무한 L3100과 L6190. 모두 무한잉크 방식으로 가격 차이만큼의 성능 차이가 있다.


L3100의 경우 한 번 충전으로 흑백 4,500장과 컬러 7,500장까지 출력이 가능한 대용량 70mL 잉크 탱크를 탑재하고 있으면 겉면에서 육안으로 잉크 잔량을 체크할 수 있다. 출력 속도의 경우 국제 표준화 제정 공식문서 ISO/IEC24734 기준으로 흑백은 9.2ipm, 컬러는 4.5ipm이다. 3위는 HP 오피스젯 프로 8710 복합기로 병행수입 제품.



레이저 복합기의 경우에는 삼성전자가 압도적이다.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놓쳐본 적이 없다. 너무 견고해 빈틈이 보이지 않는다. 소비자 입장에선 재미없는 시장이다. 어서 두드러지는 경쟁상대가 나타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제조사 점유율만큼이나 제품 단위에서도 삼성전자가 강세다. 상위 10개 제품 중 7개가 모두 삼성전자의 레이저 복합기. 놀부 심보인지 모르겠지만 치고받고 싸우는 묘미가 없으나 역시 재미는 없다.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 SL-C486FW 스마트 알뜰토너 복합기는 프린트, 복사, 스캔, 팩스 기능까지 모두 탑재한 올인원 제품으로 Wi-Fi(와이파이) 출력은 물론 NFC 모바일 프린팅으로 간편 조작이 가능하다. A4용지 출력속도는 제조사 기준으로 컬러가 분당 최대 4매, 흑백은 분당 최대 18매이다.



편집 / 정도일 doil@danawa.com

글 / 이준문 news@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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