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정 때문에 새벽에 일어나 멀리 왔더니 살짝 졸리네요.
아침부터 이미 커피 2잔을 때려 붙고 있는데도 그러네요.
오전 일정이 끝나는데로 어디가서 눈 좀 잠시라도 붙혔다가 오후 일정을 이어갔으면 싶을 정도네요.
오전 일정 끝내고 오후 일정 장소로 이동하는 동안에라도 지하철이나 버스 속에서 잠시나마 눈을 좀 붙혀야 하려나 봅니다.
오늘은 일찍 들어가서 좀 쉬었으면 싶은데 일정이 오후까지 꽉 차 있네요. TT
그래도 찾아 주시는 곳이 있고, 그럼으로 할 일이 있고, 일할 수 있는데다 저희가 하는 일에 대해 인정해 주시는 분들이 계신 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거기다 넘 감사하게도 저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제 어릴 때 부터 하고 싶었던 거기에 대학에서 전공도 이쪽이었고, 심지어 군 복무도 그랬고 쭉 이 길을 걸어온데다 이 일을 하고 있는게 즐겁다는 것에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더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 누가 알아주던 말던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