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 height="1" width="1" style="display:none" src="https://www.facebook.com/tr?id=1390824249408914&amp;ev=PageView&amp;noscript=1"> 바람을 품고 돌을 일군 그 이름 : 다나와 DPG는 내맘을 디피지

비교하고 잘 사는, 다나와 :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앱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다나와 APP
다나와 가격비교 No.1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 앱으로
간편하게 최저가를 확인하세요.
- -
QR코드
빈 이미지
다나와 앱 서비스 목록 닫기

바람을 품고 돌을 일군 그 이름

IP
2026.08.12. 07:41:30
조회 수
783
25
댓글 수
17

공유하기

레이어 닫기

지금 보는 페이지가 마음에 든다면
공유하기를 통해 지인에게 소개해 주세요.

로그인 유저에게는 공유 활동에 따라
다나와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자세히 >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하세요.

레이어 닫기
바람을 품고 돌을 일군 그 이름




우리는 흔히 '삼다수'라는
친숙한 이름으로 제주를 떠올립니다.
제주도의 옛 별칭인 '삼다도(三多島)'에서
따온 이름입니다.

제주도의 돌, 바람, 그리고 여자.
이 세 가지 단어 속에는 사실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따뜻하고도 숙연한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왜 제주를 여자가 많은 섬이라 했을까요?
단순한 인구 통계의 결과라 생각하기 쉽지만,
제주도를 처음 '삼다도'라고 부른
석주명 선생의 기록을 들여다보면 뜻밖의
사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것은 제주도의 남녀 비율이 아니었습니다.
바로 제주의 여성들이 보여준 믿기 힘들 만큼
눈부신 근면함이었습니다.

제주의 어머님들은 해가 뜨는 아침이면
돌밭으로 나아가 흙을 일구었습니다.
뙤약볕 아래 흘린 땀이 채 식기도 전에,
오후가 되면 거칠고 차가운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숨이 턱끝까지 차오르는 순간에도
바다를 훑으며 가족의 생계를 건져 올린 해녀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이 되면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와
가족의 밥상을 차리고 아이들을 품었습니다.

밭일과 물질, 그리고 집안일까지,
남들보다 몇 배는 더 부지런히 살아낸
그 지독한 삶의 궤적이 지나가던 학자의 마음을
깊이 울린 것입니다.

현무암이 천지에 깔려 농사조차 짓기 힘든 땅,
사계절 내내 지붕을 흔드는 매서운 바람.
제주는 결코 풍요로운 삶을 허락하는
그런 땅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제주의 어머니들은
거친 돌을 골라내어 작물을 심을 텃밭을 만들었고,
뺨을 할퀴는 세찬 바람과 싸우며
섬 전체를 살려냈습니다.

척박한 자연보다 더 강인했던 건 다름 아닌
어머니의 사랑이었습니다.





돌과 바람, 그리고 어머니의 사랑.
척박한 자연보다 더 강인했던 그분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오늘날 제주가 이토록 따뜻하고 아름다운 섬으로
기억되는 것이겠지요.

그 숭고한 삶의 궤적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겨봅니다.


공감/비공감

공감/비공감안내도움말 보기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인가요?
공감이 된다면 공감 버튼을, 그렇지 않다면 비공감 버튼을 눌러 주세요!
공감이나 비공감을 선택 하는 경우 다나와 포인트를 적립해 드립니다. ※ 공감 버튼의 총 선택 횟수는 전체 공개입니다. 비공감 버튼의 선택 여부는 선택한 본인만 알 수 있습니다.
자유게시판 최신 글 전체 둘러보기
1/1
체험단, 서평단 등 바이럴마케팅 활동 끊었습니다.
냉장고 배송을 밤 8~9시 사이에 배송을 해준다길래 다음주로 미뤘네요.
이불안덮곤 못잘듯 (1)
일어나기가 힘드네요. (2)
아빠도, 엄마도, 언니도 모두 대학 동기죠 (3)
일교차가 크네요. (3)
초콜릿과 한글의 만남 (2)
습도 높고 흐린 날씨에 토요일이네요. (3)
늦은 밤에 치킨이라니 (4)
[주간 랭킹] 6위 (7)
9월 11일 박스오피스 /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최다 관객 영화 등극 (5)
고구마 케이크맛 빵이 등장했어요! (4)
Seagate SkyHawk AI 7200/512M (32TB, ST32000VE000) 댓글 이벤트 당첨 수령 인증 (9)
크롬이 Alt+Space 후 C나 X가 안먹어요. (6)
인턴 시사회 보길 잘한 것 같아요 (4)
한달출석포인트를 하루에 벌어버림 (13)
여름에 수고했던 세 녀석들 창고로… (6)
금요일 오후네요 (9)
<코브라 헬기 추락 = 노후 기체 결함> (7)
오늘 출석은 654 포인트 적립이네요. (28)
이 시간 HOT 댓글!
1/4