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다음날 새벽 갑자기 진땀을 흘리시고 계속 혈변이 동반된 설사로 119에 도움을 요청
하니 요즘 응급실 뺑뺑이가 심해 빈자리가 없을수도 있다고 해 걱정했는데 다행히 평소
몇년전 담낭제거 수술 받고 정기검진 다니시던 강북삼성병원에 마침 빈 자리가 있어 모셨고
전에 수술한 자리의 혈관에 문제가 생긴걸, CT촬영후 확인, 잘 치료받고 오늘 나오셨네요.
다행히 합병증이나 다른 곳 이상은 없으시다니 다행이네요/
그동안 건강하셨는데 연세가 드시니 노환은 어쩔수가 없는것 같네요
이제 집에서 잘 요양하시고 정기적으로 검사만 잘 받으시며 되니 큰 문제가 없어 다행이고
염려해 주신 분들 감사하고 감기 조심하시며 건강하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